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민선 7기에 이어 8기까지 예천군 행정을 끌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예천군 행정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예천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달라지는 예천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 원도심과 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예천군은 부족한 육아와 놀이 시설 확충으로 아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취약한 생활환경 개선 등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가고 있다. 먼저 예천읍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가 있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했으며 한천 부지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며 출산부터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한 지속적인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마을별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신도시에는 인구구성에 맞게 가족, 청소년 중
수도권 블랙홀을 막기 위하여 광역행정구역 통합을 해야 된다고 난리다. 한술 더 떠서 저출산 인구소멸까지 행정통합으로 해결된다고 만병통치약처럼 주장하고 있다. 과연 지방소멸이 행정구역 때문인가? 논리적으로 밝혀보자. 수도권으로 모이는 이유는 일자리와 성공 기회를 얻자는 것이다. 지방에서는 그만한 경제적 기반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 20분 대봉지하보도 등에서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지난달 29일 밤 8시 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9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 2동과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1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를 취급
지난달 30일 오전 2시 3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가 뒤집혔다. '차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15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1시간3분 동안 구조활동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20대 남성을 구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에 밤새 경북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쯤 영주시 하망동의 굴다리 형태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 등이 긴급 통제에 나섰다.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10시 2분쯤에는 칠곡군 동명면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지난 29일 낮 12시 20분쯤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서 SUV 차가 연못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14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60대 운전자 등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 이들 4명은 모두 경상으로 전해졌으며, 연못에 빠지는 과정에서 다친 60대 보행자도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 차가 보행자를 피하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참석한 시민과 소통한다.
안동 성심유치원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건축물 최초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성심유치원은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지진안전 인증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민간건축물에 대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내진성능평가와 지진안전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이 지진 안전 인증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활성화를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원금액 한도는 내진성능평가 3천만원과 인증수수료 1천만원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안전진단업체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후 국토안전관리원에 인증 신청을 하면 심사가 이뤄진다. 다만,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인증 신청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이 안동시 최초로 내진성능을 인증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사업의 수요조사를 오는 3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제30기 어린이 민속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민속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개설한 프로그램은 안동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관람, 안동의 대표음식 만들기 등이 있으며, 재료비와 수강료 부담 없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민속교실은 오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토요일 오전과 오후, 일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장소는 안동시립박물관 배움터 및 경내 일원이다. 신청방법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 ‘교육 신청’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16일 누리집에서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안동시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일부 인하한다고 밝혔다. 성인 복수여권(10년) 기준으로 26면은 기존 5만원에서 4만7천으로, 58면은 기존 5만3천에서 5만원으로 인하됐으며, 단수여권은 국제교류기여금 면제로 기존 2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하된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한 업무시간 외 여권 발급 신청을 받아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 비용 인하로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전 예약 등 여권 발급에 편의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여권 안내 누리집(www.passpo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와 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은 선성현문화단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9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끼마을 및 선성현문화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연령층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설물과 컨셉을 활용해 만든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미션스탬프투어:억울한 개똥이의 누명을 풀어라!'는 주어진 스탬프 북에 있는 스토리와 미션을 보고 선성현문화단지 내를 누비는 체험형 관광콘텐츠다. 지정된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총 6곳의 미션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체험미션이 종료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선성현문화단지 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연인사진 등을 컵에 전사할 수 있다.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선성현문화단지 안내소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지고,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북 투어체험, 형형색색 바람개비, 프로그램 중 찍은 사진을 컵에 넣을 수 있는 컵 전사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어, 참여자는 선성현문화단지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4일 시행된다. 출제 당국은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할 방침을 세운 가운데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확대가 난이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30일 공고했다. 출제를 담당하는 평가원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서는 N수생이 얼마나
안동시와 카카오는 1일 오후 3시부터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카카오맵,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지도상에 버스의 실시간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정밀 버스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cm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하며 보여줘 신호 대기 상태나 도로 상황에 따른 이동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검증 등을 완료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초정밀버스를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또는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1일부터 동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주요 정책인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민간위탁 용역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2개 권역으로 수거해왔으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권역별 수거구역이 넓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 2개 권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권역별 수거구역이 축소되며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형폐기물 수거차량을 2대에서 4대로 증차해 장롱, 침대, 식탁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의 경우, 스티커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집 앞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이 배출장소까지 폐기물을 이동해야 하는 수고도 덜게 된다. 또한 경쟁입찰을 통해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함께, 업체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함으로써 수거서비스 향상으로 클린시티 안동 구현에 한층 더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은 우리 시를 한층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 여러분도 배출요일(일요일~금요일, 토요일 배출금지)과 배출시간(오후 6~12시)을 잘 지켜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함께해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의 사망사건으로 해병대가 심각한 내분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일부 해병 예비역들은 채 상병 특검을 반대하고 나서는 한편 또다른 일부는 특검을 찬성하고 나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가 둘로 쪼개질 상황에 놓였다. 이번 채 상병 사망 사건으로 해병대 현역들은 물론 퇴직 예비역들의 명예와 사기, 자존심도 크게 떨어졌다. 바로 국회 채 상병 사망사건 청문회 때문이다. 정청래 민주당 법사위원장의 청문회 광경을 지켜본 많은 해병대원들은 옳고 그름을 떠나 무척 자존심이 상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는 포항시민들도 뒤숭숭하다. 채 상병 사망 사건을 놓고 여야가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분위기다. 정치권의 이런 정쟁은 현재 포항 오천 해병대 연병장에서 땀 흘리며 훈련받고 있는 많은 해병대원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 보다 못한 국회 해병대 전우회, 덕성회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짓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도 법정 심의안 제출 시한을 넘겼다. 최임위는 최저임금 심의안 제출 법정 시한이었던 지난 27일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업종별 구분(차등)적용에 대한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근로자위원들은 차등적용 여부를 표결로 결정하자는 사용자·공익위원들의 제안마저 거부했다.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면서 경북도와 경주시가 바빠졌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 지난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다. 무엇보다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2025년 제32차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를 알려야 한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의병항쟁을 펼치다 순국한 김병일(봉화)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주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인의 특별한 맛’이라는 주제로 영양군 농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은 영양군이 지난 5월 북미지역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 국가이며, 미국 LA지역은 수출시장이 정착돼 있다. ‘하노이 호안끼엠’은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주말 평균 5만여 명이 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농특산품들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시연해 베트남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대표품목인 영양 고춧가루, 고추장은 최근 K-푸드 인기로 김치, 떡볶이, 두루치기 등의 다양한 재료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현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방문 및 해외시장 동향조사, 베트남 국영방송(VTC)을 통한 영양군 농특산품 홍보 영상 송출 등 향후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영양군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추진하게 돼 감사하다"며, "그동안 다소 소흘했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특산품의 현지화, 영양군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영양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시작으로 외국인근로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