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낙동면 엄지척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4일 낙동면 성동리 선과장에서 지역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낙동 복숭아 출하식을 열었다. 이번 출하길에 오른 낙동복숭아는 약 100kg으로, 원예농협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낙동면 복숭아 재배는 25농가, 11ha로 생산되는 복숭아는 18brix 이상의 당도로 산지 직송으로 신선하고 무른 것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정진웅 엄지척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껍질에서 향이 있는 복숭아가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하 소감을 밝혔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잦은 기상이변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복숭아 농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더 많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