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9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A 씨 등 간호사 3명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환아를 여러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상 마렵다"는 등의 문구와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8일 경천섬 친수거점 관광 활성화를 모색코자 경남 김해시 낙동강 레일파크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학술연구용역 업체 등 10여 명이 참여해 경남 김해시 낙동강 레일파크설명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종보고 핵심 브리핑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운영 성과와 개선점 분석, 경천섬에 적용 가능한 전략정책 제시, 향후 정책 과 사업 반영 개선안 등을 도출해 상주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박주형 부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낙동강 경천섬의 친수거점지구에 대해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후대가 오래도록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제대로된 환경관리를 겸한 친수, 친환경 관광 모델로 만들기 위해 연구결과를 검토해 상주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2차 에코붐 세대'(1991~1995년생) 효과로 출생아 수가 급증하면서 아동복 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최근 수년간 지속된 '텐포켓'(집안의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약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 현상에 2차 에코붐 세대 영향이 맞물려 아동복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9일 업계와 통계청 '5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계 출생아 수는 10만60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역시 같은 달을 기준으로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최고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를 훔쳐 타고 대구 도심을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9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를 훔쳐 도심을 돌아다닌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로 A(14)군과 B(13)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스마트키가 놓여 있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를 훔쳐 타고 1시간20분가량 주변 일대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주군은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치유의 숲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치유의 숲 조성계획,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7월 경북도로부터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가야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이용객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 치유시설로서, 주요시설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속명상원, 숲체험장, 스카이워크, 계류쉼터 등이다.
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정민 교수(1저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백동원 교수(책임저자) 연구팀이 최근 대한내과학회로부터 2025년 상반기 우수논문에 선정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의 연구 주제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를 사용한 저강도 화학요법 후 동종 이식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자에게 효과적이다(Reduced-intensity chemotherapy with tyrosine kinase inhibitor followed by allogeneic transplantation is effective in patients with Philadelphia chromosome-positive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이며, 주제와 내용의 학술적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팀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 백혈병 환자에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를 사용한 치료에서는 저강도의 화학요법을 병합하더라도 고강도의 화학요법을 병합하는 것과 비교하여 관해 획득 및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과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닭백숙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 500인분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26~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김천시 감천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21~25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14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시설 및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쉼터가 실질적인 보호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대응이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8월 1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 신청자와 봉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20명이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직원과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다음달 18일까지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 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며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이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며 지난해 하반기(2024년7월 1일) 이후 소집해제자(퇴직, 인사이동 등)도 응모가 가능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0일 오후 2시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5회 문화예술초청 공연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학부모와 마을의 신뢰를 회복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와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연계돼 지역이 스스로 정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설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참여자들이 미래 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간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세출외현금 등 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집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실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채권 관리 절차 및 사례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등 회계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해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7602명에서 2025년 23만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명(17.1%)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명이 감소해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