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29일까지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산불 이재민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부물품은 의류, 속옷, 신발 등 실
영양군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해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양군(연당마을)은 콘테스트 진출을 위해 현장중심의 회의, 자료 조사 및 전략 수립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영양군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총 3단체를 선정해 '영양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센터' 조성 사업의 운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난 14일부터 추진했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020 영양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구역 내에서 추진해 2023년에 준공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로 인정사업의 지속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3단체의 공모주제는 △산나물밥상 메뉴 개발 및 레시피북 제작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 브랜드 네이밍(BI, CI 등) 기획 제작 △마을 이야기책 제작 등 세 가지로 7~9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추진 중에 있다. ‘산나물밥상 메뉴 개발 및 레시피북 제작’은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먹거리 홍보를 목표로 하며, ‘브랜드 네이밍(BI, CI 등) 기획’은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의 이미지 강화와 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마을이야기책 제작’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보존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함으로써 위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참여 문화가 자리 잡고,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협력과 소통의
형형색색, 은어다리의 노을 해가 지면, 새로운 울진 여행이 시작된다! 낮과 밤, 그 사이. 울진 은어다리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처럼 그날의 분위기 날씨, 온도에 따라 다른 빛깔로 물든다. 그리고 그 노을을 지나 해가지면 울진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도서관은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로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건립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문화 체험, 창작 활동, 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예천군은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추진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유천면 건강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임기헌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9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역량강화교육은 △건강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건강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법 △마을건강모임 조직화 △건강마을 계획 수립 방법 등 건강마을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예천군은 지난 28일,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 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으로,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층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선정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예천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26개소, 약국 17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12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경로당 30개소 등 총 9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이번달은 기성면새마을부녀회에서 삼계탕, 깻잎무침, 깍두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폭염으로 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윤곤 공공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귀한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98번지에 위치한 ‘석송령 카페’가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석송령 카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존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재활용하여 청년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석송령 카페는 그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얼마 전 ‘석송령 카페 협동조합’이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된 청년 창업인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송령 카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창업 기회가, 마을에는 활력과 지역공동체 번영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학동 군수는 “석송령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농촌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지역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인근의 예천온천과 예천박물관, 예천우주천문과학관과 더불어 지역 농촌재생의 한 축으로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 금천2리 입암(갑배)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성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개소식은 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경로당 개소를 시작으로, 경로당
울진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이 모은 산불피해 성금 1858만6천원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고,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이 성금을 안동농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김한국 사무처장, 김광곤 사무국장(이상 경북지역본부), 권오범 의장, 천상훈 수석부의장, 송진용 사무국장(이상 안동지역지부),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안동농협에서는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전국 노동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노동계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피해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농협은 앞서 자체 예산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외부 단체의 지원 등을 통해 총 5억5천여 만원의 복구 재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성금도 조합원의 조속한 영농 재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경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공문서 및 공무원증을 위조해 계약 체결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및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울진해경 경리계 공무원을 사칭해 긴급 구매를 이유로 A업체에 선결제를 유도한 뒤, 가상의 개인 계좌(실제는 사기범 계좌)로 구명조끼 대금을 선결제하도록 한 시도가 있었다. A업체는 의심을 품고 울진해양경찰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부서에 전화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오르내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닭들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
올해 의사 국가시험(실기) 신청자가 의정갈등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된 모습이다. 올 상반기 의과대학 학생 일부가 복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3만 명가량 늘면서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국인은 3년 연속 감소했지만, 외국인 체류자가 11만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년보다 50만명가량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24~26일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요원 중 선발된 2명의 학생이 한국 기업 ‘애니룩스(Anylux)와 현지에서 무역 마케팅 활동지원, 기업의 제품홍보, 바이어 상담지원,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Vietbeauty 2025’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600여 기업과 1만2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행사이다. 전시회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협력사 경영진 토론회 및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사 및 발전소 현장의 정비품질을 제고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KPS를 포함한 14개 주요 협력사 경영진과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