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국민의힘 인공지능(AI)ㆍ반도체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AIㆍ반도체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날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AIㆍ반도체 산업의 정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미시(을) 강명구 국회의원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소부장 기업의 높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구미 지역에도 관련 중소 장비업체가 340여 곳에 이른다. 비수도권 지역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조금이나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후보 시절부터 "구미에 첨단 반도체 콤플렉스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미의 반도체 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도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AIㆍ반도체특위에는 국민의힘 16개 특위 중 고동진 위원장과 강명구 위원을 비롯한 24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경성 1차관과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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