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주문화원장에 박임관 고청 윤경렬선생 기념관 관장(60·사진)이 취임했다.
영주시는 28일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관광 관련 단체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차 중간보고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세부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기존 전통문화.자연힐링 관광을 보완 및 확장해 2박3일 이상 체류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광지를 조성하고, 20~30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영주관광의 브랜드화 확립 구상을 소개했다.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수립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관광자원간 통합 연계성, 상위계획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영주관광객 이동행태 등을 고려하여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으로 구분한 3대 권역을 설정하고 21개 관광개발사업과 5개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한 사업의 세부 사항을 보완해 현실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여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차별화된 매력적인 콘텐츠로 채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는 외연적 목적인 관광명소 개발과 내연적 목적인 수용태세 개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2024~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중장기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여건 조성과 20~30대 관광객으로 관광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30년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사업 모델이다. 이제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주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관내 참여 관광사업체를 방문(QR코드를 스캔)하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각종 할인혜택(최고 50%)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영주시와 참여 관광사업체(32개소)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은 36가지로 먼저 관람·숙박 분야에서는 △소수서원(선비촌).천지인전통사상체험 관람료 50% 할인 및 선비세상 관람료 20% 할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주중 숙박요금 10% 할인 및 숙박객 온천이용료 55% 할인, △영주호오토캠핑장.장수발효체험마을 숙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어드벤처 캐슬 체험료 2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자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박남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먼저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의 장 마련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실에서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평소에 느꼈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생각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청사 견학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평소 시정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 시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소통의 일환으로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 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을 통하여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없었던, 학생들과의 소통도 돋보인다. 시는 영주의 미래인 관내 학교 학생(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미래와의 만남'을 운영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며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섯 자로 묻고 답하기, 마음 상담 코너 등 편안한 이웃 아저씨 같은 친밀한 생활 속 대화에서부터 민선 8기 2년간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
영주가흥초등학교은 최근 가흥예술학교의 2024학년도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학부모 초청의 날'은 평소 교육현장을 찾기 힘든 단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술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행사는 학부모 공개수업, 단원 임명식 그리고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학부모 간담회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파트 강사진, 그리고 합창단 트레이너들의 프로그램별 공개수업을 통해 개별 기능 지도와 연주곡의 완성 과정을 단계별로 참관했고, 이후 임명식 공연을 통해 완성된 곡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식을 통해 가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 예비반 단원들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문화예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어지는 현악앙상블, 관악앙상블, 합창 공연을 통해 1분기 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흥예술학교 관계자는 "교육 구성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돼 지난 한 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생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좋은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지역거점 오케스트라와 교내 자생합창단을 중심으로 출범한 가흥예술학교는, 현재 영주 관내의 각 급 학교 학생들이 주말 프로그램을 통하여 악기를 배우고 있으며, 아침시간을 활용한 합창수업으로 활기차고 모범적인 학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진열 교장은 "창단 직후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경연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그 커리큘럼을 인정받은 가흥예술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연주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최근 봉화군 금봉저수지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영주경찰서는 28일 등교길 영주풍기초등학교 후문에서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9일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입주 홍보를 위한 기업방문에 참석한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7일 주한미군 미8군지원단 제36중대(관리장 박샘)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읍장실에서 진행했다.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지원청에서 교육 현안 협의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오늘도 저는 집이나 직장 근처 수없이 많은 치과를 지나쳐 저의 진료실을 찾은 환자와 마주합니다. 그들은 왜 근처의 수많은 치과를 지나쳐 저의 치과를 선택했을까요?
구미시는 지난 27일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안전 대책과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여름철 각종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수상 안전관리 계획과 부서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 공유 등으로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읍면 지역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회 방문으로 한 번에! 맞춤형 원스톱 보건 서비스 운영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맞춤형 원스톱 보건 서비스는 보건소에 재방문할 업무를 1회 방문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민원인들은 7개 보건 서비스(건강진단결과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금연 상담, 예방접종, 우울과 스트레스검사, 치매 검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를 선택적으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기준, 총 5333건을 이용해 전년 4월 대비 16.2%가 증가했으며, 선산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증진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공동 상호존중 선언식'을 개최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법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 자회사인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MFI) 현지 채용 직원 2명이 무장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들 직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출장 업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과 반군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위험한 나라로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소액대출을 전담하는 미얀마 MFI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본점 1개 점을 포함해 바고, 꺼인, 마궤이, 에야와디, 사가잉, 샨 지역 등 26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대구에서 부모 등 가족을 상대로 한 패륜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8일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9~2022) 대구에서 발생한 존속 살해 및 미수 사건은 2019년 각각 3건과 5건, 2020년 2건과 1건, 2021년 2건과 2건, 2022년 3건과 0건 등 총 1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도 2019년 각각 35건과 30건, 2020년 28건과 31건, 2021년 26건과 25건, 2022년 32건과 16건이 발생하는 등 패륜범죄가 끊이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는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다치게 한 혐의(존속 살인미수)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경북대병원이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장기화로 차입 경영을 검토하고 있다. 질 높은 의료진을 자랑하는 거점 국립대병원마저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한 것이 현실화하면서 다른 대학병원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양동헌 병원장 명의로 '경북대병원 구성원께 드리는 글'이라는 공지가 병원 구성원들에게 전달됐다. 양 병원장은 "의료진의 진료 공백 상황으로 병원 경영이 상당한 어려움에 놓여 있다"며 "외래·입원·수술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손실을 입고 있으며, 병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 자금이 부족해 금융기관 차입을 고려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청소년수련과 대강당에서 열리는 안동시 마을순찰대 발대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일직면과 대구시 남구 대명1동은 지난 25일 대구시 남구 대명1동에서 교류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네트워트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