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진군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사례결정위원회는 울진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위원회로 아동복지법 제12조에 의거 구성됐으며,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퇴소조치, 보호기간의 연장 및 보호조치 종료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지역사회의 변호사, 경찰, 장학사,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위탁을 신청한 가구에 대한 적합성 심의, 가정에서 보호양육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가정위탁 및 시설보호, 가정위탁아동의 보호기간 연장 및 위탁보호종결에 관한 5가지 사항에 대해 심의를 거쳤으며 아동의 상황에 맞게 아동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심의 결정했다.
울진군이 다음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 8일 울진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및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미래여성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미래여성병원(대표원장 송윤호)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미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에 이어, 코로나 이후 발달이 지연된 지역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12월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미래여성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에 이어 5번째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조기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및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대가면 재경향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서울 솔라고(명동)호텔에서 이명진 대가면장, 배효상 부면장 및 120여 명의 대가 출신 향우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은 특히 재경대가면향우회 회장 김병노 100만원, 수석부회장 이경식 100만원, 감사 배한열 100만원 등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늘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재경대가면향우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준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로, 약 1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선정한 '레전드 50+' 참여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선정·지원을 위해 현장평가를 면제하고, 서류평가만으로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레전드 50+'란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지역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중기부가 자금·바우처 등 핵심 정책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 모델을 의미한다.
칠곡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11일 장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1일 제22대 총선 핵심 공약인 ‘광역 철도망 구축’을 발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문경~안동 철도 건설 등을 통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안동·예천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경~안동 철도 건설(47.9㎞) △도담~안동 구간 증속(250㎞/h) 등이 담긴 ‘광역 철도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문경~안동 철도 건설’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의 핵심이다. 해당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 추가검토 사업에는 포함됐지만 사업추진 여부는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합회는 11~12일 1박 2일간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역량 강화 과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제교육은 아쿠아포닉스(물고기를 키우면서 나오는 유기물을 가지고 작물 재배) 농법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서유채’ 농가를 둘러보고 생강가공회사인 ㈜동성을 견학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안희용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과 농촌지도자의 의식‧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며,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영농기법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6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예천군 유천면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11일 오전 유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수와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그리고 유천면 관내 24개리 이장, 공군부대 4개전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1권역 화지1‧2, 매산1‧2, 가1‧2↔항공기정비전대 △제2권역 고림, 송지, 율현, 연천1, 용암, 초적↔기지방호전대 △제3권역 고산, 성평, 광전, 손기, 수심↔작전지원대 △제4권역 송전, 중평, 죽안, 마천, 화전, 사곡↔항공작전전대 등 총 4개 권역별로 나누어져 있어 더욱 촘촘하고 내실 있는 자매결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결연 협약에 함께한 김학동 예천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12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4천억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김천시 대신동은 산불 발생 위험이 점차 커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지난 7~11일까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화목보일러는 가스 또는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 절감이라는 장점이 매우 크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대신동에서는 산불 지상 감시원을 통해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보일러의 연통 관리 상태와 보일러 근처 인화물질 방치 여부, 소화기나 물동이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가구주에게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점검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산림에 인접한 곳에 거주하는 가구주에게는 관리 소홀로 화목보일러 과열이나 불티 발생으로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나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목보일러의 주기적인 점검을 더욱 당부했다.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 회원 30여 명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대항면(면장 박갑순) 향천리와 복전리에 걸쳐 위치한 직지저수지 주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했다.
김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7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사무 및 휴게공간인 행정복지센터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영주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정병대 대창건설(합) 대표<58.사진>가 선출됐다. 11일 영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정병대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정병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물가.저성장이라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영주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무한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임기 동안 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인 '쓰담걷기'는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은 안정비행장 도로변 및 내줄리 4차선 진입로 등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안정비행장은 도로변에 생활 쓰레기가 빈번하게 쌓여 이번 캠페인 활동 장소로 선정됐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안정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
영주시 지역 봉사단체인 '영주사람들'은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보행보조기기 실버카 20대(3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천시는 환경부 온실가스 저감 정책 추진에 따라 세대 내 에너지 감축 실적이 있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주시는 시내 공원 및 조경지 44개소에 식재된 주요 조형소나무 2508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돼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는 100% 고사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무주사 작업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를 수간에 구멍을 뚫어 주입하는 것으로, 약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에 예방효과가 있다. 시는 한정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 서원로 중앙분리대 등 도로변 주요 조경지 28개소를 대상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을 시행한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나무주사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조형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나아가 선비의 상징이자 영주시의 상징인 푸른 소나무의 풍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1일부터 김천시 위탁 병의원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