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자산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성안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환경정비와 함께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산동 체육회 회원 10여 명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어르신분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창틀을 닦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성안경로당 곳곳을 정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어르신분들의 안부를 묻고 어려운 상황들을 경청하면서 어르신분들의 말동무가 돼드렸으며, 수박, 반계탕, 떡을 준비해 성안경로당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께서는 “바쁜 주말에 이렇게 시간을 내어 음식을 제공해 줘서 고맙고 청소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무식 자산동 체육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욱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분들의 안부를 물으러 자주 오겠다”고 말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자산동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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