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한국 음악 수준이 세계적 수준이 될 수 있었던 것에 음악춘추 음악콩쿠르가 큰 토대가 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에 29회째를 맞는 음악콩쿠르의 시작은 음악전문 출판사인 음악춘추를 설립하여 대한민국 음악 발전을 위해 콩쿠르를 창설하고, 훌륭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게 한 노창영 사장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천에서 난 용이 사라진 시대에 지독한 발성연습, 연구하는 태도, 소리의 길을 찾아가도록 옆에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이 있어 드라마틱한 변화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학생이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이번 제29회 음악춘추 콩쿠르 남고등학생부에서 수도권 예술고 학생들과 겨루어 당당히 1등 상을 받은 포항예술고 류병진 학생(2년)이다. 류병진 학생은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콩쿠르를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항상 바른길로 올곧게 지도해 주시는 이미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콩쿠르를 앞두고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에서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할지 마음을 졸였고 몸 관리에 애썼다는 류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성악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먹고 포항예술고에 입학했다. 중학교에 다닐 때는 연습시간이 얼마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연습할 시간이 늘어나 평일에도 적어도 4시간 이상 연습시간이 있어 발성연습, 곡 해석, 피아노 연습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콩쿠르에 도전하여 영남대학교 2022 전국 초·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중등부 1위,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29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고등부 1위, 제32회 성정음악콩쿠르 동상, 제18회 양산 엄정행전국성악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나가는 대회마다 입상을 하면서 미래 기대주로서 차근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24년 2월 독일에서 Würzburg Gesangs Meisterkurse를 수료하고 뷔르츠부르크 자선음악회에서 연주하면서 부쩍 기량이 향상되었다. 류군이 존경하는 음악가는 이탈리아의 바리톤 Tito Gobbi로 감정이 풍부하게 담아 노래하는 성악가이면서도 오페라‘배우’로서의 그의 완성된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한다. 류병진 학생은 어릴 때부터 형(포항예술고 졸업, 서울대 진학)이 성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에 대한 막연한 꿈을 품게 되었고, 이후 전공을 결정하고 성악이란 장르를 파고들면서 오페라라는 장르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오직 사람의 몸이라는 악기 하나만 가지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로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감동을 주는 점이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와 오페라 가수라는 꿈이 생겼다고 한다. 장차 꿈의 무대인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도 서보고 싶다고 했다. 이번 콩쿠르에서 본선 곡으로는 먼저 F. Durante의 “Vergin, tutto amor(사랑에 가득 찬 성모)”로 간절히 기도하듯 간절함이 느껴지도록 노래했고, 그 다음 곡인 F. Schubert의 “Die böse Farbe(못돼먹은 색깔)”에서는 곡의 아티큘레이션에 집중하여 가사의 내용에 맞게 음악을 표현하고 레가토와 스타카토, 피아노와 포르테가 반복적으로 교차하여 등장하는 부분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노래했다. 이번 콩쿠르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음악적인 기교와 음악을 해석하는 부분이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고,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해서 순위를 가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했다. 김민규 포항예술고 교장은 “전국 규모 콩쿠르에서 거듭되는 입상소식으로 포항예술고의 존재감을 계속 확인시켜 주면서 예술교육의 중심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포항예술고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예술교육이 가지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변화되는 부분을 교육현장에 잘 접목해 더 성장하는 예술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은 지난달 27일 수성구민운동장에 있는 선수단 훈련장에서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교실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걷기문화 활성화 및 가치제고를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관광자원, 공공건축물, 생각을 담는 길 등 수성구 주요 자원을 아우르는 걷기 코스 개발 및 운영 방향을 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구의원을 비롯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수성구자연보호협의회 등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군위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군청 지하 1층 민원봉사과 내)에서 오는 20~21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오는 14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에 대한 예심 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는 당초보다 7일 늘어난 오는 7일까지 참가자의 접수를 받고 12일 오후 1시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이음:터’ 30개소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일상 가까이 있는 공간에서 이웃들이 모여 만드는 칠곡만의 인문문화를 도시전체로 이어지게하는(이음) 공간(터)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칠곡군 지역 내 공방, 갤러리, 책방, 작은도서관 등 문화활동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소규모 문화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 군위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
대구 군위군은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모기, 파리 등 위해 해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세중보호작업장(민간위탁방역업체) 방역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위해해충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달 27일 군위나루봉사단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남산1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 1층 전시실에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동옥작가의‘민화가 주는 아름다운 삶’을 개최한다. (사)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장이며 민화마실대표인 신동옥 작가는 개인전 및 한국민화진흥협회 프랑스특별전, 한·중국제 초청교류전 등 국, 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민화가 주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족의 행복과 건강, 사랑, 화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화는 단순히 보여지는 사물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것이 아니고 그 속에 다양한 상징성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보다는 가정의 행복, 건강, 사랑, 화합 등을 염원하며 다산과 출세, 부귀영화, 다복, 무병장수 등 사람들이 소원하는 것들과 오래전 우리 조상들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생각들을 그림 속에 담고 있다.
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안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
정부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늘리고 남편의 출산휴가는 20일로 2배 확대한다. 또 취업준비생과 니트(NEET)족에게 적시에 취업 정보·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부처 간 정보를 연계한 '올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회 이동성 개선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제시한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밑그림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 2차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 150만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한다. 대상 연령은 현재 8세에서 12세로, 기간은 부모 1인당 최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늘린다. 배우자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도 개편한다.
속안심내과는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프리미엄 건강검진권 12매를 기탁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9일, 안심역코오롱하늘채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이정(197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1977년 포항 출생으로 영남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다.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최근 전시로는 2023《참새먼지바람잠》(드로잉룸2.5), 2022《바깥 뜸(Nowhere Near)》(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22《2nd STUDIO-이음》(시안미술관), 2019《When this happens near the end》(일반주택 이문로33길 8) 등이 있다. 2022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2023년 드로잉룸 2.5 전시지원 공모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정 작가는 사적 범주에서 발생하는 미심쩍은 ‘정황(풍경)’에 주목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감정, 기억, 사건 등을 드로잉과 글로 함께 기록한다. 작가는 주변에 대한 관찰과 호기심으로부터 되돌아오는 질문 위에, 관찰(된 것)과 기록(된 것)으로부터 파생된 이미지와 텍스트의 기호를 끊임없이 재배열하면서 작업적 데이터(소스, 정보, 주제, 개념)를 구축하여 시각화하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둔 작업을 선보인다.
대구 동구 신천4동 안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0일 개별공시지가(2024년1월1일 기준)를 결정 및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구 동구청은 자전거(PM)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을 지난 4월부터 하고 있다.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9곳에서 5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전거(킥보드) 이용 전 유의사항 △보호장구 착용법 △경사로, 횡단보도에서의 통행방법 △동영상을 활용한 사례 교육 등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교통안전에 취약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교육을 통한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자전거(PM) 안전교육과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