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8일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구매상담 △수출확대 △투자상담 △인력채용 △애로해결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울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8일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명태균 게이트'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 여사 소환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정치 브로커 명 씨 관련 의혹 소명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 측은 "검찰에서 의사를 타진한 정도"라며 "정식으로 소환 일정을 조율한 바는 없다"고 했다. 검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전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여사 측에 검찰청사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김 여사를 소환해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영향력 행사 여부 등을 물을 것으로 예측된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3억 7520만원 상당의 불법 여론조사를 총 81차례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도록 도와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명 씨 측은 김 여사가 지난해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도 김 전 의원에게 김상민 전 검사가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울 경우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 의혹은 물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적도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을 받으면서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도 불가피하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검찰은 지난해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를 했다가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차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검찰이 조사가 준비되는 대로 김 여사를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민간인 신분이 된 만큼 기존 출장 조사가 되풀이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 경호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포토 라인에 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수사팀에서 필요해서 소환하겠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 직후에 바로 포토 라인에 세우기엔 검찰이 오해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일각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검찰 조사 전례를 들어 김 여사 측에서 소환조사를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 다른 검찰 출신 변호사는 "김정숙 여사 같은 경우 서면 조사를 했다. 형평성 이유를 들어 소환 조사에 대해선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며 "검찰 입장에서도 김 여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기엔 정치
울진군은 1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시대 한국경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홍종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재직 중인 국내 대표적인 기후경제학자로, 기후위기를 경제적 관점에서 통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 전략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살포 전 양봉농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살포 전 농약 안전 사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살포하고, 사과적과용 농약은 꽃이 완전히 진 상태에서 살포를 해야 하며, 특히 농약 살포 3~4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주변 양봉농가에 알려줘야 한다. 예천군은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별 과수양봉농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과수농가는 농약 살포 날짜를, 양봉농가는 벌통 설치 장소를 상호 공유하도록 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는 신고된 농약 살포를 이장 등을 통해 양봉농가에 전달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원희 예천군 축산과장은 “농약살포 시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여 주길 바란다”며, “과수농가와 양봉농가가 상호 협조하여 농약 살포로 인한 양봉피해가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반드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이 경우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소득세 신고는 여전히 30일까지 해야 하며, 법정 신고기한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법인이 직접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 “가산세 등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5조 원에 달하면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1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 30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이 적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가채무는 1175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 비율은 46.1%로 전년(46.9%)보다 소폭 낮아졌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은 전년 대비 2
성주두레봉사단은 8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 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2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가 정부와 정치권에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이번 주 중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8일 의교협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전날(7일) 밤 보냈다고 밝혔다. 의교협은 지난달 5일에도 2026년도 입학정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의교협은 공문을 통해 "정부가 202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적 기반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를 넘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울진군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방복지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그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충 등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버스 무료화, 시골버스
성주교육청은 지난 7일 성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체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체육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는 연수로 3대 중점과제, 6개 영역, 25개 실행 과제에 대하여 설명, 전달하는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과목은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삶,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 신체활동 문화를 향유하고, 사회 속에서 바람직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정수권 교육장은 “체육 과목을 통한 체력과 운동기능 향상,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회가 이 연수를 통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다음달부터 지역 내 10개 유
성주소방서는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벌써 14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돼 오고 있다. 성주소방서를 대표로 참가한 ‘충성핑’팀은 성주여고 2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라마‘신병’을 패러디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던 반 내무반 군인 동료들이 심정지인 주인공 ‘성윤모’를 살려낸다는 내용으로 시연해‘금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성주 경찰서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정보관 △참여관 △고민 상담관 △소통관 △스트레스해소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로 운영됐다.
성주군은 지난 7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일년초 식재에 대한 이론 교육,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화분에 일년초를 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물을 식재하고 식물을 케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사용해 미세한 근육을 발달시키고, 직접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부터 노노케어프로그램(실버요가 교실, 원예 가드닝 교실, 목공예 체험교실), 클린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까지 주민동아리 육성, 마을주민 안전교육, 선진지견학, 양촌 네트워크 데이 및 마을역사 기록화 사업을 끝으로 사업은 모두 마무리가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8일 오전 ‘공감받는 세밀한 치안’으로 더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제1차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 계·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주요 치안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이 ‘내가 사는 생활 주변은 안전하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경찰 활동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완성도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