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파동 신천둔치에서 ‘함께 그린(Green) 파동 희망나눔’ 행사를 열고 신천사랑 캠페인과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더팰리스2차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파동제1경로당, 파동창대교회 등 지역 주요 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폐박스를 활용해 피켓과 포토존, 친환경 실천 십계명 알림판을 만들고, 폐현수막을 쓰레기 수거용 가방 재료로 활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한승엽 위원장은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우리 동네부터 지키자는 생각으로 개최한 행사에 아이부터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민이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사소하고 작은 습관 하나부터 생활화하며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