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과 대구과학대는 지난 10일 대구과학대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평생 직업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50+ 신중년 세대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주간 총 14회(40시간) 동안 진행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과 미래학 △로컬산업 취·창업 전략 △행복 북구 구민학 △도시재생 전략 △현장학습과 자원봉사 등으로 진행되며, 북구의 역사·문화 이해와 실천 중심의 현장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금호강 오토캠핑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구조물 이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청의 장마철 예보와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금호강변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의 이동식 관리실, 화장실, 세척실 등 주요 이동식 구조물의 신속한 철거 및 이동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북구청 관광과, 금호강 오토캠핑장 근로자, 용역업체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식 구조물(여자화장실 1동) 해체 요령 숙지, 대피 동선 확보, 이동식 구조물 고지대 임시보관 장소 이송 및 적치, 이상 상황 발생 시 보고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주간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6월 5일 개최된 체육대회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철저한 분리수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운동을 즐기며 동시에 학교 내외 환경 정화에 나서며 환경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위원장 황진일)는 11일, 포항다리편한외과(원장 김낙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비용 하지정맥류 레이저수술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수혜자는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으로, 17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현재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다. 평소 하지정맥류 증세로 인해 장시간 서 있는 일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겪어왔으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뤄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명사초청 특강에는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명예교수를 초빙해 ‘기본이 회복돼야 한다’는 주제로 바른 먹거리를 통한 건강한 삶과 마음 치유 방법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건강한 밥상과 독이 되는 밥상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평화의광장 앞 정류장에서 24번 버스를 기다린다. 아침 8시 15분. 등굣길 학생들로 정류장은 분주하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기사님의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들린다. 하루의 시작을 여는 인사 한마디. 평범하지만 쉽게 잊힌 것들이 이 버스 안에는 살아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엑스코 동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외화자유적금 및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추첨 증정하는 ‘골드바가 쌓이네-외화예금·해외송금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드바 이벤트에 이은 것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IDREAM외화자유적금을 미화 100 달러 상당액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하거나 미화 500 달러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한 개인고객이다. 외화예적금은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위한 장기투자는 물론, 환테크를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원하는 고객이 꾸준히 찾는 상품이다. iM뱅크의 IDREAM외화자유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로 요건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30%p와 최대 8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응급의료센터 소속 직원들이 퇴근길에 목격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 35분경 세명기독병원 인근 모 반점 앞 쓰레기 더미에서 갑작스러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마침,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응급의료센터 소속 민지유 선임부책임간호사, 김원민 부책임간호사, 조혜림 선임응급구조사, 손명지 간호사 등 4명은 불을 발견하고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들은 주변 상가에 화재 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2025년 6월, 브로드웨이의 중심에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반의 위상을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머지않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섬세하고 보편적인 감성을 세계 무대에서 구현해낸 배경에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꾸준히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역할이 자리하고 있다. 수상의 주역인 윌 애런슨(작곡)과 박천휴(작사·극작) 콤비는 국내 최초로 DIMF가 추진해오고 있는 DIMF창작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작품인 ‘번지점프를 하다’의 2012년 공연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은 ‘어쩌다 해피엔딩’까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1년간의 펀드 운용 후, 양사는 대구지역 중소건설사에 다시 한 번 도움이 되기 위해 펀드를 확대해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펀드 규모를 20억원 증액해 총 12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으로 넓힌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중인 입소자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억원 이상 기부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RCHC) 회원이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전직회장인 백인계 씨의 후원으로 11일 두류공원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식사 지원이 필요한 결식 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에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백인계 회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4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급식 후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SK텔레콤(이하 SKT) 등 이동통신사의 해킹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4월 SKT의 홈가입자서버(HSS)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SKT 해킹 사고는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중앙서버가 해킹됐다는 점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보안 사고로 평가된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LGU+)도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정부가 부여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음에도 심각한 해킹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2014년 KT 해킹 사고 당시 KT가 인증을 받고도 해킹을 막지 못해 인증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2023년 LGU+ 해킹 사고 당시에는 개인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의 인증이 취소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이번 SKT 해킹 사태에서도 인증 기준상 요구되는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유지한 인증체계가 정작 해킹 방어와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인증제도의 개선과 인증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이동통신사 등 보안 관련 고위험 산업군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인증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보호 관련 법령의 중대한 위반 시에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류심사 중심이었던 인증 사후관리에 현장심사를 병행하게 하고, 인증 미이행 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상훈 의원은 “이동통신사 해킹 발생 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세력이 통신망을 장악하거나 마비시킬 경우 국가적 안보 위협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11일 의성군 점곡면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의성군지부, 새의성농협 직원 20여 명은 사과나무 적과작업, 제초작업, 마을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매
iM뱅크는 11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문화행사인 ‘독립 Memorial Road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황병우 은행장, 김종술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특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특별강좌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강좌를 초등, 성인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특별강좌는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레고랑 함께 그림책 여행,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도구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알록달록 미술표현, 성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손재주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코바늘 손뜨개(기초), 일상을 펜으로 기록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펜으로 기록하는 일상 : 어반드로잉을 운영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이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상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오프닝과 참석자 네트워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시)이 11일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부문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써, 국회의장단과 각 교섭단체가 추천한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평가‧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 의원의 우수법률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응축성 먼지’를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먼지는 여과성 먼지와 응축성 먼지로 구분되지만, 당초 현행법은 여과성 먼지만을 측정‧관리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개선한 조 의원의 개정안에 대해 의정대상 심의위원회는 “응축되는 먼지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규제에서 제외되고 있음을 간파해 관련 입법을 이뤄낸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대표발의 법안이 우수법률안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직결되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정됨에 따라 산불로 인해 부상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한 부상, 주거시설상실, 파손등 피해를 입은 402가구이며, 이달 9~27일까지 거주지 읍‧면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 선정시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개월간 병원과 약국 이용 시 의료급여 1종 혜택이 적용되며, 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되고, 외래 진료 시 1~2천원, 약국은 500원 부담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의료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