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지난 7~9일까지 3일간에 걸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한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가족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이번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가족축제는 세계인의 날 맞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평화롭고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공동체 구축을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가족 축제를 통해 △이웃사촌 맺기 △베트남 및 한국 전통놀이 기반 관계 형성 신체활동 △수목원 하이킹을 체험했다.이어서 베트남 음식 기반 야시장 △베트남 타운 만들기 등 베트남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면서 현지 문화를 경험할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먹거리 야시장에서 바나나칩을 활용한 쌀과자, 반미, 반쎄오, 베트남 커피, 음료 등의 간식을 선보이며 다채로움을 높혔다는 평가다.이밖에 바나나칩을 활용, 쌀과자를 경북전문대 호텔조리학과의 농특산물 특화가공 기업협업센터와 연계만든 퓨전 디저트로 음식문화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었다.김영무 미래 환경센터 원장 직무대행은 "올 하반기에도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가족 캠프가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