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 서보섭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4회 베스트팀장‘에 선정됐다. 서보섭 1팀장은 지역 내 5대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범죄취약지 현장점검 및 탄력순찰 강화로 성범죄, 폭력 발생을 30% 감소 등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직접 현장에 임장해 자해소동 대상자를 제지·응급입원 조치하고, 앱을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 성매매를 시도한 피의자를 사복조 운영 및 임무 분담해 신속히 검거했다.서 팀장은 “팀장이란, 늘 등을 내어주는 맏형 같은 존재”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팀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상호존중·소통활성화 등 수평적 리더십 발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매월 발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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