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 코리아산업 김도운 소장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코리아산업은 평소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선행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2일 최근 경북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행정동우회원들은 경북권(안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 달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매년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임충규 회장은 “경북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구룡포읍 소재 현대전기공사(대표 안주석)에서는 2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류성욱)를 방문해 최근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안주석 대표는 “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통 음악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전통예술 콘텐츠 생산·창출을 위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한 콘텐츠가 무대에 오르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연 무대,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및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전국단위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순수 창작, 재구성, 장르 간 협업 등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세(2006년생) 이상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전통음악단체(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24일까지 한주형 작가의 개인전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주형 작가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내면을 표현하는 서양화가로, 선과 색, 형태를 이용해 보고 듣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일상적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이번 개인전 ‘Have A Good Time’에서 한 작가는 ‘내 안의 꽃’, ‘더플레이아트’, ‘ 아이러브도그’ 세 가지 주제를 통해 개개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보고 사유할 수 있는 평면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관찰과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의 결합으로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할 한주형 작가의 개인전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한주형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생각과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며 "작가만의 풍성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낙관적 삶에 대한 동기 부
영천교육청은 자발적인 청렴 과제 이행과 책임 실천 및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1일 영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구성원들의 청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본 교육은 영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60명이 참여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강사 하상철)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봉자 교육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미덕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청렴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영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달 27~31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 꽃 정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월성·학산·본동·상인·성서·신당종합사회복지관 △달서시니어클럽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각급 봉사단체 등 11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경운, 객토, 제초 작업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맥문동, 꽃무릇, 영산홍 등 총 2만2500주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달 중 2만3200주를 추가로 심어, 총 4만5700주의 꽃과 식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만8300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7400주의 식재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정원 조성은 단지 내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탄소 저감과 생태환경 회복에도 기여하며 ‘그린시티 달서’ 구현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창녕여자고등학교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와 대구보건대학교 보건계열 전체가 연계해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진학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창녕여자고등학교 박통령 교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비롯해 인력·기술·정보 교류, 시설 및 장비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중심으로 기숙사 지원, 고교-대학 연계 글로컬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포함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다양한 진로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영일만 앞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에서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선상 낚시 등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해양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다수의 낚시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SOS 신고 접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예인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으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포항대학교, 해양재난구조대 등 포항 관내 7개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고, 항공기 1대, 함정 등 선박 8척,
대구시는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4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병욱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 30여 개 공공기관, 기업 및 민간단체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자원봉사 홍보영상 상영 △개회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 퍼포먼스, △포커스 온기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상반기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의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오는 10~22일까지 모집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2020년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 조성된 이래로 매년 개최되는 이태원길 대표 문화행사로 상반기에 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주민참여공연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경연대회 형태로 예선을 거쳐 최종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는 예술경연대회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즐겨락(樂)’의 주민참여공연은 음악, 춤, 악기연주 등 장르에 제한 없이 무대 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혹은 개인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이태원길의 팔거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성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미성년자는 참가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10~22일까지이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mg6022@hb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이 멋지게 펼쳐지길 바라며 많은 참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서울본부세관은 2일 오전 6시 30분 동해를 거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사진)을 발견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과 세관은 A선박(3만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이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美 FBI의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해경, 세관 90여 명을 투입, A선박을 급습해 집중 수색한 결과, 기관실 창고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다량 발견했다. 적발된 마약은 다량의 코카인으로
경산교육청은 2일 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학발명 활동 및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예선 대회를 거쳐 지역 내 초, 중학교 학생 작품 40점이 출품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창의·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입상 작품 중 상위 8작품은 경산시 대표로 경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열정과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우수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희망옷장’ 사업과 지역대학협력센터를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옷장’은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자에게 정장과 액세서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간으로 홈페이지(fulldress.daegu.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일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오는 1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여성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꽃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꽃길은 임신을 준비하는 산전 여성 및 예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켜 삶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9년 연속 선정돼, 국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글과 숫자를 배우고,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북구청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을 위한 ‘한글 초·중등반’과, 기초 외국어 소양을 위한 ‘영어 초등반’까지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해교육에 더해 체험 중심의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한글 골든벨, 시화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연말에는 학습 성과를 나누는 ‘성인문해 수료식’이 열려, 비문해 학습자들이 졸업식을 경험하고 배움을 마무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비문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이용 절차, 연장 승인 제도, 요양비 지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료급여관리사의 진행으로 의료급여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의 김태형 약사는 ‘올바른 약 쓰기’를 주제로 약물의 올바른 관리와 복용법을 설명하며, 수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보건소 국가 암검진 담당자는 국가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소개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치매 예방 운동을 소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을 돕고, 의료혜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난 1일부로 주요 사찰과 시설지를 제외한 지역 산림 전역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구청, 소방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완료 됐으나, 발화지로 의심되는 장소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돼 전문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수사기관과 산불감식반에 정식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수사와 현장 감식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위자를 적법하게 처리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보다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남구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앞산 전역에 대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앞산은 도심에 위치한 산림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이지만, 비슬산까지 연결돼 자칫 한순간의 실수로 대형산불의 발생 우려가 높은 곳으로, 주요 사찰과 케이블카, 전망대 시설로 이르는 주 출입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입산 및 화기사용과 소각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조치해 입산통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입로를 폐쇄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청명·한식일인 이번 주말이 봄철 산불위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산불발생 원인근절을 위한 행정명령과 산불원인자에 대한 강력한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인 꽃보라동산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기존 실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운영시간 이후에는 접근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리시간 외에도 심정지 등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건너편에 조성된 꽃보라동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녹음이 어우러져 있고, 특히 봄철 만개한 벚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구청은 하반기에 벚꽃명소인 침산공원 벚꽃돌계단 인근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관광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광지 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북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