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은 상주·문경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임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에 참석해 상주ㆍ문경 주요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 일행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와 랴오닝성 의회 간 활발한 우호교류와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2020년 3월 국내에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시기 경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4일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2022년부터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농업인의 합리적인 전기사용 유도를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전국 처음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북농협은 지난 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지역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2015년 제10대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9년과 2023년에도 무투표로 당선됐다.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 경제사업,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조합장 취임시 2천억원 수준이던 상호금융예수금이 현재 4천7백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6백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탄탄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한돈 자체 브랜드인 ‘올드림한돈’을 개발했으며, 한돈 프라자와 판매장을 개점해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위한 ‘미삼페스티벌(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을 개최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한돈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조합원들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총 3회에 걸쳐 kg당 65원을 인하한데 이어 올해에도 2회에 걸쳐 48원을 인하해 어려운 양돈농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양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 후계 양돈인 육성 프로그램인 ‘올드림에듀’교육 과정을 개설해 이론 교육과 농장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23년에는 조합원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상호금융대상 발전상과 계통사료 판매 6만톤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이 농협의 사업에 함께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기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경북양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소속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지식 수준 향상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의 일환으로 임용 5년차 이하 신규 공무원 등이 골든벨 형식의 문제 풀이에 직접 참가해 청렴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4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습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은 생물 연구와 전시·교육 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관련 업무를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컨싱턴호텔 여의도에서 22대 국회개원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달희, 김위상 의원도 함께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6월 1일 임명된 양금희 경제부지사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울릉군은 지난 5~7일까지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지역 특산 식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박람회는 식품비즈니스관, 푸드테크요리경연대회, AI 판매 시연 및 마케팅 등 식품산업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전시 및 부대 행사를 진행하면서 각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지역 식품들을 소개한다. 울릉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참여업체인 ㈜큐비엠은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소금과 미네랄 효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명이절임, 호박캐러멜, 호박엿, 호박막
칠곡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시간대 왜관읍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 왜관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도보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일까지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도내 감염병(식중독) 관리와 검사 담당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식중독과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신속한 원인 병원체 규명과 지역 사회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감염병 분야 업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감염성질환 예방·진단 관리 업무에 이바지한 시군 감염병 담당자 2명과 국가 감염병 표본감시 업무에 적극 참여한 의료기관 1곳에 도지사 표창을 전수한다. 특강으로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 정윤석 과장의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인 하수 감시에 대한 이해’ △형산강생태체험학교 이현철 이사장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가 진행됐다. 또한 격무로 지친 직원들의 힐링과 치유를 위한 체험 시간도 가졌다. 서상욱 감염병연구부장은 “코로나 이후 다양한 감염병의 재유행과 집단식중독이 증가해 감염병 관리 일선에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시·군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감염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도민의 충실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기관에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신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화훼 생산과 판매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꽃, 365’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북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190여 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에서 생산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구미화훼연구소는 화훼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에게 경북육성 품종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대구꽃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 품목은 적색 대륜의 반겹꽃형인 ‘로벨라’등 거베라 3품종, 녹색 폼폰형의 조기개화성인 ‘그린볼엔디’ 등 국화 7품종, 노란색과 적색의 복색이고 고온 적응성인 '버닝골드’등 장미 5품종이다. 특히 ‘그린볼엔디’와 ‘버닝골드’는 최근 고양 국제꽃박람회에서 우수품종 상을 받은 품종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크게 사로잡았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화훼 소비가 촉진되길 바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조기 보급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대추를 주원료로 한 임산물 고령친화식품 효행보감(孝行寶鑑)을 개발하고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추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며,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라고 기록돼 있다. 또한 대추는 오래전부터 노화를 막는 음식으로 여겨져 왔고, 신경증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건강 기능성이 알려져 있다. 경북의 대추생산량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고령친화우수식품 3단계로, 혀로 섭취가 가능한 퓨레형 건강음료이다. 특히 단단한 청대추를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저온효소처리공법으로 부드러운 제형으로 개발해 고령친화식품 3단계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칼슘과 식이섬유를 보강해 고령자의 필수 영양성분을 강화시켜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 품질규격을 갖췄으며, 안전캡을 제품에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따라서 경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 조성물’ 특허를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주)에 기술이전 했고, 아람농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민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특화산업육성+(R&D, S3367494)’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기업의 우수한 제품개발 노하우와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가 뒷받침돼 지역 특산 임산물의 고부가제품개발이라는 큰 결실을 보아 의미가 있다. 윤선주 아람농장㈜ 대표는 “효행보감(孝行寶鑑)은 부드러운 퓨레제형의 건강음료로서 지금까지의 죽, 반찬류가 주류였던 고령친화우수식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요양시설 등 고령자의 전문적인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산 임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영수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기술이전의 상용화로 경북도 산림바이오 연구성과가 임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임산물 기반 지역특화산업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일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경북소방 119항공대와 해병특수수색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항공구조사 투입, 수색, 구조 등 항공구조임무 절차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 인명구조 상황발생시 유관 기관 항공구조사간의 수색 구조 범위와 투입 순서 등을 지정해 중복투입 등 혼선을 빚지 않고 최단시간내 익수자를 탐지, 식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해경과 소방 등 인명구조 전담 기관간에는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에 구축된 ‘해상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 및 호이스트 불능시 구조사 기내복귀장치인 ‘마크올스타’ 등 최신장비 시연회를 별도로 추진해 항공구조역량을 향상시켰다.
대구의료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3명의 사직서를 수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전공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료원의 정상 진료를 위해 그동안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위한 수차례 설득도 있어왔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1명은 복귀했으나,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서는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의료원의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된 것이다.
대구광역시와 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6~11월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4 대구막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미식여행을 테마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대구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구막창 캠페인 기간 동안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2만 원에 대구막창 특별 정식(2.3만원 상당)이 제공되며, 정식은 대구막창 2인분(약 300g), 밥 1공기, 된장찌개 1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지랑 곱창골목 내 24개 제휴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대구시티투어, 이월드, 팔공산케이블카 등 대구 인기 관광지와 삼송1957(베이커리), 커피명가, 갓파이 등 대구 대표 디저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이 제공된다. 또한, 쿠폰북을 지참하고 관광안내소(동대구, 동성로, 대구공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선착순 1천명에게 대구 방문 기념품인 한국식 수저 세트를 제공한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지난 5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타운홀 미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주요 산업에 관한 관심도 제고와 역점 시책 인식 개선을 목표로 총 4회 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청정에너지 산업 등 권역별 맞춤형 주제와 저출생 극복, AI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정책 소통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경북도 건설도시국은 지난 4일 북부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도시국 소관 공사·용역, 보조금, 민원 업무 공무원, 현장대리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2회에 걸쳐 실시되고, 남부권은 7일 대구 농업인회관에서 교육한다. 이날 경북도 감사관실에 근무하는 권태섭 주무관이 작년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건설 관련 취약 분야를 짚어주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준수할 사항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을 했다. 또한 북부건설사업소의 97년생 MZ세대 공무원인 시설 9급 최승주 주무관이 경북도 공무원 대표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사회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건설도시국은 특히 도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직결되는 각종 사업이 많아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과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자체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전 직원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건설국 입구에 게시해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청렴을 생활화하고 건설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해달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깨끗한 건설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제공을 위해 짜장선교회와 함께 ‘사랑의 짜장면 Day’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연계한 ‘미래세대를 위한 마약류 근절과 저출생 극복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경북경찰청(마약범죄수사대), 경주경찰서,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22개 시군과 함께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학원가를 중심으로 기억력 상승효과로 포장된 불법유통 마약류 음료와 사탕 제공 사건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야 할 미래 세대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을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20~30대 젊은 층이 ‘한 번은 괜찮겠지’라고 단순 호기심에 마약을 시작했으나 결국 중독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며 한 번의 투약으로도 뇌가 잘못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대주민 예방 홍보 활동은 최선의 대책이며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마약 없는 The Zone 경북, 우리 아이들 안심하고 키워요!”,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약속, 마약 없는 세상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한 합동 캠페인은 식품박람회가 열리는 기간(6.5.~6.7.) 동안 진행하며, 마약 근절과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의지와 동참을 호소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사활을 건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이야말로 저출생 극복의 필수적인 기본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각인시켰다. 또한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을 위해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폐해 사진을 전시해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인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기 활용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마약류의 폐해를 생생하게 체험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경북도는 젊은 층에서 급속도로 마약류 범죄와 중독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트랜드와 취향을 저격하는 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 영상을 제작·방영하는 한편 대학가, 군부대를 중심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마약의 폐해는 도미노처럼 가정, 사회, 국가 그 이상으로 파장된다”며 “미래세대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전개하고 마약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