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달 2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을 받은 7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형태로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시장 상인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부소방서 김송호 서장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평리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및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은 지난 2일,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 기업의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증가분 세액공제율 한시 상향,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 등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성걸 의원은 개정안에서 1주택자인 거주자가 비수도권에 소재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도 1세대 1주택자 특례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2489가구로, 이 중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83.9%에 이르는 5만 2,458가구이다. 류 의원의 법안이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3년간(‘20~‘22년)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로살얼음 상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9명 발생해 적설 상태(18명) 대비 3.3배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14일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도로살얼음의 영향으로 인해 43대 차량이 연쇄 추돌하여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치는 큰 사고도 있었다. 도로살얼음 상태에서는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져 차량 제동이 어렵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연쇄추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0여 년 전 계획지구로 개발돼 노후화가 심각한 대구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길이 열렸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는 면적이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을 노후계획도시로 정의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했지만 각각의 면적이 100만㎡에 미달돼 특별법 적용이 불투명 했던 지산지구(69만㎡)와 범물지구(75만㎡)가 모두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적용을 받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수도권 1기 신도시를 겨냥해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특히,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산, 범물의 특별법 적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발빠른 설득에 나섰다. 곧바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시행령으로 인접한 지산, 범물지구를 합쳐서 노후계획도시에 포함시켜달라는 건의를 하였고, 지속적인 여론전을 이끌면서 이번에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본인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3선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류성걸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동대구역 네거리 앞에 위치한 서한코보스카운티 5층에서 박소영 대구광역시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대학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3호공약으로 지역청년들의 일자리를 더 늘리기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 수성구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교육도시로 초중고 시절에는 수성구에서 지내다가 대학진학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난 후 되돌아 오지않는 이른 바 ‘잘 키워서 남주는 도시’로 전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강북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강북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시민안전봉사단 50여 명이 강북소방서에서 홈플러스 칠곡점까지 시민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농협 창립과 발전에 기여해 온 고령 조합원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안동성좌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년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고 밝혔다. 포항성모병원 암센터는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해 전원 대학병원 교수출신 의료진을 초빙하여 진료를 실시한다.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진근)과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이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상호 업무협력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월 31일,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의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의 신활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포항시의 농촌과 어촌지역의 신활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두 전문기관 간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지난 1일 지사 인근 덕산동 일대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와 함께 ‘특사경 도입 지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민안전과 국가재정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예천군은 전국 지방세입금 서비스가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오는 8~13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신고‧납부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위택스, 전국 은행 창구, 무인 납부기, ATM/CD기, 가상계좌 등 모든 납부 서비스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되며, 설 연휴기간에 지방세, 세외수입(과태료 등),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 모두 납부가 불가하다. 기존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의 경우, 오는 7일까지만 납부가 가능하며, 새로 개편된 전국 지방세입금의 신고‧납부 서비스는 13일부터 개통된다.
예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 업장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총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총비용의 50% 내에서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원 또는 장비·비품 교체 비용 2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결과 기부금 4억6800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의 11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1287건 4악6800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 4억1700만원보다 51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대비,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1월 1일부터 안동병원은 야간, 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를 시작했다.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 세부전문의가 성조숙증, 소아비만 등 소아성장클리닉 진료도 시작한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지난 2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은 오는 8일까지 설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 △공사구간 현장관리 및 제설대책 △파손된 맨홀뚜껑 보수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 주요 고갯길에 제설재 비치, 장비 및 자재 확보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1일 산불진화 최일선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진화헬기계류장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산불 태응태세 점검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상향 발령되면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른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배 부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전문예방진화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초등진화의 중요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