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지난달 29일 밤 8시 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9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 2동과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1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