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법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 자회사인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MFI) 현지 채용 직원 2명이 무장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이들 직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출장 업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은행 관계자는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과 반군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위험한 나라로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소액대출을 전담하는 미얀마 MFI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본점 1개 점을 포함해 바고, 꺼인, 마궤이, 에야와디, 사가잉, 샨 지역 등 26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직원은 주재원 2명을 포함해 21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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