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를 비롯한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이차전지 순환 경제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와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에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해 2024년 말까지 100억원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신속히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 신규고용, 69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선정위원 10명이 모여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선정 위원회를 열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안전망은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정서지원 등의 영역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 이내 현물로 통합 또는 긴급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회의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3명과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1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선정 여부와 맞춤형 지원 영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통합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100만원 이내 지역사회 연계 심리상담, 병원 치료 등을 지원하고 긴급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3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정수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활성화와 의료산업 성과 창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 현장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창업·중소기업 공동지원 △공동연구 △인력·학술·기술정보 교류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노화대사연구를 위한 전임상분야 연구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국내기업의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주최하고 지역 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하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가 지난 17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경산)을 비롯해 경산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소멸의 위기, 지방 대학의 학생 수 감소 등 위기감 고조로 인해 지자체-대학이 주도하여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및 대학의 상생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의 중개역할 강화 방안 필요 △공동 신규 프로젝트 발굴 △지속 성장성이 있는 기업체 발굴 및 연계 △지역의 산학협력 거점 역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강당에서 대구강북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신임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강북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 서보섭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4회 베스트팀장‘에 선정됐다. 서보섭 1팀장은 지역 내 5대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범죄취약지 현장점검 및 탄력순찰 강화로 성범죄, 폭력 발생을 30% 감소 등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연구를 지원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엔도비전의 ‘바나나클립’이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임상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엔도비전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제품을 비롯해 척추, 정형, 부인과, 수의학과, 3D 프린팅 등 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엔도비전이 개발한 치핵 수술용 ‘바나나클립’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적용에 따라 3월 1일부터 약 3년간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본 ‘바나나클립’ 기술은 바나나 모양 곡선형 클립을 이용해 1~3도 내치핵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핵 결찰술로 고무밴드 결찰술의 지연성 출혈 및 협착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 한 번의 시술로 여러 부위의 결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 유예를 통해 의료현장의 임상데이터 확보 등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 ㈜엔도비전과 인체지방유
해외안무가와 국내안무가들이 참가하는 ‘2024 세계안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와 세계안무축제조직위원회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된 2024세계안무축제는 대구시립무용단 초대안무자인 김기전 선생을 주축으로 지역중견무용가, 원로무용가들이 대구 무용예술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세계적인 무용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시작됐다. 근대 현대무용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근대문화예술의 유산을 기리며, 다양한 국내외 무용수들과 함께 무용의 현대적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무용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근대시기 대구현대무용사’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로 시작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온 편지’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개최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구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방성택)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 중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시리즈로 순수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석과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명품시리즈는 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은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모차르트의 선율을 통해 관객과 깊은 감동을 나눈다. 올해로 데뷔 68주년을 맞이한 백건우는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피아노 연습과 연구에 몰두하는 그의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백건우는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 우승 이후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등 다수의 독주회를 가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2020년과 2021년 슈만 신보 발매와 함께 ‘백건우와 슈만’ 리사이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22년 9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 앨범을 발매하고 마드리드 왕립 미술원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고,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하며 그의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매년 다른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탐구하고 조망해온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독보적인 해석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는 모차르트의 잘 알려진 작품들과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선곡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짧지만 오페라 같은 깊이를 지닌 환상곡 K. 397,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선율의 론도 K.485, 음악적 영감이 넘치고 악장마다 색다른 감정을 보여주는 피아노 소나타 2번, K280과 기계식 오르간을 위해 작곡돼 모차르트의 숙련된 음악언어와 유려한 음악적 흐름을 보여주는 안단테 K.616, 나단조를 사용하여 외로움과 슬픔을 표현한 아다지오 K.540등 익숙하고도 새로운 백건우만의 모차르트를 만나볼 수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공연이 관객 여러분께 큰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깊이 있는 해석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성아트피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공간으로서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 더욱 풍요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대학측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스토킹·마약류 이용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이경아 센터장이 지난 13일 대구식약청에서 열린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아 센터장은 어린이,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센터장은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협력과 지원으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운영을 개선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4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해왔으며,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관내 급식소에서 어린이와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및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식약처 평가와 사례공모전에서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학회 학술대회 20여 회 수상 등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중부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지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 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이용객 대상 '책갈피' 제작해, 중구 지역 내 국채보상운동기념 · 2.28민주운동기념도서관 안내 데스크에 책갈피 비치·배부 하고 도서관 키오스크, 대형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도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 홍보 포스터 게재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및 각종 SNS를 이용해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유명인, 유튜버를 사칭한 투자리딩방이 속출하면서 가짜 수익률을 믿고 투자한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투자리딩방 사기를 비롯해 그간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들을 괴롭혀온 악성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악성사기 근절 고도화[2.0] 종합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강북경찰서에서는 이에 대한 추진의 일환으로 국민 일상 속 막대한 재산피해를 야기하는 투자리딩방 불법행위 등 악성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 3호선 30개 역사에 1일 100회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16일 지역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농업인으로부터 자두 적과 작업 교육을 받은 후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영농 상담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민 건강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군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천연 비누 만들기 활동을 했다.
대구 군위군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구시 군위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신설로 처우개선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자로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하는 사람 또는 상시근로 중인 종사자에게 월2만원의 장려금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위군에서 지난 4월에 전 직원에게 배부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됐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등 도를 넘어선 갈등 상황별 대응 요령과 법적 대응 요령,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을 익힘으로써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과정을 보여주면서 실제상황에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대구 지역 웹소설 작가 및 플랫폼 종사자와 웹소설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퍼블린팅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대구 달서구 문화회관길에 위치한 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강연자로는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박근모 PD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 창작전공 교수이자 웹소설 ‘시한부 황후의 나쁜 짓’등을 집필한 정무늬 작가가 참여하여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웹소설의 트렌드 및 클리셰를 분석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피아 박근모 PD가 'PD가 체감하는 요즘 웹소설 시장과 트렌드는?'에 대한 주제로 웹소설 콘텐츠 발굴을 담당하는 PD의 시각에서의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정무늬 작가는 “웹소설 작법? 클리셰를 공략하라!”라는 주제로 웹소설을 기획 집필할 때 필요한 성공 요소들에 대해 체계적인 비법을 전해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www.dpps.or.kr) 안내문을 참조하여 구글폼 또는 메일(dpps@di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출판 영역인 웹소설 플랫폼 적응과 성공적인 기획 방법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센터에서 향후 출판․인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올해 2회 추가로 관련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성아트피아에서 올해 초 개관한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가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으로 얻고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이너는 수성아트피아 야외광장에 5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세워진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센터로 그리기, 만들기 등 기존의 수직적, 기능적 교육을 탈피한 과정형,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회당 1만원대의 저렴한 수강료와 별도 재료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현재 아테이너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평일 수, 목요일 운영하는 단체 프로그램 '움직이며 보는 아트피아' 외 미술, 연극, 작곡을 메인 테마로 한 주말 정기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접수와 동시에 정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3월 실시한 참여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참여 학부모 전원이 향후 운영에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각 76%와 85%의 학부모가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창의성 발견에 도움이 되며, 타 기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독창성을 갖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에 수성아트피아는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던 주말 정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6월부터는 매주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방학특별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개편, 각 4회차 프로그램으로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청년 작가와 함께 아테이너 내외부의 작품을 자유롭게 그리며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전시, 현역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축학교, 영국 공립학교 예술교육시스템을 차용한 설치미술, 저학년 대상 연극놀이터,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작곡 등의 다채로운 예술 장르로 주말을 빼곡히 채울 계획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는 최대한 많은 아이템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있는 아이들이 방학에도 굳이 수도권을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테이너의 주말 프로그램은 이달말부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