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일상 속 스마트 돌봄 복지 도시 구미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최근 구미시는 기존의 개별 운영하던 3종의 스마트 돌봄서비스(AI스피커․스마트플러그․원격안부관리)를 일원화해 통합관제․출동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AI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으로 각각 운영했으나, 지난 4월부터 원격 안부관리서비스도 추가하면서 3종 스마트 돌봄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했고 출동시스템까지 더했다.이번 통합 시스템으로 야간․주말․휴일의 관리 공백을 메웠으며, 실시간 고립 가구의 상태 모니터링과 필요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해져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읍면동 담당자의 인력 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촘촘한 짜임새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박모 씨는 "혼자 사는 것이 힘들었는데, 안부와 체크도 받고 필요한 도움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서 안심돼요! 저를 돌봐주는 느낌이 들어서 고독감이 많이 줄었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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