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 조회를 진행했다.
달성군은 1일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달성군 오토캠핑장인 비슬산자연휴양림,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이용 시 요금을 지원한다. 달라진 지원 기준에 따라,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 연 2회 지원에서 연 3회(회당 5만 원),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 연 1회 지원에서 연 2회(회당 3만 원)로 확대된다.
경북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경북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편찬 사업은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리하고, 학문적 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경북대는 단순한 연대기적 기술을 넘어 학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교사 편찬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은 편찬실 제막, 편찬위원 위촉장 수여식, 편찬 일정 및 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지회 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수성구민운동장 내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성구지회에 이불류 등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의 빈자리를 오랜 세월 묵묵히 지켜온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수성구청 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보리주먹밥, 보리떡 등 당시 전쟁 중 국민들이 먹었던 간소한 음식을 주민들과 나누며,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김인선 회장은 “보훈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자,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수성구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훈가족 예우를 위한 실천적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매년 현충일 추념식, 보훈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와 따뜻한 동행 행정을 지속하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산업단지계획 수립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해동기술개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수행사) 등 실무·전문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분석, 수요예측, 전략산업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에 참석한 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등 재난이 반복되는 가운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이날 수성파크골프장, 가천 잠수교, 매호지하차도,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중앙고 앞 배신교 등 지난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경사면,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김 구청장은 “폭염과 홍수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 부서의 실질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극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 시뮬레이션과 대응 매뉴얼 재정비를 강조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을 돌아보는 기념일인 만큼,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고 싶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여겨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행정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민선8기 지난 3년 동안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등 전국 최초 ‘특구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축·조경 비엔날레를 기획해 세계적 건축가들의 공공건축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차별화된 도시디자인으로 도시공간 혁신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지난달 30일, 칠곡군의회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대형 산불의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구정회 의원은 산림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넘어 군민 모두에게 필요한 공익적 자원으로 후대에 물려줄 중요한 유산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도 대형 산불 발생의 안전지대는 아니며, 이미 발생한 대형 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 산불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의 추가 보상책 검토와 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장비나 소방 도구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실화와 불법소각에 대한 교육으로 산불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전교육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임도 신설 확대를 주문하면서
대구 남구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인과 주민들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경제인과 함께하는 지방세 사례 및 연구과제 모음'을 발간·배부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24개의 지방세 사례가 기업, 개인, 공통 3개의 파트로 요약돼 있고, 개인과 공통 편에는 다양한 감면 혜택을 받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사례 등을 수록했고, 기업 편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나 법인 등에서 취득세 신고 등과 관련해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내용과 감면 제도, 세무조사 문답 사례들을 차곡차곡 수록해 지역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방세 발전 연구발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지방세 공무원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준 실무 기반 연구과제도 수록했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되고 남구 홈페이지에 게시함은 물론, 향후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남구의 재개발조합과의 간담회 개최 시에도 배포될 예정으로, 앞으로 준공을 앞둔 남구의 조합과 입주민이 지방세를 신고 납부하는데 똑똑한 길잡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책자가 지역 경제인과 주민들이 지방세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유익한 사례 발굴로 세정서비스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APP월드투어 서울 SUP 오픈대회’ 가 오는 5~6일까지 잠실한강공원 수상지역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스탠드업패들연맹(APP: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와 (사)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투어 시리즈의 아시아 대표 무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SUP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프로, 아마추어, 청소년 등 다양한 부분의 단거리와 장거리레이스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SUP 보드 위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체험, 외국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지난 1일 전입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의원급(1차)과 상급종합병원(3차) 사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에서 다양한 질환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포괄 2차 병원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필수 의료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칠곡군 지역 내 제조업체인 B.O.K.알미늄 서두한 대표는 지난달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1020개를 기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8월 두 달간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장 17개소에 의용소방대원 ․ 대학생 ․ 민간단체 318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들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
DGIST는 에너지환경연구부(융합전공 겸직) 김대환‧성시준 연구팀이 구리(Cu), 인듐(In), 셀레늄(Se)으로 만든 CuInSe2 박막 태양전지를 투명한 전극 기판 위에 구현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연구팀은 이 전지를 통해, 앞뒤로 모두 빛을 받아 발전할 수 있는 ‘양면수광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낮은 온도에서도 제작이 가능해 생산 공정이 간단하며, 향후 건물형 태양광 발전, 농업용 태양광 발전, 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을 전면에서만 흡수하지 않고, 양면에서 동시에 빛을 흡수해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면수광 태양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구현하려면 빛이 통과할 수 있는 투명한 전극 기판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내열성이 낮은 투명 전극 위에 박막 태양전지를 제작할 경우, 우수한 특성을 얻기 어려웠다. 기존 박막 태양전지는 제작에 높은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일 오후 3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행복수성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3년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군민을 위한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년간, 길게는 지난 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1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영양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커피차(영양 벅스)를 제공해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혁신 반도체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대구 스타트업 퓨리언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돼, 지난달 25일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가운데,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퓨리언스의 이번 ‘퍼스트펭귄
"어기영차, 고기잡이가 아닙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최근 바다에 떠다니고 있는 약 900m의 초대형 폐그물을 힘들게 끌어올리고 있다. 폐그물들은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선박 스크루에 감기는 사고 위험이 높아 '떠다니는 폭탄'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선박 항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기상 악화 시에는 구조 활동도 어렵게 해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오는 2035년까지 완공되어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명이 군에 유입됐으며 군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준공,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부터 4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2025년 영양군 본예산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으며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농촌공간 정비사업(복합문화센터, 대연회장 등)을 추진하고 바대들 주거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온단채(40세대 준공)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살고 싶은 영양, 머물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영양에 살고 있는 군민들께는 자부심으로, 영양에 살고 싶은 분들께는 희망으로 자리하는 영양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