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우수기 대비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1일 옥성면 초곡리 일원에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밀+콩 이모작 기계화 연시회' 개최를 통해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밀, 콩 재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에서 밀 수확 후 밀짚 파쇄, 배수 개선, 콩 정밀파종 방제 등을 이용한 밀+콩 전과정의 기계 작업을 선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18개 중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 등 11개 위원장을 독식한데 이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도 여차하면 가져갈 태세다. 예고한 대로 강경파인 정청래·박찬대·최민희 의원이 핵심 위원장을 차지했고 제헌국회 이후 처음으로 집권 여당 불참 속에서 국회를 단독 개원한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앞세워 다시 ‘반쪽 국회’를 밀어붙였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의 폭주는 거침없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여당에 주면 운영위와 방통위를 포기하겠다”는 국민의힘의 협상안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22대 국회 내내 벌어질 이같은 암울한 상황을 국민은 어떤 시각으로 지켜볼 것인가.
공사비 총 10조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의 '공항부지 건설 입찰'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단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에 앞서 2029년 조기 개항하겠다며 공사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긴 가덕도 신공항이 첫 걸음부터 순조롭지 않다. 지난 5일 마감된 활주로·방파제 등 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입찰에 국내 대형 건설업체가 단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0조5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사를 건설사들이 외면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무리한 공기 일정과 난공사에 따른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외면한 것으로 보인다. TK 신공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이 선뜻 덤비지 않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생각보다 리스크부담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육아지원제도 활용 여건 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과 5개 지청(대구서부·포항·구미·영주·안동)은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병·의원 등 여성 다수 고용 분야 30인 미만 사업장 25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되는데, 점검 대상 사업장에 대해 ①사전에 자가진단을 통해 법 위반사항은 자율개선토록 안내하였고, ② 오는 17~28일까지 2주간 근로감독관들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와 육아지원제도 활용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열리는 읍면동 및 현장 소통행정 민원 해결 추진현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1일 와룡면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머리를 정리해드리는 ‘변신해요, 깔끔 Hair’ 사업을 실시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와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운영 중이다.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두리원웨딩홀에서 안동(MJF)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봉사금 250만원을 기탁받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공연이 다가오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인 KBS국악관현악단과 국악가수로 유명한 가수 장사익,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 등이 참여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네서점과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사업 '우리동네 책마실'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책마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네서점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4050 시(詩)창작소(추필숙책방)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우리(이제,봄 책방) △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느슨한 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동네서점에서 지역작가와 함께 매주 진행된다. 구미시는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등록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독서챌린지, 지역작가 도서전시코너를 운영하며, 지역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안동시 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는 14일 오후 7시 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쟁의 상혼 예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가 정통 우크라이나 클래식을 연주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의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 개개인 역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평이 나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또한 협연으로 첼로 전소영, 피아노 이상미 등이 무대를 함께 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음악을 통해 알리고자 2022년 5월과 11월,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악단을 초청해 동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안동시민에게 소개했으며, 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안동시민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 임하면 금소마을에서 ‘슬로패션 금소마을’ 프로그램이 지난 1~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슬로패션 금소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슬로패션 삼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금소마을의 친환경 생태교육을 접목해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친근하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북도 무형유산, 삼베짜기는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주요 국가유산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패스트 패션과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내 곁에서 쉽고 친절하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의 삶을 상기시켰다. '슬로패션 금소마을'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묵어가는 금소마을’과 당일 체험프로그램 ‘둘러보는 금소마을’로 나눠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십 년 전 금소마을에서 매일같이 즐기던 일상을 체험했다. 골목을 아이들끼리 맘껏 뛰어다니고, 피라미를 잡고, 네잎클로버를 따고, 동네 할머니에게 식혜를 얻어먹는 등 자연을 체험했으며, 학부모들은 디지털에서 벗어난 아이들을 보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포짜기의 명맥을 이어가는 금소마을의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유산의 보존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사진>은 12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1기 7주차 조찬특강 강사로 나서 ‘동해의 이해와 투포트 시대 포항의 미래’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의를 했다. 이날 조찬 특강에는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김남일 사장의 오랜 공직에서 배어난 경험담을 들었고, 포항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사장은 “2019년 경북도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포항에서 근무하다가 2023년 1월부터 포항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떠날 때까지 4년여를 포항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바다 사나이인 '마린보이'(marine boy)로서 동해안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포항이 이렇게 포스코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포스코를 일구어낸 불굴의 우향우정신이 있었다. 당시 박태준 사장은 “포항제철은 조상의 핏값으로 짓는 제철소입니다. 실패란 있을 수 없습니다. 실패하면 우리 모두 ‘우향우’해서 영일만 바다에 빠져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27~29일까지 3일 동안 '2024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독도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독도인문학교실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이틀간의 독도 강연과 3일 차의 대풍헌 등 울진의 독도 관련 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돼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독도인문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권 시장은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사업’ 등 4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재정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실무진에게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사업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출산·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올해 들어 3차례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거치며 행정력과 정치권의 힘을 보태고 있다. 각 부서장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찾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능동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한 푼이라도 국비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발로 뛰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로미살롱은 2022년 7월 1일 설립된 1인 여성 창업 기업이다. 대표 이채영은 아로마테라피스트이자 동물매개치료사로서 다양한 기관에 아로마테라피와 동물교감을 블렌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펫 토탈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펫 아로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긍정강화 교육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월 1회이상 유기견 보호시설 및 청소년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1일 교내 본관에서 동대구농업협동조합과 RISE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대학과 관련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 지원 협력 △청송, 봉화 지역 관내 단체와 다양한 도농상생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추진 △도시민 양봉강좌 프로그램 마련 △지역민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과 세미나, 생애자산관리 교육 관련 콘텐츠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성한기 총장은 “도농상생과 지산관학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희 조합장은 “농업에 대한 정보와 대구가톨릭대의 인적 자원 및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사업의 주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 4천건, 111억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지난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초과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