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원기호)은 지난 15일, 관내 12개 마을에서 전통 민속 행사인 서래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못 입는 청바지를 가방 등 가공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인 '진이즈백 사업'을 보다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청바지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주민 누구나 다독왕 선발, 어린이 독서 퀴즈, 과년도 잡지 나눔, 독서기록장 전시 등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샌드아트 공연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어린이 북 쿠킹 등 특별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20일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난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지난 14일 덕성여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대학생 선발팀을 대상으로 환경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환경 관련학과 학생들이 열섬현상이 뚜렷한 지역인 대구와 대구의 대표 하수처리장인 서부사업소 방문으로 실시됐다. 공단 서부사업소 담당자와 학생들은 하수처리장 전반에 대한 교육과 견학을 실시하고 기후에 따른 하수처리 공정 변화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한~베 우호교류단은 지난 14~17일까지 베트남 다낭시 축제에 공식초청 받아 관광, 농업 분야에서 양 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다낭시의 당서기 등 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지면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6~1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낭시의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축제 장을 찾은 현지인 및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한국스내그골프 대구지부, (주)바이스앤과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우수 골프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한국스내그골프 대구지부와 (주)바이스앤이 협력해 2학기부터 전면 운영하는 대구 늘봄학교에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스내그골프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손쉽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짜여진 골프 입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대구 달서구는 7월과 8월 3회에 걸쳐 주민과 공동주택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기 위해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지난 1~10월까지 단지별 인구수 대비 배출량, 전년도 대비 감량률, 주변 위생·환경 청결도로, 상위 8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장 및 최대 8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을 지급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3일 보광아이엔티에서 이불 100채(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이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칠곡보 상류 22km)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간 낙동강 해평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찰돼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이는 장마 이후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강우량 부족에 따라 유해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이동종합복지서비스 봉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연수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체험을 통해 이동종합복지서비스에 참여하는 분야별 7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타지역의 문화ㆍ관광명소 탐방 및 체험을 실시해 단체별 교류 및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간의 노고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유아들은 물론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제46기 가을학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가을학기 평생교육 강좌는 오는 9월 2일~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40개 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 강좌는 △유아(아름다운 종이접기 세계, 원어민 영어) ▷청소년(바이올린, ChatGPT를 나의 영어 비서로!, 아름다운 종이접기 세계, 빅펀아트 등) △성인(힐링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라인댄스 등)을 대상으로 취미, 체육, 교양,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했다.
DGIST는 지난 1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0명, 석사 53명, 학사 51명 등 총 134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특별연사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화학물리학과 조야니 졸업생은 DGIST 석사과정을 조기 졸업하고 Caltech 응용물리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조야니 졸업생은 "DGIST 기초학부 재학 중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FGLP와 DURA를 통해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석사과정 중 DGIST-Caltech 한미국제협력 연구에 참여해 연구자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는데, 조기 졸업과 함께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에너지공학과 이소연 졸업생은 재학 중 ‘2023년 배터리 전문인력 경진대회’에서 ‘배터리 포스터 어워드’에 선정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소연 졸업생은 “DGIST의 훌륭한 교수님들과 우수한 연구 환경, 그리고 많은 지원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DGIST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학 중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Signal Processing 분과에서 동상을 수상한 인공지능전공 신민규 졸업생은 “DGIST CVLAB에서 좋은 환경과 뛰어난 동료들 덕분에 원하는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DGIST 동문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성취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위하여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해당하며, 지원금액은 50억원 이내(한국은행 포항본부의 금융기관 앞 배정 금액 기준)이고, 업체당 한도는 5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동해안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로 해당 중소기업은 각 거래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취급기간은 2024. 8. 19(월) ∼ 9. 13(금)까지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4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동물교감힐링연구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물교감힐링연구소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자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인지능력 발달 등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최동학 대한수의사회 前)수석부회장, 박준서 대구수의사회 회장, 박병용 경북수의사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시설 설치비용의 60%를 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하며 농가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은 매년 반복피해 발생 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설치금액 및 면적을 고려하며 대상은 농, 임업인, 수산업인으로 경작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김대호 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작물 피해를 줄이고
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소아청소년과를 새로 개설하고 우수의료진(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전문의)을 초빙하여 오는 9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신임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성아이병원 등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소아청소년과 대표의료인이며, 신임 이비인후과 류지훈 과장 역시 지난 40여년간 안동성소병원 및 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해온 지역 저명의료인이다. 포항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 김지운 연구원이 2024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과 관련된 학문적 연구와 기술발전을 촉진하고, 실험동물의 복지 및 윤리적 사용을 위해 설립된 학회로 매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지운 연구원은 ‘비인간영장류 (Cynomolgus monkey)에서 장기 격리된 사육환경에 의한 스트레스가 생식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결과 장기 격리된 사육환경은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생활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일주일 새 2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4일~10일) 전국 하수처리장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1ml 당 4만7640카피(바이러스 양 단위)다. 이는 일주일 전인 31주차(7월28일~8월3일)의 수치인 1ml 당 2만5602카피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 17주차(4월21일~27일) 1ml 당 1만 카피 아래로 떨어졌던 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는 30주차(7월21일~27일)부터 1ml당 1만 카피를 넘기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지난해 4월부터 전국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청은 전국 17개 시도 하수처리장 84곳에서 측정한 수치를 지역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 다만 3주치 평균 값을 계산하기 때문에 최근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대구 남구 대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2일 독거노인 65세대를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각 세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