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송라면지사협, 취약계층 대상 사랑찬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상식, 오진태)는 20일(화) 오전11시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찬(饌)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부족 문제가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하여 분기별 1회, 연 4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삼계탕과 오리불고기 등 더위에 영양을 보충할 음식들을 전달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오진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마을의 어른들께서 영양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드시고 기운을 내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