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8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RCY 호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대구 시내 중·고등학교 지도교사 9명과 청소년 RCY단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에 참배하고, 비석 닦기, 묘역 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공원 주변 환경정화도 실시해,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경북공고 박대형 RCY단원은 “순국선열의 묘지를 직접 찾아뵈니, 그분들의 희생정신이 더욱 가까이 느껴졌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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