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024년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초ㆍ중ㆍ고교 및 특수학교 99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2006년 대구 최초로 제정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7억 원을 투자했다. 지역학생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99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고교경쟁력 강화사업, 초‧중학교 학습프로그램, 교육환경개선 등 218개 사업을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우수고 육성, 특성화고 활성화, 학력격차 해소 및 진로 선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달서구’ 발전의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지역의 초·중학교(4개교, 280명)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사회성 향상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안갯속 형국이다. 그렇다고 정부의 뾰족한 묘책도 나오지 않아 강대강 대치로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만 불안하다. 전국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외래 진료와 근무 시간도 점차 줄여나갈 방침이다. 정부 역시 업무개시명령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의대 증원 대학 배정 절차가 완료됐음에도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는 좀처럼 풀릴 줄 모른다. 애꿎은 환자들의 피해만 자꾸 커지고 있다. 한가닥 기대는 지난 24일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이 의사단체를 만나 중재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한 것이다. 양쪽 모두 한발씩 양보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경북·대구(TK)엔 여야 모두의 선거공약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다보니 TK의 경우 맥빠진 총선으로 유권자들 역시 관심밖이다. 이러다보니 여야가 TK를 바라보는 시각도 냉담하다. 국민의힘은 TK를 집토끼처럼 인식하고 있고 민주당은 표 없는 천덕꾸러기처럼 대한다.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은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을 발족하고 이번 주 28일부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이번 총선은 향후 정국 운영과 관련해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다.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는 야당의 공세에 흔들리며 권력 누수(레임덕)로 정부 운영이 어려움에 처한다. 반대로 야당이 과반수를 차지 못하면 윤 정부의 독주는 강화하고 견제 기능은 상실되고 소속 의원들이 법의 심판대에 올라서는 운명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서구는 총 1200억의 예산을 보육사업에 투입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보육사업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달서구는 2024년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달서구 보육사업 예산은 총 1200억 원이며, '하나되는 달서! 두배 되는 아이 행복!'을 비전으로 50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대구시 전체 다문화 인구 중 35% 이상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규사업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등록 외국인 보호자의 자녀에게 법정 보육료의 30%를 지원하는 외국인아동보육료를 시행해 보편적 아동 권리를 보장한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께 대광동 소재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청도군은 25일부터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취약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역 해빙기 취약 시설 및 피해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표면이 녹는 해빙기에 지반 약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소들을 발견하는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남구는 지난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요인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를 하는 등 자율방재단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3~4월 관리 재배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김봉철)이 국내최초로 Recycle-Bio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하여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탄소중립과 같은 국내외 환경규제가 더욱 심화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스틸리온의 Recycle-Bio컬러강판 개발은 이러한 국제 요구사항 충족과 산업 트렌드의 실현에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Recycle-Bio 컬러강판은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원료를 복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폐플라스틱은 컬러강판용 도료에 재활용된다. 분자구조 형태의 PET를 열분해하여 폴리머 및 모노머로 추출, 이를 제품에 화학적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탄소발생량이 기존 원유 공정 대비 40%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바이오매스 원료는 석유화학 기반이 아닌, 옥수수추출물 등 자연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11시30분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신규 해썹농장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30분 본교 글로벌에이스홀(원효관 4층)에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추진배경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하며 경주시민, 대학생 등 SM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SMR 국가산업단지의 추진배경,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의의와 미래가치 등을 설명하고, 경주에 전국 최고의 원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WISE캠퍼스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지난 제1차 SMR 특강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참석 시민의 특강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시각에 맞는 원자력과 SMR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 지원으로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캠프워커에서 대덕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미군부대 현장수업 프로그램인 ‘글로벌 앞산캠프’를 실시했다.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 캠프’는 매주 수요일 지역 초·중학생들이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부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미군, 카투사와 함께 생활영어를 이용한 신체활동 및 볼링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학생들은 군사 차량 전시 관람, 사령부 및 사병막사 견학, 미군 부대 내 다양한 스포츠 시설 등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 4주 차에는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의 수업을 마무리한다.
고령군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17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경주 화랑마을이 봄꽃 개화기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남구문화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하고 적은 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에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로 정비했다.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황남동) 일원에 위치한 쌈지공원은 이용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이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쌈지공원은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쌈지공원 건너편 보행로에는 그림과 글씨 등 원하는 이미지를 인도에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용 고보조명 8대를 설치했다. 총사업비 2천만원이 투입된 조명설치 사업은 대릉원, 동궁과 월지
고령군은 2023년 시행된 노후건축물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안전점검을 요하는 관내 건축물 10개 동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