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선거 판세와 관련 '골든 크로스'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리박스쿨'에 대해서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 단장은 "판세를 숫자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추격세가 지속되면서 골든 크로스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며 "지지자들이 마지막까지 투표장에 얼마나 많이 나오시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내일(3일) 투표에 많이 오신다면 역전 가능한 구간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지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일 만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제명하려고 한다면 "아주 기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준석이 김영삼 전 대통령(YS)급. 그러니까 이재명 독재에 맞서는 야당 지도자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이준석 후보에 대한 제명에 관해 "(개혁신당) 내부에서는 제명하면 정말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국회의원 제명은 1979년 딱 한 번 있었다. 박정희 정권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한 번 제명했다가 유신 정권이 끝나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정치권 일각에서
이명박전 대통령이 6.3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MB정부 인사들과 함께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여해 "(투표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우회 지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청계광장 소라탑에서부터 마장동까지 걷기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나라가 좀 어려울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도 해서 극동지역과 아시아지역이 안보적으로도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이 돼서 나라 살림을 정말 제대로 살고 (해야 한다)"고 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지난달 31일 창원특례시 마금산 온천지구 내에서 실시한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에서 불법행위 근절 및 건전레저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불법도박근절 인식제고와 민속대회의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4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5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에 참석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제주 4·3은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일어난 아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많은 민족적 비극, 건국의 비극"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아픔을 다 치료한 후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유족 여러분들의 마음에 위로를 드리고 영령 여러분들이 편히 쉬시면서 제주의 평화와 발전,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항상 잘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고 넋을 기렸다. 검은색 넥타이와 양복을 착용한 김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평화공원 위령탑을 참배했다. 옷에는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도 달았다. 참배 이후에는 위패 봉안실 등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4·3 희생자의 넋을 기립니다'고 썼다. 이 과정에서 김 후보를 향해 일부 "사과하고 참배하라", 역사가 그렇게 흘러가는 게 아니다"는 등의 항의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이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후보는 과거 "제주 4·3은 명백한 남로당 폭동"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기자들이 '폭동이라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사과해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물은 데 대해서도 김 후보는 특별히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평화공원 참배 후 제주 동문시장에서 제주 지역 총괄 유세를 진행한다. 제주 유세를 마친 후에는 부산으로 이동, 대구, 대전을 지나 서울로 상경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한다. 파이널 유세 이후에는 홍대와 신논
행정안전부가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행안부는 새 당선인 확정 전 어떤 후보와도 사전 접촉할 수 없는 만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막후 작업이 진행 중이다. 2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 의전 행사 등을 주관하는 의정관실은 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취임식 최종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취임식은 문재인 전 대통령 때와 같이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특수성과 인수위원회가 없는 점을 감안해 당시와 유사한 방식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7년 5월 9일 '장미대선'을 치르고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바로 다음 날인 5월 10일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일 낮 12시 국회 본관의 둥근 돔 지붕 아래 중앙 로비인 로텐더홀에서 약 300명을 초청해 취임 선서, 취임사 중심의 간소화한 방식으로 취임식을 치렀다. 보신각 타종행사와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 발사, 축하공연, 대형 무대 설비 설치 등을 생략하고 지정석도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전임 대통령들이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노무현(4만8500명) △이명박(6만405명) △박근혜(7만366명) △윤석열(4만1천명)을 초청해 취임식을 치른 것과 대조적이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역시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와 유사한 시간과 장소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다. 행안부는 최근 국회가 자리하고 있는 영등포구에 도로 관리 협조 요청을 했다. 취임식을 위한 경찰과 소방 지원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새 대통령은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해 다음의 선서를 한다'는 헌법 제69조에 따라 취임식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선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통상 새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취임 행사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취임식을 준비한다. 그간 취임식 초청자 명단은 인수위원회 추천을 받거나 협의를 거쳐 작성했다. 그러나 이번 취임식은 '예측' 상태로 준비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행안부는 인수위 없이 임기를 개시할 이번 당선인 특성을 고려해 5부 요인이나 각 정당 대표와 같이 정무적 편향성이 없는 인사 위주의 초청을 할 예정이다. 행안부가 이번 대통령 당선인 확정 전까지 취임식 장소, 시간, 방식을 확정할 수도 없다. 정부 부처가 특정 후보와 취임식을 사전 협의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행안부 역시 비공식적 채널 또는 후보별 발언 내용 등을 통해 의중을 간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 확정 직후부터 취임식 절차를 확정하기 위한 밤샘 작업도 예고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취임식 관련 모든 검토 사항은 새 당선인이 최종적으로 확인해야만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위해 '대통령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수위원회를 가동하고 약 두 달간 국정 과제와 정부 조직 개편과 같은 새 정부 청사진을 구상하게 된다. 반면 제21대 대통령은 전임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지역유통업체인 ㈜풀그린 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컴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남구로 전입하는 1인가구 청년 및 중·장년층을 환영하며,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4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남구에서 잘 사는 꿀팁서 등이 담긴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한다. ‘웰컴지원박스’는 6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가능하며, 1인가구의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주민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풀그린 유통은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자 가정에 개별 배송 시 고독사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남구청에 제보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유통업체가 고독사 예방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성주군은 2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을 시행하며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전국 최초 경북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시대의 자녀 양육 공백 해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세대 간 돌봄을 통해 조부모에게 월 76만2천원(주휴수당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일간 ‘제7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개 팀, 총 6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대구 외 지역에서 145개 팀이 참가해 이번 대회의 전국적 위상과 높은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3인조 단체전에서는 광주시 소속 도미노 B팀이 20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대구시 소속 김신현 선수가 775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구시 별도 시상 부문에서는 하삼지 B팀이 205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지난해 완공하여 운영중인 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어린이집 등 아동대상 ‘호국영웅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보훈회관 건립 후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세대 간 교감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지속 운영예정이다.
영덕군은 해외 홍콩, 중국,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재확산 대비해 고위험군 질환자에게 예방접종 권장을 당부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기간을 종료일 지난 4월 30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마지막 접종 후 90일 이상 지난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영덕 아산병원 촉탁의사가 방문접종을 할 계획이며, 그 외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영덕읍(영남의원, 김수환의원, 서창수의원, 경대연합의원, 파티마의원, 서울연합의원, 봄날의원), △강구면(신세계의원, 강구성모의원), △축산면(동해의원), △영해면(영덕아산병원, 김연수의원, 권외과의원, 선한의원, 서울한결의원)이다.
청도군은 긴급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돌봄(All-보듬) 어린이집을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덕군이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심리상담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들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
울진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고령군은 2일 대가야홀에서 '2025년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제안 6건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군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ˑ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ˑ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50일간 실시됐으며,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과제들은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대외협력실에서 SMR 앵커기업 간담회에 나선다.
칠곡왜관중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2학년 김모 학생은 ‘넘OO OOO’라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출품해, 특상을 수상,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본교 과학교사 김OO은 학생작품지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으로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해, 지도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