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531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대구 중구는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상자텃밭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유휴공간을 확보한 시설에 상자, 틀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등 경향을 고려, 학교폭력과 소년범죄 예방교육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학교폭력 예방 전문교육 시설로서의 운영 내실화를 추진하는 등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을 개선한다.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대구에는 현재 중부·수성·달서 청소년경찰학교 3개소가 있으며, 이전에는 학생들의 교육 참여도 향상을 위해 경찰직업·장비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대구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도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교육의 비중 확대를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의 구심점이 되도록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국제라이온스클럽 대구지구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2024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국공립 아이파크라라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일동은 지난 21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진화 아이파크라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경제활동 프로젝트 과정에서 원아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은수 공산동장은 “어린이 교육에 진심을 다하면서도 이웃의 어려운 상황까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업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동흥교회는 지난 21일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부했다. 김무곤 담임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교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도움을 주신 목사님 및 동흥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 공모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안심1동에 이어 2년째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과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읍·면·동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구 신천4동, 도평동이 참여한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업생 이선빈 씨가 지난달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9호공약으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금1동 청사는 2층으로 지은 지 30년이 지난 노후건축물이다. 시설이 낡고 좁아 그동안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문화·복지·소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니 청사를 새로 지어달라는 민원이 십여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 21일 오후 2시 만촌동 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직 민선 수성구청장 3명 전원과 수성구의회 의장 3명이 모여 ‘주호영 의원 험지출마 촉구 및 비대위 재고 요청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주호영 의원은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요구한 험지출마를 지금이라도 받아들여 집권여당의 핵심지역인 대구경북 당원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을 촉구하고, 국민의힘 비대위에서는 공관위에서 결정한 공천결정을 다시한번 더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은 “이렇게 세 사람이 뜻을 모은 것은 수성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화합해 더 큰 수성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육군 50사단 해룡여단 종합상황실에서 실무자 간 통합방위업무와 해안경계 강화를 위한 협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미식별 선박 대응 등 관할해역 해안경계 강화와 해양사고 예방·대응 강화 관련해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소속 직원 간 상호 업무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환근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통합방위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 서장은 “이번 육군 해룡여단과의 실무자 회의를 통해 해안경계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 및 업무협력으로 해안경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7회 안동시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24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34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난연합회(회장 이재학)는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해 안동시민의 정서 함양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난 문화의 발전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춘란(春蘭)은 ‘봄에 꽃이 피는 난초(蘭草)’라는 뜻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불린다. 이번 '제27회 안동시 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이 애지중지 가꿔 동양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국 춘란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의 난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는 주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보건소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워크온' 걷기 사업을 운영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안동시 걷기 실천율은 36.1%로, 경북도 42.3%, 전국 47.9%에 비해 수치가 현저히 낮아 걷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돕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요 내용은 △걸음 수 달성 챌린지 △마일리지 챌린지 △친구 추천 이벤트 △건강 걷기 동아리 운영이며, 목표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성공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최고의 걷기왕을 선정해 안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많이 걸을수록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민은 언제든지 워크온 앱을 통해 안동시 커뮤니티에 가입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치나 가입이 어려운 경우 안동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20일 안동회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지부 대의원과 회원 및 내외 인사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김원길 경북도 지회장의 격려사와 타 시․군 외식업지부 관계자의 축하와 함께,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회원 자녀 11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시 관계자와 함께한 '좋은식단 및 개인위생 관련 결의문 선언'으로 주방문화 개선운동,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친절한 고객 응대를 실천해 친절도시 안동 실현에 적극 참여할 것을 하나 된 마음으로 결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21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양한 상가가 밀집된 옥동 지역은 환경공무관이 7명이나 근무하는 지역으로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상당히 많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매일 아침이 되면 소속 환경공무관들은 상가 주변 및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처리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다음달부터는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을 매월 2회 실시하고,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에 의거 깨끗한 안동 만들기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안동시의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 명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했다. 특히, △15~29세 청년고용률이 40.5%로 전년 동기의 33.8% 대비 6.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 중 큰 줄기를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을 통해 748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7995개를 창출, 107%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 신중년, 노년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와 농촌 인력 중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촘촘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고용조사의 세부 통계는 통계청 누리집(https://kostat.go.kr) 및 국가통계포털(KOSOS, https://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4년 정기 인사 및 함정 편제 발령에 따라 지난 13~23일까지 2주간 경비함정 대상 장비 관리 및 선체정비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을 필두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전 경비함정의 장비 작동 상태와 출항 전 점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체정비 실시 여부와 담당자별 정비구역 숙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2024년 정기 인사 발령과 함정 편제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함정에 탑재된 장비 전반의 작동상태 및 예방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함정의 성능 유지와 사고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다수 발생하는 선박 기관 고장 사고에 대비해 출항 전 점검 상태를 집중 점검 함으로서 자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최일선 주축 세력인 경비함정의 장비를 365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오후 2시 웅부관 소통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맞은편 강변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며, 2023 시민화합한마당 최우수팀인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읍면동 윷놀이 대회 △액막이ㆍ소원쓰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대회, 윷점보기, 제기차기, 투호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18시부터는 △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6m 높이로 쌓은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하게 된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우리는 매년 초,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많은 것을 소망하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밝게 비춰주는 정월대보름 달은 소망을 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24일 정월대보름 낙동강변둔치에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보름달에 새기고, 한해의 행복과 안녕이 달빛으로 내려와 갑진년 올해 활기차게 다시 뛰는 안동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