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후 4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년 을지훈련 실제훈련에 참석한다.
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상식, 오진태)는 20일(화) 오전11시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찬(饌)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대부분 합의된 내용인 자치권 강화와 재정확보를 받는데 대구시와 힘을 모아 중앙부처와 협의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청사위치, 관할구역 등의 문제는 지역대표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언론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 간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문제로 통합추진 과정에 갈등 양상으로 비쳐 행정 통합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항시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김길현)는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양덕파출소와 합동으로 관내 중심상가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우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용식) 및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8월 20일(화) 포항중앙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와 여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에 적극적인 예산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이 사업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철저히 준비해 꼭 성공시키겠다며 힘을 보태고 나서는 등 시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개발 사업 관련,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가치라며 예산을 적극 지원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원 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 시추는 대박이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여러 분석을 통해 보면 국가가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차고 넘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 입법 그리고 예산 지원, 재정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도 "민주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시추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사업을 사실상 못하게 하기 위해 온갖 공세를 가하고 있다"며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시추가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지여고가 환경 보호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동지여고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탄소 중립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순한 환경 보호 활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또한, 8월에는 독도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행사에 참여하여 독도를 직접 방문했다. 독도를 방문한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독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독도가 단순한 영토가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임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는 독도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으며, 특히 수상자들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북 교육감과 경북 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대회는 국내외에서 1,286개 학교 232,179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총 207명이 수상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동지여고의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와 애국심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사회 일원의 책임을 다하고, 환경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4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캠프를 마무리하는 성과발표회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캠프 영상 시청,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교육재단 2024 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는 해외 현지 교육 및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실용 영어 역량을 늘리고, 유연한 대처와 도전하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편성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미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했다. 또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UCSD(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탐방, 디즈니랜드 방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 미국 서부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일일 과제, 인터뷰 미션, 조별 발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공유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역량과 상호 존중의 협력적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계속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 지내고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나중에 미국에서 더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춘식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3주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이끌 달성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넓게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달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소재 (주)청조환경이 지난 16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출 (주)청조환경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보호시설 및 위탁가정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준비청년의 동행(동등한 행복)' 사업으로 자립키트를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의 동행(동등한 행복)' 자립키트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또 자립정보 온라인 플랫폼과 상담센터 안내지를 함께 제공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자립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8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8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 도내 위기가정 22세대를 대상으로 총 4301만1900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면밀한 위기가정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와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 총 186명 대상
울진군은 지난 16일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제안 보고회’를 끝으로 21일간의 행정체험단 운영을 마쳤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최근 한 달 사이 6배까지 급증했다. 덩달아 정부에서 공급하는 치료제도 17만 명분가량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응급의료센터(NEDIS)를 통해 산출한 올해 월별 응급실 내원 코로나 환자수' 자료에 따르면 월별로 응급실에 내원한 코로나 환자 수는 2월 1만5386명, 3월 1만596명, 4월 4837명, 5월 215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는 2277명에서 지난달 1만3495명으로 약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번달 11일까지 코로나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수는 1만 8702명에 달했다. 해당 데이터는 응급의료센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퇴실 또는 퇴원 진단 코드에 코로나 진단 코드(U07.1, U07.2)로 기록된 환자들만 추린 결과로, 진료 외 방문이나 접수를 취소한 이들은 제외됐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에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2022년 시작된 대구지역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사업은 우리 칠곡군의 발전과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사업으로 11만 칠곡군민과 칠곡군, 칠곡군의회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똘똘 뭉쳤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의 300만평 규모의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공용화기 군 훈련장 요구는 대구시와 구미시 등 도심에 인접한 우리 칠곡군과 더불어 유치를 희망한 지자체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울진군은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관내 해수욕장 6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및 후포)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2분기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으로 투자)가 살아나면서 전체 가계 빚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96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말(1천882조4천억원)보다 13조8천억원 많을 뿐 아니라,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통화 긴축 속에서도 지난해 2분기(+8조2천억원)·3분기(+17조1천억원)·4분기(+7조원) 계속 늘다가 올해 1분기 들어서야 3조1천억원 줄었지만, 불과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영덕군이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청춘 남녀의 만남 ‘장르만 트레킹’이 지난 17일 영덕군 남정면 웰빙문화테마마을에서 첫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12일 개장한 영덕군 관할 7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을 기해 38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등 독성을 가진 해파리의 대량 출몰로 흥행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영덕군의 경우 누적 방문 15만여 명을 기록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영덕군은 긴급 예산을 투입해 해파리 퇴치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해파리 이중 차단망 설치, 해파리 제거 안전관리요원 보호 슈트 지급 등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했다.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354억원(7.66%) 증가한 4979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50억원(7.84%)증가 된 482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2.40%)이 증가 된 15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매입 임대주택 공급지원 28억원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사업 17억원 △다목적커뮤니티센터 건립 13억원 △고령군립요양병원 운영 10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1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6억원 △다산면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6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