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선 대구·경북(TK) 초선 의원 비율이 21대 국회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인 TK에서 현역 의원이 대부분이 공천받은 영향이다. 10일까지 후보가 확정된 TK 지역 19곳 중 국회의원 당선 경험이 없는 후보가 공천된 곳은 5곳에 불과하다. 21대 국회에선 TK 의원 25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56%)이 초선이었다. 초선 현역 의원과 신인이 경선 중인 3곳(경북 안동·예천, 경북 구미을, 대구 동을)과 국민 공천 지역(대구 동갑·대구 북갑) 2곳을 고려하면 22대 국회에서 TK 초선 숫자는 최대 10명(40%), 최소 6명(24%)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정치 신인의 지역구 출마 문턱을 낮추지 못했다는 지적과 TK에도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정치 신인 대부분을 수도권 등 험지에 배치해 당선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강남과 서초를 언급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강남과 사정이 비슷한 텃밭 TK에선 현역 대부분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 원, 1600억 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조1800억 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PM 및 RMP 3, 4 공장을 각각 건설
포항시의회는 8일 김철수 시의원과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1일부터 25일간 포항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6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서약식은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부패관행을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며,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신뢰받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희수 교육장은“공정하게 맡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영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포항서 종합상황실에서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0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모포항 동방 2.7km(약 1.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3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은 "항해 중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낫대를 이용해 절단하려다가 낫대 손잡이에 B씨(60대, 여)의 이마가 찢어져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구룡포 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이동 중 어선 A호 선장과 통신해보니 응급처치 중이
포항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이 갈라지는 등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종합운동장은 지난 1985년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나 건립한지 35년이 지나 안전등급 C등급 진단(2017.11) 및 같은 해 포항 지진으로 노후 상태가 심각해 전면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난 2022년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145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했다. 포항종합운동장 시설 리모델링사업은 부지면적 4만6942㎡, 연면적 2만2638㎡, 노후화 및 지진 피해로 인한 건물 균열 보수 보강, 내·외부 도색 및 방수(본부석 캐노피, 창호, 사무실, 화장실 등 개선) 등으로 총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리모델링 공사비용만 145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최근 내린 적은량의 비에도 종합운동장 1층 시설공단 복도와 동행콜 사무실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샜고, 벽은 여기저기 갈라져 있다.
국민의 힘 경선과정에서 터져나온 김정재 의원의 온갖 비리 의혹으로 반(反)김정재 세력이 확산되고 있어 포항북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포항은 국민의 힘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보수 성향이 높은 지역이라 국민의 힘 공천을 확정한 김정재 의원으로서는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3선 진입이 유력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대대적인 3문 준공을 통해 근무직원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철소 안전을 강화한다. 포항제철소 3문은 제철동과 청림동 사이에 위치한 문으로, 냉천 바로 옆에 있는 출입문이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범람한 냉천의 직격타를 맞은 곳 중 하나로, 당시 3문에 위치한 안내실이 전면 파손됐다. 포항제철소는 작년 2월부터 파손된 안내실을 비롯한 대규모 3문 리모델링에 돌입했고,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워진 포항제철소 3문이 문을 열었다. 먼저 포항제철소는 파손된 3문 안내실을 재건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기존 3문 안내실은 포항제철소의 다른 출입문들에 비해 방문자 대비 안내실 규모가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제철소 방문객 대기공간과 협력사 직원의 사무공간을 기존 공간 대비 2배 가량 확장하였고, 화장실과 휴게실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방문자 및 협력사 직원의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포항시 청림동 풍물단(단장 조현대)은 8일,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사랑의 쑥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포항시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지난 4일부터 호미곶면 면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민주당 경기 수원정 공천을 받은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말이 놀랍다. 그는 골수 ‘친명’으로 지난 2021년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란 책도 출간했다. 김 교수는 당시 “정조대왕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모두 개혁 열망을 가진 리더”라고 치켜세웠고 최근엔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라는 책도 냈다. 책에는 이재명은 어떠한 압력과 고난에도 죽지 않는다고 서술했다. 아부가 아니라 거의 추앙에 가깝다. 그가 공천을 받을 수밖에 없는 배경이 쉽게 이해된다. 민주당이 지난 6일 밤 단행한 ‘친문·비명횡사’ 공천에선 친명 ‘완장’이 공천 보증수표임을 재확인했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강원도당위원장 신분으로 은평을 출마를 선언해 ‘주의’ 조치를 받았음에도 강병원 의원을 꺾고 공천받았다. 그는 친명 외곽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장 출신이다.
대구시 군위군 김진열군수는 11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간 업무협조, 주요 현안 토의 등을 위해 확대간부회를 한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7일 오전 여론에 못이겨 철회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오는 10월 총장 임기가 끝난다고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는 모르지만 국립대 총장으로서 해서 안될 일을 저지른 것이다. 아직 7개월 남은 임기동안 그가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다. 글로컬 대학, 라이즈 사업 등 굵직한 과제는 물론 무전공 확대, 의대 정원 조정 등 학내외 업무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도 대학일은 내팽개치고 자신의 정치적 욕구만 채우기 위해 여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대학 총장을 믿고 그동안 따랐던 학생들이 억울해 보인다.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할까. 국민의힘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오는 4·10 22대 총선에서도 경북의 13개 전 지역구를 석권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기준 경북 13개 선거구 중 10개 선거구가 공천을 확정했고 3개 선거구가 경선을 진행 중이며 공천이 확정된 10개 선거구 중 2개 지역에서 보수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산 선거구에서는 친박계 좌장이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5선에 도전했다. 경산에서 4선을 지낸 최 전 부총리는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복역하던 중 2022년 3월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최 전 부총리는 '정치적 희생양' 이었음을 주장하며 "선거에 이겨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지역 현역 초선인 윤두현 의원이 "부패 세력의 회귀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 며 불출마를 선언해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조지연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당 조직을 갖고 있는 조 예비후보가 무소속 최 예비후보를 상대로 국회의원 배지를 쟁취할 수 있을지가 지역 정가의 관심거리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국회의원 출마자 최초로 구미를 '청년특구 지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경북 전체 시군 중 가장 젊은 도시인 구미는 2024년 1월 기준 평균연령이 41.3세, 특히 인구밀집 지역인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의 경우 그 연령이 더욱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디자인의 개선을 위해 11일~17일까지 7일간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디자인은 20년 이상 지난 것으로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경북의 중심 도시 예천의 정체성을 표현하지 못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에도 뒤쳐진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어촌버스 디자인 개선 용역에 착수해 다수의 디자인(안)을 도출했고 내부적인 협의와 검토 끝에 5개의 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예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예천군청 홈페이지 소통마당 내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또 디자인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향후 군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1개의 디자인을 선정해 세부적인 디자인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 다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의결 후 올해 상반기 중 버스 도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촌버스는 단순히 군민의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호도 조사 참여결과와 의견을 참고하여 최선의 디자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급 전보 △행정안전국 총무과장 정종혁 △금오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 김종배 △선주원남동장 홍경화 6급 전보△환경교통국 환경정책과 양희진 △평생학습원 정세황 △형곡2동 정숙희 △사회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이정화 △사회복지국 생활안정과 여정배 △원평동 오은주 △감사담당관실 정은진 △선산출장소 조우찬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인프라과 노세윤 6급 직무대리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정성자 △도시건설국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배기철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박물관 소장 유물 정리를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30개 박물관에 선정돼 10개월간 1명의 인력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인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소장품 관리시스템인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등록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등록된 유물에 관한 자료들은 누구나 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을 통해 검색하고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