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지회 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수성구민운동장 내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성구지회에 이불류 등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의 빈자리를 오랜 세월 묵묵히 지켜온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수성구청 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보리주먹밥, 보리떡 등 당시 전쟁 중 국민들이 먹었던 간소한 음식을 주민들과 나누며,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김인선 회장은 “보훈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자,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수성구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훈가족 예우를 위한 실천적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수성구청은 매년 현충일 추념식, 보훈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와 따뜻한 동행 행정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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