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역명을 보다 대표성 있고 역세권의 발전상을 담은 명칭인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바꾸는 역명 개정 절차에 착수한다. 대공원역에서 최단거리 기준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9월 종전 수성의료지구에서 수성알파시티로 지구 명칭이 변경되면서 역세권의 대표 지구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광역시의 미래비전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인 ABB 산업 거점으로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계획에 따라 역세권의 대표 명소로 인식되고 있어, 역명으로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 후보<사진>가 오는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무난하게 회장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관련기사 14면 포스코그룹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장 신임 회장 후보와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17일 포스코와 재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의결했다. 수탁위는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를 논의하는 기구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도움단체 회원들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최근 김문수 보건소장과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현면 대촌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이달 16~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24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의 경우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 이와함께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는 행사이며, 기간 내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영주로216번길 11, 1층) 환급처에 제시해야 한다. 환급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누리 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구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환급행사의 경우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054-634-7668)을 통해 먼저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신고서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무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는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이상 주민등록자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등록된 재외국민이다. 오는 23일 1차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되고, 24~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3월 29일 최종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다음날부터 선거일까지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웰니스 관광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시는 최근 운영한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시범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와 탐방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외국인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어지는 호평 속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개별 ‘외래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시와 탐방원은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 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을 추가해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첫째 날은 소백산 산행(달밭골-비로봉-달밭골)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둘째 날은 '천년고찰'부석사 탐방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인삼 불고기 등) 만들기로 진행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향후 일정은 소백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강나영(44.풍기읍)씨는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특산물 풍기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이 생기게 돼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좋은 프로그램은 운영해준 주재우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방원과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영주시는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시는 △교통편의 제공(영주 반띵관광택시와 영주시티투어 운영 등)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건전한 청렴 의식 및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학교장 대상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각오를 다졌다. 청렴 실천 다짐문에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을 받지 않고, 직무 및 관행을 빙자한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하여 나부터.지금부터.우리 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한다는 내용"등을 담고 있다. 전태영 교육장은 "청렴 실천 다짐을 계기로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을 갖고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Clean ! Edu-Mecca 영주교육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식과 같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으로 청렴한 영주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백년약초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3시 이계천 공사현장(영주시 이산면)에서 열리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한다.
지난 14일 칠곡군의회와 고령군의회 그리고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활발한 교류를 가지는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의 돈독한 관계와 각 군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합심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에서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 받는다.
칠곡군 민원토지과 전직원은 지난 11일 ‘Chilgoker’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을 맞이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14일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동반찬가게와 ‘찾아가는 행복나눔곳간’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뚜비 행복잇고(GO)’ 이웃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뚜비 행복잇고’ 이웃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상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한 인적안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웃돌봄단원 11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웃돌봄단의 역할, 활동 방법 등을 안내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활동, 취업 지원을 위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한다. 자켓·치마·셔츠·블라우스를 비롯한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소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사업비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특히, 구직 외에도 경조사, 면접용 사진 촬영,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칠곡군의 일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공무원들의 모임인 칠곡군행정동우회는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활짝 펴고, 새로운 진용을 꾸며, 그 각오와 포부가 대단하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7일 수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대구시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6만 6884㎡의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은 지난 2002년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 협정으로 시작됐다. 전국적인 미군기지 재배치 계획이었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에 대구 남구 주민의 오랜 숙원 사항인 헬기장 및 동편 활주로 일부 반환 계획이 포함됐다. 이후 한·미 양국의 협상은 중단과 재개를 거듭하며 장기간 이어왔고, 지난 2020년 12월 11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통해 캠프워커 일부 6만6884㎡(2만여 평) 규모 부지 반환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70년 이상 주둔했던 미군기지 일부가 공여 해제돼 토양오염 정화가 착수되고, 대구도서관 우선 착공과 남은 개발 사업계획에 따른 절차가 추진됐다. 대구광역시는 국방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토양오염 정화사업에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완성도 높은 정화를 위해 힘써왔다. 정화설계, 문화재 조사 등을 거쳐 3년간의 토양오염 정화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일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이에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동편), 지하공영주차장, 문화공원 등 다양한 반환부지 개발사업들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반환부지 개발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