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 최근 서울교통공사 열차 내 방화사건,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앙로역, 명덕역 등 승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동차 내 소화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객실 내 CCTV 작동 상태 △역사 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화재 대응 장비 △화재대피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었다. 특히 난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동차 객실 의자 시트의 난연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트에 불을 붙이는 시연을 진행해 의자 시트에 불이 붙지 않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5일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월에는 iM캐피탈 해외법인인 라오스 DLLC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딜러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고금융 상품을 현지에서 출시했으며, 향후 상품 종류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흥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오스에서 건설장비 금융상품을 추진하고, 이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성에너지(주)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산·고령 소재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가스안전 그림 &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가스 자율점검의 생활화와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대표 안전 문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력 발현을 위해 초등부 종목을 ‘포스터’에서 ‘그림’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중등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스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 △매월 4일 가스안전 자율점검 △도시가스 및 수소의 친환경적 가치 등이며, 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 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8절지 그림, 중등부는 4절지 포스터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하며, 작품은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대성에너지 홈페이지(www.daesungenergy.com)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영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봉정사 교차로 e편한세상아파트 방면 좌회전 신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4일 대학 희전관에서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는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4명이 지원해 전원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3일부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 일월영상관에서 지역 민화작가 초대전시 ‘달빛 사방(四方)’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명은 달빛이 사방으로 퍼지듯, 민화라는 전통적 예술 형식이 4인의 작가로 다채롭게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방(四方)은 공간적 확산을 뜻하는 동시에, 전시에 참여한 네 명의 작가 이정옥, 신동옥, 문수산나, 손정원을 상징한다. 이들 작가는 조선시대 궁중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모티브 삼아, 해와 달, 다섯 봉우리의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화풍을 지닌 4인의 예술가들이 전통 설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전시는 귀비고 일월영상관이 포항시립박물관 수장고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전시로, 귀비고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 자세한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문당의 여름 기획으로 미니어처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작은 세상, 작은 상상’ 미니멀 비엔날레를 오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 작품, 미니어처, 디오라마 등 작지만 밀도 있는 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작지만 강한 청문당’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구성했으며, 전시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참여작가는 이주영, 유주영으로 두 작가만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미니어처로 표현한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 외에도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는 무소음 방식의 루프탑 영화 상영, 사일런스(무소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8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RCY 호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대구 시내 중·고등학교 지도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일 제34대 회장으로 배인호 성호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한다. 배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 개최된 지사 상임위원회에서 상임위원 만장일치로 제34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6월 5일(목) 유치원 보호자 54명 및 공‧사립 유치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연수를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유치원 보호자 대상 연수로 “MBTI 자기이해로 우리아이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세움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님이 강의하였다.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타고난 성격과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실제적으로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연습을 해보며, 부모와 유아 모두 행복지수를 높이는 육아 방법에 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우수상은 ‘포스택 공돌이’팀(컴퓨터공학과 장주훈·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이 수상했다. 이들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FleXign(플렉사인)'을 개발했다. FleXign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국방 분야를 넘어 경찰·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시장까지 진출을 계획 중이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환경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청렴한 환경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실천과 지역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하며 올바른 환경 행정 실천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물야면 저수지 일원에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신나는 경로당 플로깅 행사’에 참석, 오전 11시30분 대구과학대에서 개최되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상반기) 수료식’에 참석한다.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 7일 대구북구청소년회관과 대구북구청소년문화의집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부키 On The Stage’를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는 태권도, 댄스, 락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사 사회 또한 대구북구청소년회관 락밴드 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맡아, 행사 전반을 또래 감성으로 이끌며 무대에 활력을 더했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대구 북구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침산3동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로 국비 1억4천만원을 확보해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경로당 등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수성대는 청소년사업 사회교육 국제교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대구YMCA와 9일 본관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강성수 수성대 산학협력단장과 오병현 대구YMCA기획실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 연구, 양 기관의 시설, 장비 및 프로그램의 공동활용 및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운영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수성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생활밀착공간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공예, 무용,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맞춤형 K-콘텐츠 문화예술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오는 7~8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군청에서 박현국 군수, 이영록 교육장,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립봉화공공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됐고 장서의 규모도 작아 새로운 도서관 건립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이에 따라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래전부터 도서관 신축을 위해 모색 해오던 중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신축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봉화도서관은 봉화읍 삼계리 31-8번지 일원의 부지 2700여㎡, 건물 3천㎡ 내외 규모로 추진되며, 교육지원청은 재정확보와 운영을 담당하며, 봉화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도서관 신축 협약을 통해 봉화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양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도 모든 과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과 이상휘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에너지·연구·데이터 인프라가 집적된 포항을 중심으로 한 지방 주도형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제는 차인혁 경상북도지사 미래전략 특별고문이 맡아, '글로벌 경쟁의 거대 변화와 한국형 AI 컴퓨팅 거점의 전략적 상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미·중 기술패권과 AI 거버넌스 변화 ▲풍부한 원전 에너지를 활용한 전략 ▲지방정부 주도형 분산모델의 필요성 등 핵심 이슈가 다뤄진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AI실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주영섭 前 중소기업청장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정재 의원은 “AI는 향후 산업 전반을 선도할 핵심 기반 기술이며, AI 인프라는 곧 국가 전략의 중심축”이라며, “포항은 풍부한 전력망과 포스텍·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연구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지방 주도형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새로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