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색있고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자라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독서 도시 칠곡,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칠곡늘봄마을학교과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다음달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다음달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다른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지역 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구미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30까지 2025년 제9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운영하는 대표 인문강좌로,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자취를 밟으며 내일을 걷다'를 대주제로 12개의 스토리텔링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사급 이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의 역사성과 철학적 전통을 조명한다. 문학, 역사, 철학, 문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선현들의 인문정신과 문화유산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 전문강좌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인문 소양 향상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 사상, 학맥과 학파, 예술 전반을 다룬 깊이 있는 강의로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5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5년 옥동 '일촌맺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일촌맺기'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및 곰탕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는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3~9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안동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총 37개 기관, 9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나무 키우기 영양요리 교실 △뽀드득 손 씻기 체험 및 뽀송뽀송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꾸러기 구강건강 교실(칫솔질, 불소도포) △쑥쑥 한의학 건강 교실·노!(NO) 담배연기 금연 교실 △바른 자세 재활교실 및 신체활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민들의 의료 기본권이 강화되고 있다. 섬 개척 이후 지금까지 의료 기관 및 인력 등의 부족으로 목 메말라왔던 섬 주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날아왔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도감독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근로사업 사업장 5곳에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장 28곳에 56명이 배치됐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경북교육청은 26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도내 학교와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토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내실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운영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마스크 착용법 등) △학생 미세먼지 계기 교육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민감군 학생 보호 △비상저감조치준비(차량2부제) 등의 조치를 시행토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배너를 자체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으며, 본청 1층 갤러리 복도와 2층 출입구에도 설치하여 방문자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본청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안내 활동을 확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ㆍ개축ㆍ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ㆍ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주)건축사사무소에스에이’ 김주영 대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테마별로 명확하게 구분된 전시 공간과 자연스러운 관람 동선 구성이 돋보인다”라며 공간의 다채로운 활용과 행정 영역의 집약 배치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경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포항시에 있는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대지에 총면적 2690.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168억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생태 전환교육 공간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예방 및 감시요령, 안전장비 사용, 진화선 구축, 산불진화장비 실습 등을 교육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교육공동체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을 집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유형이 추가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으로 변경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교사 24팀과 사제 동행(교사-학생) 10팀, 교육공동체(교사-학생-학부모) 6팀으로, 앞으로 1년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원활한 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통해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학생 마음건강 탐구활동 맵(MAP: Mind-health Advancement Program)’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맵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한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형 맞춤 마음건강 증진 교육 모델로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가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소규모학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연령대와 환경에 적절한 사회정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 개선, 친구 간 갈등 해결, 분노 조절, 스트레스 관리, 자해 행동 예방 등 학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전문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인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마음건강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내에서만 179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운영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교육청은 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마음성장’ 인정도서를 개발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 교재를 활용해 학교 자율시간에 체계적인 사회정서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과정은 29차시, 중등 과정은 34차시로 구성돼 학생들이 정서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정서학습 선도학교 운영 △정신건강 증진 연구학교 운영 △마음 챙김 동아리 운영(31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회정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 쉼; 마음 휴’ 명상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 교육의 필수 요소”라며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고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을)이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들이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과 정책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강명구 의원은 금융 개혁, 공정거래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실효성 있는 제안을 내놓았으며, 이를 입법 활동으로 연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국회입법조사처와의 협업을 통해 정교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선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았다. 강명구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입법조사처 조사관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좋은 정책은 좋은 정보에서 출발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문화원은 28일 오후 2시 구미 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창랑 장택상 선생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 재출간 기념회를 개최한다. 창랑 장택상 선생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는 지난 1992년 9월에 창랑 장택상 선생이 생전에 직접 기술한 요약 자서전(1963년작)을 토대로 선생의 서간문과 사후 추도문을 모아 발간한 것을 이번에 선생의 일화를 추가해 재출간한 것으로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사에 귀중한 사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시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구미위원(歐美委員)으로 활동하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항일운동에 참여했으며, 해방 후에는 초대 외무부장관, 3대 국무총리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이름을 남겼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49억원(국비 525억, 지방비 424)을 확보했다. 구미 국가1산단은 대한민국 국가 1호 산단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 선도 산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은 우리 섬유산업과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의 핵심 공간이었으나, 문화 편의시설 부족, 기반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청년이 기피하고 입주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력업종 등 고유의 정체성, 역사성, 문화를 반영한 통합브랜드(명칭·로고·색채·디자인·스토리 등)를 만들고, 산업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상징물)와 테마공간과 필요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등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문화프로그램과 노후 산단 이미지 개선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등을 운영해 산단 근로자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부처 사업들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 적용도 적용된다. 특히 랜드마크 사업은 산업 유산으로서 장기간 비어있던 방림 부지에 공장의 원형은 살리고 청년수요조사 기반의 지역문화·창업공간·문화시설을 집적해 특화 공간 조성으로 구미1산단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35만 7천㎡ 부지에 주거, 상업, 공공, 업무, 산업, 관광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958억원 규모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관계자들은 주흘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마트그린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문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소설 묵호댁의 저자 전정희 작가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정희 작가는 2016년 중편소설 ‘묵호댁’으로 데뷔해 2024년 제3회 문학세계 작가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으며, 강원도 화천군, 경북 영덕군, 청년 푸른아시아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각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설가 전정희는 “저를 믿고 맡기시는 만큼 앞으로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문경시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집필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계시는 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고, 다양한 분야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문경시를 널리 알리고 시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