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총 92개 대학이 기본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이 중에서도 16개 대학만이 추가로 선정된 ‘자율공모사업’의 ‘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대학당 평균 약 5억8천만원이, 자율공모사업 선정 대학에는 추가로 평균 약 2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위군 우보면은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 했으며, 장기간의 인력난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던 우보면 선곡1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도왔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을 수확하고
대구시 군위군은 열악한 조리장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외식업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식점 조리장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조리장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비위생적인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의 청소 비용(최대 55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의 일반·휴게음식점 20개소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업소이다. 단,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및 영업정지 이외 2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위생환경개선 지원업소는 제외된다.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달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단오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과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남구청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토사유출 등 인근 토지에 피해가 우려되는 개발행위허가 미준공 현장에 대하여 사후 관리를 위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현장 중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현장이다. 이들 중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현장과 기간 내 미착공 현장 9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 수성구는 6월 한 달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및 건강 지원 프로그램인 ‘2025년 자립, 싹 틔우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학원비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원되며, 수강 후 자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참여 청년들이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신보는 총 60개사를 선발해 오는 8~11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 등 단계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제17기까지 총 8,941개사가 지원했으며, 1450개사가 선발돼 평균 경쟁률 6.17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보는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 IR역량 강화, 법률·세무·회계 자문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파악된 자금 수요와 기업 특성에 따라 보증·투자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신보가 주최하는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해 민간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진출, 창업공간 입주, 마케팅 등 성장에 필요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과 유관기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에 미래 성장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발된 기업들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 정부 창업지원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신보ON-Biz’(www.kodit.co.kr/sut/index.do)에서 진행된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김광석길상인회와 ‘자율금연구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김광석길이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음에 따라, 김광석길 상인회와 협력해 금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가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보건소는 협약에 따라 △자율금연구역 운영을 통한 금연 홍보 활동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김광석길 내 카페에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거리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연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이하, 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드림장학금은 해외유학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을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12년에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드림장학생 선발에서는 최종 30명 선발에 총 61명이 지원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월 20일 신청접수로 시작된 선발절차는 △요건검증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심층면접 단계를 거쳤으며, 각 단계마다 외부 전문가와 전문기관이 참여해 장학생 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에서는 전공, 유학, 심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유학의지, 외국어 능력, 학문적 열의, 사회공헌의식 등에 대하여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30명은 일반고 등에서 25명(83.3%), 특성화고에서 5명(16.7%)이 선발되었고, 남녀비율은 남학생 11명(36.7%), 여학생 19명(63.3%)으로 여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일반고 등에서는 강화고(인천), 경화여고(대구), 충남디자인예술고(충남), 효자고(경기) 등 22개교, 특성화고에서는 경주디자인고(경북)부산관광고(부산) 등 4개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적으로 고른 인재 선발이 이루어졌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유학 준비 기간 동안 학업장려비(고2 월 50만원, 고3 월 70만원)와 개인별 1:1상담 등을 포함한 유학 카운슬링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해외대학에 진학 시 등록금과 체재비로 연간 최대 6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유학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국가를 대표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장학생들을 지원
대구 동구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6~11월까지 비대면 관광서비스 ‘동구네 놀러가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장소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전통 한옥 고택 ‘옻골마을’, 도심 속 휴양지 ‘동촌유원지’ 등 ‘동구 투어’ 11개소와 팔공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동화사’ 등 ‘팔공 투어’ 8개소로 총 19곳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대구광역시 동구’ 투어를 선택하고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투어’ 6개소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에코백을, ‘팔공 투어’ 5개소 이상을 모으면 차량용 디퓨저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을 통해 투어별 1인 1회만 지급된다. 단, 동구 주민은 제외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저녁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이하 수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R 홈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승원,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골문을 노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지난 5월 31일 화재가 발생한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속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2주기 글로컬대학 10개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유일한 보건특화 연합대학으로서 글로컬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차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와 이행률을 바탕으로 △정량지표(이행률 등) △정성지표(혁신 과제 추진성과, 재정집행의 적정성 등) △현장 실사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체 153개 점검항목 중 152개를 이행, 총 99.35%의 이행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평가 의견서를 통해 “연합대학 스쿨제 구축을 위한 단일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연합형 보건특화 캠퍼스 및 러닝센터 운영,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등은 혁신적이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차별적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1시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5천여 명의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유세에서 △이번 대선의 의미 △국가 존재 이유 △진정한 안보 △경제 회복 방안 △편가르기 아닌 국민 통합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분명한 본인의 견해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먼저 이번 대선을 ‘누구도 부정 못할 민주적 공동체를 회복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국군에게 주어진 총칼, 장갑차, 헬기는 권력자의 사적 욕망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12월 3일 내란 세력은 국민의 가슴에 총구를 겨냥했다. 그러니 이번 선거는 헌정질서 파괴자 심판, 내력 세력에 대한 엄정한 진상 규명과 처벌, 주권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또 국가의 존재 이유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상식적 사회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권력자가 규칙을 어기고, 주가를 조작해 엄청난 이득을 취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 불공정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명확한 안보관도 제시했다. 그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안보”라고 정의하고, “정권이 안보를 책임지는 것은 소통하고, 대화하며, 협력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찾아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것, 바로 이것이 진짜 안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계엄을 일으키기 위해 북한을 자극, 군사 도발을 유도한 윤 정권은 외환유치의 범죄까지 저질렀다”면서 “안보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아, 외국자본이 믿고 투자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 후보는 또 “과거에는 몰빵으로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만 잘 살았다면, 이제는 국제기구가 권고하는대로 ‘포용성장’을 해서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국민통합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냈다. 그는 “이제 편가르기는 그만하자”고 제안하고 “지역이니 이념이니 이런 거는 이제 버리자.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고, 박정희 정책이면 어떠냐. 좌파, 우파 이런 거 안 한다. 오로지 ‘실력파’만 채택하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는 “국민이 일을 맡긴 머슴들이 지지받고 인정받기 어려우니 일은 제대로 안 하고 편만 가른다”면서 “저 이재명은 국민에게 실적으로 평가받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건영 중사는 지난 5월 28일 밤 11시 50분께 야간 근무 중 감시장비를 통해 동해시 천곡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에서 3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최근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한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된 영상이 화제이다. 현장 경찰관의 기민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사건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대통령으로 당선돼 취임 시 첫 업무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시 첫 업무 지시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심각한 문제는 민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 개혁 과제보다도 민생이 우선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개혁보다 더 급한 게 민생 회복이다. 경제 회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개혁은 기본적으로 갈등을 수반하는데, 반드시 해야 하지만 우선순위에서는 경제회복, 민생회복에 주력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5일에도 당선되면 1호 지시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등 '스트롱맨'들과 풀어가야 할 외교 현안에 대해서는 "당장 급한 건 미국과의 통상협상이다. 그들이 스트롱맨이라고 불리는 것은 자국 중심의 국가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추구하고, 구사하기 때문 아닐까"라며 "대한민국 역시도 외교에서 가장 기본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이나 이 나라의 안보위기, 경제위기 등 이익을 가장 중요시하고 중심에 둔 실용적인 협상과 정책을 구상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우리가 거기에 특별히 부족하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국민통합과 관련해서는 "당선되면 저를 지지하는 국민에 의지해 다른쪽 국민을 탄압하거나 소외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지지했다는 이유로 특혜를 주거나 편애하거나, 지지자와 비지지자를 구별해서 증오·혐오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의 직접 소통 기회는 많이 늘릴 수록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국민 속에서 호흡하지 않으면 질식할 수밖에 없는 특이한, 색다른 정치 존재라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국민과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당정 관계에 대해서는 "인사든 정책이든 혼자 판단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당정 관계도 수평적으로 진지하게, 일상적으로 할 생각이다. 많은 사람의 좋은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게 국정 실패와 실수 가능성을 줄이는 일이다. 최대한 협의하고 당 의견을 존중하고, 가능하면 당의 자원을 최대한 국정에 함께 쓸 생각"이라고 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찾은 이 후보는 "성남은 정치인 이재명이 만들어진 곳이다. 소년공 이재명이 고난도 겪었지만 꿈도 키워낸 곳"이라며 "저의 정치적 고향 성남에서 약속드린다. 이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치란 없는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국
마이금융파트너는 보험 분석, 재무 컨설팅, 금융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금융컨설팅 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과 보험 비교,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심에서 고객의 재무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박정현 팀장을 만나 마이금융파트너의 핵심 서비스와 철학, 그리고 금융컨설팅 시장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보험, 분석에서 시작된다 “많은 분들이 보험을 가입한 후에도 자신이 어떤 보장을 받고 있는지, 어디에 중복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정현 팀장은 말한다. 마이금융파트너의 보장분석서비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고객이 현재 가입한 보험을 꼼꼼히 분석해 중복된 보장을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진짜 필요한 보장’만을 남기는 것이 핵심이다. “보장분석은 단순한 상품 비교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리스크를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현재와 미래 상황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죠.”
항공기가 법규 위반 선박 등을 찾아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조업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가 잇따르자 단속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날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3분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생생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 △유튜브 쇼츠 시청을 줄이자 △산불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자 △실내화 가방 없는 등하교를 만듭시다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졌다. 아울러 △운동장을 인공 잔디로 바꾸자에 관한 조례안 △시립도서관(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