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큰 어르신"이라고 말해 국민의힘으로부터 '웬 명비어천가냐'며 집중 공격을 받은 강민구 최고위원은 원래 영남 유림의 큰 줄기인 남인의 인사 예법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강 최고는 19일 오후 SNS를 통해 "최고위에서 한 제 발언으로 전국이 떠들썩하고 국민의힘마저 가세했다"며 관련 뉴스를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깊은 인사는 '영남 남인'의 예법이다"며 퇴계 이황의 학풍을 이어받은 영남 양반의 인사 예법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오전 4시28분쯤 울진군에 있는 신한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출력 증가 도중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 한울원전 측은 "발전소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죽도동 윤락업소에서 여성 종업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40대 업주 A씨 등 2명을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위반)로 구속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장부를 확보하고 종업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업주 등을 구속했다. 경찰은 업주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아버지" "큰 어르신" "이재명 시대" 등의 발언을 하자 여기저기서 "왕조시대냐" "조선노동당을 보는 듯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강민구 최고위원은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자신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해 준 이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님이십니다.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고 말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도 '당원권 강화'를 담은 당헌·당규 개정이 마무리됐다며 이는 "이재명 대표 시대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이 대표를 추켜세웠다.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된다.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이기에, 하루 휴가 등을 활용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가을방학'을 맞을 수도 있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20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서, 천문법에 따라 관보에 게재된다. 종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우주청 소관 사항이 됐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68일로 올해와 같다. 52일의 일요일에 설날, 국경일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0일이 되는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10월5일)이 일요일이어서 68일이 된다.
안동시 그린우드92(골프동호회)회원들은 지난 19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조손가구 아동들을 1년간 240만원 후원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안동서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송예원 양이 '2024 안동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입상해 받은 상금과 용돈을 모아 마련한 돈 10만원을 지난 18일 서구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했다. 송예원 양은 나눔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기부에 대한 마음이 생겼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서구동 관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기부금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 지원 등으로 의미 있게 사용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온 가족이 즐기는 기획전시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 전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특별하게 준비한 어린이 활동형 체험전시이며 관람객이 직접 입체 작품을 만지고 놀이하며 경험할 수 있다. 천장에서 오르내리는 대형 에어(air) 조형물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천으로 만들어진 대형 피자도우 위에 올라가 다양한 토핑들을 올려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는 활동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품봉사단과 함께 지난 14~15일 이틀간 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의힘 인공지능(AI)·반도체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AIㆍ반도체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날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AIㆍ반도체 산업의 정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미시(을) 강명구 국회의원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소부장 기업의 높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구미 지역에도 관련 중소 장비업체가 340여 곳에 이른다. 비수도권 지역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조금이나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업소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상태(기본분야 5개 항목, 일반분야 33개 항목)를 평가하고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보건소 누리집, 네이버, 배달앱 등을 통해 업소 홍보가 가능하며, 영업주는 2년간 출입, 검사, 수거 면제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영업주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진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054-840-6625)로 신청하면 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최근 시민의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안심먹거리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하며, 지정 업소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
안동시는 전국적으로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부산, 경남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 2416명(6월 18일 기준)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도 89명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초 3회(생후 2·4·6개월)와 추가 3회(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높아 반드시 추가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길 바라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드림튼튼 한방 사업’을 실시한다. ‘드림튼튼 한방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안동시와 안동시한의사회가 협약을 체결한 후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한의사 소견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 만성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20명이다. 올해는 안동시한의사회에 소속된 20개 한의원이 한방 사업에 참여해 대상 아동 1인당 약 60만원 상당의 한약 처방 및 한방 진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한의사회는 “성장부진과 질병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근본적인 치료개선의 기회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발달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며 안동시한의사회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박민정 선수가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4 스피드 종목 시니어 여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안동시가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을 위해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및 안동 원도심 내 3개의 상점가 상인회(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와 함께 지난달부터 추진했던 ‘단골거리 사업’이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오랜만에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동 원도심 내 57개의 개별점포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됐고, 안동 원도심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안동원도심 풍류장터길」은 단기간에 누적 친구 수 3,100여 명을 돌파해, 안동 원도심의 소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안동 대표 봄축제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함께 진행했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찾아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지역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오전에는 '유아기 올바른 자람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오후에는 '색다른 마음 돌봄,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컬러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과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올바르게 자녀를 키우기 위한 5가지 방법을 공감하며 실천해 보겠다"라며 "컬러를 통해 나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마음의 힐링을 위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수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학부모들에게 컬러를 통한 힐링과 함께 연수를 통한 자녀교육과 소통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
구미시는 지난 19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20일 어업기술원 북부 지원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에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을 개설하고, 지역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어업 대전환과 어촌 저출산 극복’, ‘성장형 어촌마을 탈바꿈’등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은 북부지원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어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 소재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 유휴공간에 개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주도하는 어업 대전환과 어촌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어촌마을에서 성장형 어촌마을로 탈바꿈하는 등 부자 어촌 실현 방안을 토의하고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원명(정치망어업) 지역어업인 대표는 "지역어업인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지역 어업인의 우선 현안인 구계항 내 모래 준설과 안전 조업 지원과 편의 제공을 지속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북부지원은 어업인의 애로사항인 항내 모래 준설 해당 부서에 건의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어업지도관리사무소’는 어업지도선 관리 업무와 수산 재해예방, 어선 안전 조업 지도와 안전사고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북부지원은 안전조업과 양식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14만 건의 수온과 재해 정보를 SNS로 어업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편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은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 운영으로 어업대전환을 위한 어업과 양식 기술 등 새로운 어업 동향을 홍보하고 어려운 어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전 조업과 어업인 편의제공을 적극 지원해 위기의 지방소멸 어촌에서 성장형 어촌마을로 부자 어촌을 실현하는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관공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업인 소통 정보 은행’이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경북 동해안 유휴 공간을 활용한 안전 조업 지원과 어업인 편의제공으로 위기의 어촌에서 희망 어촌으로 탈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본원에서 지역 전통주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미엄 주류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주류제품 개발과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차별화 사례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술펀 이수진 대표의 2024년 전통주 트렌드를 시작으로 국세청 주류먼허지원센터 김시곤 팀장이 주류 위생 및 품질관리에 관한 발표를 했고,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한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주류 개발과 양조장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주 산업 규모는(국세청) 1629억원으로 2020년 627억원 대비 2.6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 문화와 젊은 세대 사이에 부는 하이볼과 같은 ‘믹솔로지’(Mixology,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 트렌드의 인기 영향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전통주의 응용법, 레시피 등을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7월 중에는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도 추진한다. 경북 전통주 업체는 22개 시군 155개사(2022년 기준)가 운영 중이며 대표제품은 안동소주, 경주 법주, 의성 사과와인, 문경 오미자와인 등이 있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R&D 신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과실주, 쌀 누룩 이용 발효주 등을 개발하고 산업화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주류 가공 창업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무가당 와인(설레임, 고도리와이너리)과 우리 밀 주류(대몽재1779 생막걸리, 경주교촌도가)를 상품화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가치 소비를 하는 젊은 층에서 전통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대별 맞춤형 전통주 큐레이션과 전통주 페어링 등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보급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6명, 6급 이하 121명 등 129명으로, 전보 4급 7명, 5급 32명, 6급 이하 340명 등 379명, 신규임용자 8명 등 총 516명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조직관리에 중점을 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목표로, 각급 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치 기준 조정과 정보업무 재구조화에 따른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4급 전보는 박귀훈 총무과장이 구미도서관장으로, 박용조 행정과장이 안동도서관장으로,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이 영주선비도서관장으로, 박소율 경북도교육청문화원 총무부장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으로, 김종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이 교육안전과장으로, 박순관 비서실장이 총무과장으로,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이 행정과장으로 보직 변경됐으며, 강기태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김치한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이 비서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14시 본청 웅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수습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각 발령 기관에서 실시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정기인사에 따라 지방공무원 결원이 발생하는 기관에 대한 인력지원을 위해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행정직렬 공직체험프로그램’ 코너를 신설해, 공직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과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관 간의 상호 연결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개인 역량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