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소아청소년과를 새로 개설하고 우수의료진(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전문의)을 초빙하여 오는 9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신임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성아이병원 등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소아청소년과 대표의료인이며, 신임 이비인후과 류지훈 과장 역시 지난 40여년간 안동성소병원 및 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해온 지역 저명의료인이다. 포항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의 필수의료강화를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며, 이비인후과 신임 과장 초빙을 계기로 기존 이비인후과 격일 진료일정을 주 5일 진료로 확대 운영하여 도민의 진료 이용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함인석 경상북도포항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개설 및 우수의료진 초빙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 및 도민의 보건향상과 환자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