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28일 오전 11시35분쯤 포항시 북구 환호동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0.033ha(시 추산)를 태운 후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북구청 산불 전문진화대와 소방 인력 등 58명과 헬기 1대, 장비 13대를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포항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불이 나자 재난문자로 환호동과 장성동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안내했다.불은 다행히 초등진화에 성공히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