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익스프레스’의 대구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익스프레스’는 벨기에의 방송제작사 에코라인의 대표작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8개국에서 방영 중이며, 오는 9~11월까지는 루마니아 안테나 TV 및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된 ‘아시아익스프레스 루마니아 시즌8’의 에피소드 ‘코리아 게임즈’ 편은 참가자들이 서울, 대구, 부산 등 한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성문화재단에서는 4박 5일간의 대구·경북권 촬영을 위해 호텔 및 촬영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캐릭터 뚜비가 미션 대상으로 출연하는 등 유럽 관광객 대상 미디어 홍보와 관광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대구·경북권에서의 출연자 미션은 K-POP과 K-뷰티 체험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는 K-POP 미션에서, 경희효성한의원, 뷰라운지 등 수성구 뷰티 관광지는 프로그램 중간 미니 다큐멘터리 ‘디스커버리맨’에 소개된다. 촬영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에서 준우승자를 가린 뒤, 준우승팀이 서울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을 위해 벨기에와 루마니아 등에서 온 해외 촬영진 100여 명과 국내 제작 파트너 민치앤필름 소속 스태프 60여 명이 수성구에 4박 5일간 머물렀으며, 이들이 이용한 숙박, 식당, 케이터링, 차량 등의 부가서비스까지 포함해 단기간 내 지역 관광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프로그램 방영 후 유럽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아시아익스프레스 패키지투어’에 이번 촬영에서 소개된 경희효성한의원의 한방미용침 등 수성구 뷰티의료관광지가 관광 코스로 포함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직항이 있는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구미주, 태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성구를 글로
대전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산불 피해 청송 이재민을 위한 온기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 지역 산불로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정신적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나눔 행사에는 김현호 대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온기나눔 의류매장) 이사장, 김준철 NFK푸드트럭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온기나눔 의류매장’은 1박 2일간 이동식 마켓 형태로 운영돼 각종 의류 등 무료로 지원해 급박한 상황에서 옷가지를 챙기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 푸드트럭 사회적협동조합의 NFK푸드트럭은 간식지원을 위해 타코야끼와 핫도그를 제공해 잠시나마 이재민들의 마음을 풀어줬다. 대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사를 통해 청송 이재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렇게 경북까지 와주신 관계자들에게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빠른 시간에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3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문화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과 ‘대구아트웨이’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수성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구아트웨이 입주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진흥원은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아트웨이 공간 활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성구와 진흥원은 이번 협약 체결 이전부터 대구아트웨이 전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문화경제 상생 발전에 함께 힘써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경제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본격 추진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대구아트웨이 활성화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성공적인
대구시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수성구 23개 동 희망나눔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모금한 결과다. 모금에 참여한 위원들은 흔쾌히 마음을 모아 응원의 뜻을 전했으며,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구·동 희망나눔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아멘교회는 지난 1일, 지역 내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에 기탁했다. 한 교인이 아멘교회에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맡겼고, 교회 측은 이 뜻을 이어받아 성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성구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내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지역 내 23개 중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교육청, 구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회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영희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교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돼 7일간 지속된 초대형 산불의 여파로 4월 2일 현재까지 도내 사과 주산 시군의 3386㏊(잠정) 과수원이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1만9257㏊로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면적(3만3313㏊, 2024년 통계청)의 약 58%를 차지하는 대표 사과 주산지역로 이번 산불로 도내 주산 시군의 사과원 피해가 크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처럼 유래를 찾기 힘든 경북 사과 주산지의 초대형 산불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을 4월 2일부터 운영한다. 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산불 피해를 본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과나무 산불 피해 정도와 피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피해 정도별로 산불에 직접적인 피해로 손상이 심한 나무의 신규 식재 방안과 간접 피해로 비교적 피해가 적은 나무에 대한 꽃눈 및 가지 피해, 수세 회복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착과량 조절, 수세 관리, 관수 방법 등 영농기술을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된 농가에서는 보험사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보험 손해사정사와 확인 후 나무 전체가 죽거나 주간부가 심하게 손상된 나무의 경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뿌리째 뽑고 신규 식재하고, 경미한 피해를 본 나무의 경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피해 가지를 건전 부위까지 잘라낸 후 도포제를 처리하며△뿌리가 살아 있는 유목(2~3년생 이하)의 경우에는 지상부 60~80cm에서 절단해 원줄기(주간)를 새로 받는다. 또한 △토양 내 수분 유지와 초기 생육 안정화를 위해 고온에 노출된 정도가 심할수록 조기에 자주 관수하고 화재 후 나무가 약해지면 병해충 피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보호살균제를 정기 살포하며 고온으로 훼손된 과수원의 토양 복원과 영양공급을 위해 토양검정 후 적정량의 퇴비, 녹비작물, 토양개량제, 유용미생물 등을 공급한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온난화로 잦아지고 커지는 대형산불로 사과 과원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연구센터와 협업해 ‘사과 산불피해 회복가능성 진단과 회복력 향상 기술개발 연구’를 긴급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 결과는 산불피해 정책건의, 수세 회복 재배메뉴얼 제작 등 현장 지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불 피해복구까지 신속한 현장 지원단 운영과 피해지역 정밀조사를 통해 사과농가는 물론 사과나무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장량동개발자문위원회와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가 지난달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총 600만원으로 장량동개발자문위원회 200만원과 장량동 16개 자생단체(장량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문화가족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방위협의회, 장량청년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장성·양덕·여성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체육회)로 구성된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4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지난 시간 이웃지역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김경환 장량동 개발자문위원장은 “오늘 전달된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길현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장량동개발자문위원회와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등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지정형 4개, 공모형 6개 과제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약 72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공모 단위과제는 총 325억원이며 △로컬 맞춤형 R&D △현장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MEGAversity 연합대학 △특성화 대학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정형 과제로 5년간 67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1시군-1대학-1특성화’ 모델을 추진한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위치한 경북의 특성을 살려, 대학이 부재한 기초지자체에서도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청년 유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년간 335억원 규모의 ‘RISE U-늘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경북 지역 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23개 협력 대학이 함께하며,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 소속 강사 및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기술 개발, 교육 혁신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가 법무부에서 주관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5대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관련 직종별 요건이 완화된 특정활동(E-7) 비자 도입을 추진한다. 특정활동(E-7) 비자란 법무부 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의 활동을 말한다.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란 특정활동(E-7) 비자 발급 요건, 규제 등을 지역의 산업 구조 등 실정에 맞게 완화 설계해 손쉽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시 광역형 비자’를 전문인력(E-7-1) 중 대구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인 5대 신산업의 특성에 맞는 △데이터전문가(ABB분야) △로봇공학기술자(로봇) △전자공학기술자(반도체) △기계공학기술자(미래모빌리티) △생명과학전문가(헬스케어) 등 총 5개 직종에 대해 학력·경력 등 발급 요건과 외국인 대비 내국인 의무 고용 기준을 완화해 설계했다.
영주시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중.고 입학생 15명에게 입학 축하선물로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너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의 일환으로, 총 150만 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학생 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정을 전했다. 정매자 민간위원장은 "올해 입학을 축하드리며, 작은 선물이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장수면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아동.청소년을 지역의 미래로 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경북·경남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써,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남겼다. 산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으로 확산됐으며, 약 4만5167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75%에 해당하는 규모로써, 인명 피해로는 사망자 26명, 부상자 33명이 발생했으며, 주택과 공장 등 시설물 6192곳이 불에 탔다. 최대 1만940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3799가구 6323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에 조기 대응해, 효과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FOS(Drone Flight Operation System) 플랫폼은 드론의 운영, 비행 제어, 기체 세팅까지 통합 관리할 수
3일 신광면 산불감시원일동(반장 서수형)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식은 신광면 산불감시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광면 산불감시원 반장 서수형씨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번 작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광면 산불감시원들은 매년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더욱 넓히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은 최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산불감시원, 행복기동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전달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소화기를 전달하며 사용법 교육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보다 작고 가벼운 스프레이형으로,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가구가 보다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 행복기동대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생활밀착형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기읍은 앞으로도 산불 '제로' 달성을 위해 지역 내 도움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2일 흥해읍 이장협의회(회장 최상문)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해이장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최상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제88차 한우 당대검정 유전능력평가 결과 본 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을 거친 씨수소 1두가 후보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실무위원회에서는 전국의 당대검정우 총 460두(경북 23, 농협 377, 강원 20, 충북 6, 충남 5, 전북 17, 전남 12)를 대상으로 능력검정, 외모심사, 친자확인, 질병검사, 정액검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36두를 최종 후보씨수소로 선발했다. 36두 중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영주시는 최근 평은면 용마루2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이용 필요성, 목재 순환 과정 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사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주시 안전재난과ㆍ산림과ㆍ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평은면 주민들 대상으로 국산 목재 사용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영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국산 목재 사용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받는 친환경 소재로, 목재 제품은 탄소를 흡수해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한편 목재 제품의 활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주시는 이를 위해 국산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의 24개리 마을이 주민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의흥면은 전체 24개(새싹17,열매3,스타4) 마을이 전부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일에는 수북2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식재하고 나무관리용 마사토를 나무마다 덮어주는 작업을 시행했다. 박갑용 수북2리 이장은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참여해 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며,“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는 3일 지역 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분야별 학습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가 오는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군위군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직접 군위를 방문해 정책자금 및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신청 절차 안내도 이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구까지 가지 않고도 필요한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남 대구북부센터장은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