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항공기가 법규 위반 선박 등을 찾아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조업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가 잇따르자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에는 양양항공대, 동해 및 강릉해경서 등과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해양안전 저해사범들을 적발했다.
검거 유형은 낚시어선 출항 미신고 및 선박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최근 동해해경청 소속 양양 항공대는 항공순찰을 통해 구명조끼 미착용 등 해양 안전 저해행위를 5회 적발하기도 했다.
김성종 청장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비”라며 "특히 바다 위의 안전불감증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 재산과 직결되므로 뿌리가 뽑힐 때까지 단속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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