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의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지난 주말에 문경새재를 찾았고,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관광객 한분 한분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주말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국토의 중심 문경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의 건립 장소이며, 체육, 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가 우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KTX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또한 충주경찰학교와 30분 거리에 있으며, 스포츠 복합시설인 국군체육부대와도 인접해 있어 경찰청의 교육기관이 유치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도 큰 기대가 된다. 윤상혁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우리 시민의 염원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이러한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조치 숙지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과열(과충전), 배터리 결함, 외부 충격에 의한 화재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다. 지난 1일 오전 6시경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됐있던 차량 140여 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6일에는 충남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서 충전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전기차 충전 시에는 충전기의 정품 사용 충전 시 지속적인 모니터링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한 비상상황 대처방법 숙지 등이 있다. 현재 문경시에는 총 97개 대상에 지상 239개소, 지하 42개소가 설치돼있다. 문경소방서는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시청 건축과에 협의하고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압 시 전기 시스템과 배터리로 인해 일반적인 진압 방법과는 차이가 있고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기차 충전시설 부근에 질식소화포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다
시인들의 언어가 한곳에 모이는 시인들의 큰 잔치 대구문인협회(회장, 안윤하) 제33회 글과 그림展이 오는 8월26일(월)부터 31(토)일까지 범어아트웨어 오픈갤러리(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서 열린다. 지금은 역사 속의 인물이지만, 대구 시단(詩壇)의 자산이고 한국 시문학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이상화, 신동집, 박양균, 김춘수, 여영택, 이우출, 전상렬, 김남조...등, 우리 지역이 배출한 걸출한 문인들이다. 문학은 삶과 맞닿아 언제나 큰 영향을 끼친다. 이번 시화전에는 격조 높은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도송(悟道頌) 같은 해탈한 시어(詩語), 세속을 유유자적 노니는 초월적 선어(仙語), 철학을 논하듯 근원적 해법을 찾는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言語)들이 감상자들의 식성에 따라 취사선택(取捨選擇)이 되도록 고급 시문들이 즐비하다.
33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영남지방에 유통한 마약 중간 유통책들이 청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마약을 공급받아 유통·투약한 40대 남성 A씨와 마약 유통책 50대 남성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A씨와 마약을 투약한 30대 여성 C씨는 불구속 입건하고 다른 마약 유통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중간 유통책 4명은 재감인 송치했다. 마약 중간 유통책인 A씨는 지난 2월과 3월 창원지역의 모텔에서 연인 관계인 C씨와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같은 범죄 첩보를 입수해 추적에 나서 지난 3월 22일 이들을 검거했다. 이후 지난 3월 26일에는 A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B씨를 청도군의 한 주차장에서 붙잡았다.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11일 온열 질환자가 65명 추가됐다. 추정 사망자는 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65명이다. 5월 20일부터 이날 오후 11시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 질환자는 2213명이다. 추정 사망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고, 누적으로는 20명이다. 누적 가축 폐사 규모는 돼지 3만6000마리, 육계 등 가금류 52만6000마리 등 56만2000마리다. 양식 피해는 50만마리로 확인됐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인천, 강원, 울산 등 48개 구역에, 폭염경보는 서울, 대구, 인천 등 130개 구역에 내려졌다.
12일 오전 1시29분쯤 대구 수성구 들안로의 한 2층 다가구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화재로 연기를 마신 주민 6명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 장소를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8월5일(월)~ 8월10일(토)까지 6일간 사랑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응급구조과 3학년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전문심장소생술(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ACLS)자격 과정을 실시했다. 선린대학교에서 실시한 졸업예정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ACLS Provider 교육은 미국심장협회 교육과정으로 △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 효과적인 기본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 술기의 결합 △ 효과적인 팀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중요성 강조 △ 전문기도유지술 △ 서맥, 빈맥, 심정지 환자에 대한 처치 등을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진행됐다. 현진숙 학과장은 "1995년 개설 이후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ACLS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1급 응급구조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는 전국 최초 개설학과로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 미국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 미국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을 시행하여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을 취득하
포항문화재단은 이달 18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문화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해석과 실험 프로젝트에 함께할 문화재생활동가(F5) 5기를 모집한다. 활동가들은 2019년부터 포항 지진과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녕을 도모하고 안전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아 퍼포먼스와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5기 모집을 통해 포항문화재단은 사회적 재난을 고찰하는 연구 활동과 시민이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선행 후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다. 또한 학교와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안전 운동회’를 확장하여 문화재생활동가 F5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안전 운동회’는 아동기 때부터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놀이와 안전을 접목해 포항문화재단·문화재생활동가 F5 그룹이 기획 및 개발해 실행한 이색적인 운동회이다.
고산 최동호 시인(76)이 독도지킴이 동해해양경찰서를 위해 최근 '동해를 깨운다' 헌시를 기증했다.<사진> 12일 고 시인은 "지난 6월 해양경찰 특집 TV프로그램을 보던 중 악천후 기상 속에서도 독도를 지키는 해양경찰에게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이에 독도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자 헌시를 쓰기 시작했었다"고 헌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최근 작품집을 마무리한 시인은 지난 9일 동해해경서를 직접 방문해 김환경 서장에게 헌시와 족자, 액자를 헌정하고 동해해경 헌시 '동해를 깨운다'가 담긴 자신의 작품집 ‘독도, 천년의 노래2’도 기증했다.
구미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 화합, 문화, 안전대회라는 대회 목표를 공유하고,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구미 출신 역사 인물인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자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서예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출품 원서 서식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1차 심사 후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휘호(2차 심사)도 진행하고, 수상작은 오는 11월 12~30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일상 속 스마트 돌봄 복지 도시 구미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구미시는 기존의 개별 운영하던 3종의 스마트 돌봄서비스(AI스피커․스마트플러그․원격안부관리)를 일원화해 통합관제․출동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AI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으로 각각 운영했으나, 지난 4월부터 원격 안부관리서비스도 추가하면서 3종 스마트 돌봄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했고 출동시스템까지 더했다. 이번 통합 시스템으로 야간․주말․휴일의 관리 공백을 메웠으며, 실시간 고립 가구의 상태 모니터링과 필요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해져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담당자의 인력 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촘촘한 짜임새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돌봄서비스 이용자인 박모 씨는 "혼자 사는 것이 힘들었는데, 안부와 체크도 받고 필요한 도움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서 안심돼요! 저를 돌봐주는 느낌이 들어서 고독감이 많이 줄었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오는 25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산물가공 교육(하반기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 다음달 3~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7회로 구성되며, 식품 제조의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을 이수해야 심화반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추후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생은 12일부터 20명 모집할 계획이며, 이메일·팩스·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andong.go.kr/agritec)을 통해 확인하거나
안동시가 다음달 2일을 납부기한으로, 개인분 주민세 6만6천여 건 7억2천만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기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인분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사업소분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를 확인한 후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동일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납부된 것으로 간주하고,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특히 사업소분은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안동시 벼 재배 전체 면적(4,720ha)에 드론을 이용해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기상이변으로 도열병 등의 세균성 병과 벼멸구 등의 비래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1차 방제는 벼멸구, 잎도열병 등의 비래해충과 세균성 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제했고, 2차는 장마 후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 세균성알마름병 등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이달 하순까지 방제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항공방제 실시 후에도 기상여건 및 환경조건에 따라 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병 발생 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이 국민연금 개혁 특위를 구성해 연말까지 여야 합의안을 만들자고 제안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하는 등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여야가 이제라도 연금개혁 논의에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개혁은 말로만 외쳐서 되는 일이 아니다. 21대 국회 때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여야 모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정부 역시 주도적으로 개혁안을 제시하고, 국민과 국회 설득에 나서야 한다. 이번만큼은 연금개혁을 끝장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예정지ㆍ묘목 생산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감로 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사업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육성 품종 감로 통상실시권을 받은 사과 묘목 생산 업체를 통해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감로 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7개소(2.8ha) 시범 포장을 선정해 토양검정, 녹비작물 재배 등 예정지 관리를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동호에는 지난달 300㎜가 넘는 강우와 함께 역계천 등에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며, 댐 상류인 예안교와 선성수상길∼도산서원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후,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 30대를 선성수상길 부근에 설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막 3곳과 에코로봇, 녹조 제거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역 내 방치축분 비가림 조치를 완료하고 와룡서현축산 단지 등의 축산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20억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우분고체 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후면과 서후면 일원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폐수 배출의 원인인 축산단지를 환경부에서 매입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고, 지역 내 녹조연구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현상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와 비점오염원 제거뿐 아니라 축산단지 매입방안과 물관련 기관 유치 필요성 등을 환경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
이동채 前 에코프로 회장이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항을 비롯 충북 청주, 전북 군산 등 지역사회가 한껏 고무돼 있다.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직후 사면대상 명단에 이 전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13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은 전체 형기 24개월 중 현재 15개월을 채운 상태로 지난 2월 설과 3·1절 특사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끝내 제외돼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