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즈베키스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 우즈베키 타슈켄트식물원 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은 우즈베키스탄현지에서 수집한 미나리과, 식물 42종의 식물체, 자생지환경조건, 식물체이미지 등이 수록됐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 목록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된 2종도 포함돼 있어 종자 도감은 국내 공·사립수목원과 전국 공공도서관,중앙아시아 4개국 협력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도감 발간을 통해 신뢰성 있는 종자의 저장, 유용성 연구, 재배, 증식기술 개발까지 넓은 의미의 보전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은 지난 14일 군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걸을 내디뎠다.
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영남 젊은작가 초청展'〈Play Ground: 다시 찾은 놀이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남권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대 창작 현장을 탐색하고 영남 미술문화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45점, 설치미술 9점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갤러리 2층에 전시될 ‘평면 Part1’에서는 명상적, 밝고 평안한 작품 위주로 배치해 본사 복도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포스코갤러리 1층에 전시될 ‘평면 Part2’에서는 강렬한 색채, 다채로운 표현방식과 재료가 특징인 작품을 배치한다. 마찬가지로 1층에 전시될 ‘입체’에서는 디테일이 뛰어난 작품과 양감이 두드러지는 설치 미술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호동매립장 주변 야산에 산재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 자원순환과 직원 및 포스코와이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호동 매립장 주변 야산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구미(을) 경선 결선 결과 강명구 예비후보가 승리했음을 발표했고, 이에 강 예비후보는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선 1, 2차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비후보님들의 구미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을 모두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8일부터 ‘노후 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 약 90%를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부서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 청소년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환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허홍범)는 지난 3월 13일(수)‘일촌맺기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 위촉식을 실시했다.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Wee센터에서 상담이 종결된 내담자 중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사업이다. 정서적 결손이나 환경적 위기상황 등 멘티 학생이 지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생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6개월간 10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멘티의 심리적 안정을 높이고 학교 교육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습과 진로 설정에 모델링 효과를 기대한다. 일촌맺기 멘토단은 한동대학교 코칭네이버스 학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단의 전문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의 역할, 프로그램의 취지 및 기대효과, 일지 작성법 등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포항 Wee센터는‘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 해오고 있다. Wee센터는 정기적인 멘토 교육 및 사례회의를 실시하여 멘토의 전문성을 높이고, 멘토-멘티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홍범 센터장은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놓여있는 학생들이 정서 및 학습을 지원받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신나리 원정대 3기)은 지난 16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영상촬영기법, 편집 기술을 익히는 등 2회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 저감 정책이다.
영천시는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는 ‘2024년 (재)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전문 공연 예술 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약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모 사업으로, 영천시민회관과 이언화무용단은 지난 2월에 협약해 지역의 선현 ‘최무선 장군’을 공연 소재로 사업에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구강서소방서는 17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천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 및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16일 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감시시설을 찾아 산불예방활동 태세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서면 또는 주민e직접 플랫폼(www.juminegov.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을 사랑하는 ‘찐 포항인 이재원’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무소속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알릴 ‘이재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애칭 ‘행복캠프’에서 지난 14일 오후 7시 30께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현직 정치원로, 주부, 청년단체, 소상공인, 문인 등 각계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 예비후보의 행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거친 발언’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세종전통시장 연설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가 정치 잘했다, 나라살림 잘했다. 살 만하다 싶으면 2번(국민의힘)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십시오”라고 했다. “1번을 찍지 않는 것은 곧 2번을 지지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내 편·네 편으로 갈라치기 하는 위험한 발언이다.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비하성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지 불과 6일 만이다. 제1야당 대표가 한 발언치고는 저급하다. 당 후보들의 거친 발언을 앞장서 자제시켜야 할 공당의 대표가 오히려 편가르기성 발언을 일삼아서 되겠는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투표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다.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대해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과 언론인이 함께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집단행동 주장에 반박하는 질문을 쏟아냈다. “전공의들이 정부 대응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듯한데, 그렇다고 갑자기 병원을 나가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동인가? 의사 선배로서 윤리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나?” “만약 그렇다면 병원의 모든 직종이 기분 나빠서 사직서 내고 내일부터 안 나오면 다 그러려니 해야 하는 것인가? 앞으로 노조 파업에 의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여러 항목의 올린 질문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전공의는 교수들에게 환자를 인수인계 하고 나간 것인데, 인수인계 할 사람이 없는 교수들의 사직은 환자를 진짜 포기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의사로서 그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