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황병우 회장 시대를 맞았다. 대구은행 통(通인) 황 신임 회장 내정자는 3월부터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데 따른 면모를 과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출발하게 됐다. 황 회장 내정자는 그룹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통찰력과 비전,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황 내정자는 지난해 1월 대구은행장 취임 이후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고 주도해온 만큼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로 꼽힌다. 황 내정자가 다음 달 회장 취임 이후 당분간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그가 그동안 이 일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정부 균형발전 사업인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공모 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선정현황은 총 31건(선도지역 19, 관리지역 12)이며 상주시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특구'를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학령 인구 감소,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9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28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달빛동맹 강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달빛산업동맹 등 경제분야에 대한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28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별빛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별빛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책임지게 되며, 6~12세까지의 아동들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3층에 위치하며, 40여 평의 전용면적을 사용한다. 1층에는 시니어클럽, 2층에는 자원봉사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이용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복희 대표이사는 “초등돌봄에 대한 책임에 부담감이 큰 만큼, 그 이상의 노력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겠다”며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군수는 “수탁을 받으신 법인에서는 청도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해 주길 바라며, 3호점의 설치와 운영으로 청도군의 맞벌이, 다자녀 가구 부모님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청도군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를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소방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자문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김율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소방공무원 6명, 소방행정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참여유도와 소방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서 당면 현안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장수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장수면민화합한마당 윷놀이대회'가 최근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윷놀이 대회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20개 리의 마을주민들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와 투호놀이 및 신발던지기를 각 리별 대항으로 진행하며 재미와 흥을 더하는 화합행사를 가졌다. 마을대항으로 치러진 윷놀이 대회는 윷가락을 던지며 '아자자자~, 뭣이냐. 윷이냐, 모냐'며 외치는 소리에 주위를 지나던 사람들도 다시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할 정도로 흥이 넘쳤다. 참가자들은 한 해 풍년을 기원하며 윷가락을 던지면서 '윷이다', '모다', '잡았다'를 외쳤고 어깨춤을 추며 오가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우승은 두전4리에서 차지했다. 두전4리 주민들은 서로 어깨동무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우승상품은 송아지 한 마리로 면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등은 상금 50만원, 3등은 상금 30만원으로 지역의 기관.단체.업체에서도 물품 등을 협찬해 다양하고 풍성한 자리가 됐다. 송원욱 장수면발전협의회장은 "장수면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사철에 같이 힘을 내서 일하고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송원욱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도 3일 전부터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와 오늘 행사에서 봉사해준 여러 봉사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 2월 16일(금) 라한호텔에서 ‘성과확산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확산 공유회는 포항시 등 유관 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교직원 및 학생 등150여 명이 참여해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오늘과 내일은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나 오늘이 모이다 보면 혁신은 이루어질 것이므로 쉬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고 나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하민영 포항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문대학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천시 지례면 농악단은 28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화장지 및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례면 농악단은 지신밟기를 비롯해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출연해 봉사활동으로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경로당 25곳에 화장지와 떡국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익선 단장은 “경로당에 모여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했으며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 경로당을 돌아보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가 정부가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달하는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 단가가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돼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9개월 동안 주 5회(월~금)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는 중구의 대표 골목투어 코스 중 하나인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서성로 6-1)에서 3~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근대골목 연계체험, 근대역사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돼 △퍼즐로 풀어보는 근대이야기, △국채보상 의연금을 찾아라!, △새끼꼬기 체험, △이상화 풍경 모빌 만들기 등 총 15종의 프로그램을 릴레이로 운영한다.
영주시는 28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45명을 대표해 읍면동 민간위원장 19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및 지원 △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읍면동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의 특강이 진행돼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방안 등 사회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이 앞으로의 읍면동협의체 활약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을 통해 영주시가 행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서익제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위촉식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지난 8일 교육부에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신청한 바 있다.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대곡동자율방재단협의회 회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와 안전 점검 활동은 지난 25일 김천시 자율방재단 활동에 이어 새봄을 맞이해 안전하고 깨끗한 김천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이광우 위원장을 포함한 총 37명의 위원이 7개 소위원회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심의위원은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영주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위촉식 행사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함께 실시했다.
대구 중구는 3~10월까지 근대골목(골목투어 1~5코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즈와 소품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찍은 사진으로 이달의 베스트 포즈상을 선정하는 ‘근대골목 베스트 포즈 찾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 분야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매년 240여 광역·기초 의회와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방 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시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이 지난 9월 발의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는 메타버스 경북 실현을 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행ㆍ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제19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도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같은 광역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기업친화 평생학습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여 학습 만족도를 제고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됐으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년 연속 이 사업의 위탁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영주소방서장, 도의원, 풍기읍장, 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전문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17대.18대) 행사를 가졌다. 2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27일 영주시 부석면 테니스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 기여한 김종열 대원(49)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김호훈(17대)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롭게 취임하는 백이열(18대)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일주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준선 선수(2년)는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 1위, 스프린트 부문에서 1위, 1KM 독주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박준선 선수는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해서 기분이 좋다"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호 교장은 "박준선 선수가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