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온정면 금천2리 입암(갑배)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성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개소식은 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은 경로당 개소를 시작으로, 경로당 등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매분기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양곡 및 반찬, 전자제품(공기청정기, 정수기) 렌탈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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