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더 좋아지게 하기 위해 짧고 굵은 멘트를 선창하면 후창을 하는 건배사다. 바야흐로 송년회 시즌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크고 작은 술자리가 많은 데 이렇게 기분 좋은 술자리 후에는 음주운전이라는 악마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음주운전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일반교통사고와 달리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이런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술을 마시게 되면 사리판단이 흐려져 운전자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게 되는 것이다. 경찰은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 해맞이 행사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매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로 인
.요즘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매일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는 단연 화재사고일 것이다. 모든 화재사고가 뉴스 등 대중매체에 보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생활 속 화재사고는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화재는 당연 우리 모두를 위협한다는 점을 항상 인지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모두 예방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인명 및 재산)는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사회공공의 안녕유지와 복리를 실현할 수 있다 할 것이다.
유난히 변수가 더 많은 겨울 산행에서는 등산 준비를 단단히 해야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절반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12시에서 15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사고유형으로는 실족․추락사고가 가장 많았고 음주 후 등산..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4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불조심 강조의 달)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안동소방서와 안동모범운전자회, 안동대학교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전홍보 플래쉬몹을 시작으로 소소심교육, 소방상식 퀴즈, 소방차 퍼레이드(소방차 길터주기), 소화기 업 앤 다운(Up&Down, 거꾸로 흔들어주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안동 구시장 내 상가 및 지나가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소소심 팜플렛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겨울철을 안전하게 지내기를 당부했다. 김규수 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께 알리고자 이번행사를 기획했다”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방차 길 터주기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고등학교(교장 김해식)는 최근 자매결연이 돼 있는 독거 노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부모회,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들이 참여해 만든 김치 10박스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보통반 3학년 김예림 학생은 “조그만 노력 봉사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직접 갖게 돼 흐뭇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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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생활이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서 소외된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적극 찾아내고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하고, 집중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 긴급복지 지원, 노인장기요양 등 각종 돌봄서비스 안내,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와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중점 발굴할 대상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특히 가구 구성원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단전·단수가구, 보험료 체납자,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이다.
안동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5년 경상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 실적과 활동사항, 녹색생활 실천인 탄소포인트 가입실적,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운영실태, 기후변화 적응 우수사례 발굴과 추진 등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로 영예를 안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농산어촌홍보개발원, 경북대학교, 상주축협 등 유관기관과 상주시 축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가공산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생산․가공 및 유통망 구축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축산물 조수익이 2천600억 원이 넘고 그 중 한우는 2천800호에 7만6천 두로 전국 2위, 양돈은 51호에 5만7천 두, 양계는 73호에 350만 수를 사육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친환경 축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 상주시는 한우브랜드 명실상감한우, 양돈브랜드 약감포크, 양계브랜드 올품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강철구 상주부시장은 “상주시는 친환경 고급육 생산기반을 활용한 육가공 제품을 적극 개발해 수도권 지역의 유통망을 통해 직접 보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8일 오전 모동면 금천2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8일 오전 8시 30분 외동파출소 네거리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에 참석.
올 9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10월 들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08%로 9월(10.43%)보다 10% 이상 하락했다. 이는 전월중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이 확정되고, 부실채권이 정리됨에 따라 추가 어음부도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0.09%로 전월 어음부도율인 16.19%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경주도 0.44%에서 0.06%로 크게 하락했다.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억1천만 원(총 부도금액 43억5천만 원, 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대비 283억6천만 원 감소했다. 포항과 경주에서 어음부도가 발생했지만 전월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4일 밤 관내 자생단체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 건물 외벽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젊음의 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청춘대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행복 및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설치한 것이다.
장년이 청년에게 희망의 길을 말하고, 함께 살아가자며 손을 내민다. 김순견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최근 '내일은 희망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오늘의 희망, 내일의 웃음',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 다시 시작이다', '유라시아를 달려 아프리카까지', '존경받는 나라, 사랑받는 나라 대한민국', '희망이 있는 삶의 꿈들'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편의점 좁은 계산대에 서서 바코드를 찍고 잔돈을 거슬러주는 일로 청춘을 소비해서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며 "청춘의 값어치는 시급 몇 천원이 아니라 미래를 찾는 모험의 백지수표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저자의 말은 직설적이고 아프다. 장년이 말하는 서슴없는 돌직구를 통해 낯설지만 믿음직한 희망을 주고 있다. 또 저자 지인의 아내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성의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가 하면 해양수자원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말하고 크루즈관광을 꿈꾸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꿈을 소개한다. 이어 독도의 길목 포항에 안중근기념관을 세워 독도수호와 평화의 상징이 되도록 하자는 바람으로 구 포항역사 부지 활용을 제안한다. 당당하고 의연한 생각과 제안이 과연 결실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토수호의 파수꾼이 될 울릉공항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북도는 7일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 85억 원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확보한 예산 60억 원 등 145억 원으로 내년 초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서울에서 울릉까지 1시간 만에 갈 수 있는 국내 최초로 도서지역에 건설되는 소형공항이다. 지난 11월 3일 ‘울릉공항 개발 기본계획 고시’ 후 설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공사를 위한 사전준비가 모두 갖춰진 셈이다. 건설사 선정은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선을 만든 위험한 말들'이란, 지금으로부터 딱 500년 전 조광조가 목숨을 바쳐 열려고 한 '언로言路'를 뜻한다. 언로란, 자신의 안위를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비판해 나라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다. 대가는 가혹했다. 4년 후 중종은 거침없는 언로의 상징이던 조광조를 죽였다. 역사와 드라마를 소재로 역사 칼럼을 써 온 저자가 대중 역사 독자들에게 던지는 첫 일성은 바로 조선을 만든 '말', 구체적으로는 '말들의 투쟁'이다. 저자는 50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쌓아 올린 조선 왕조의 저력이 바로 '언로'였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말할 자유'를 위해 역대 조선의 왕들과 선비 관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 '도덕의 나라'라는 갑갑해 보이는 타이틀에 얼마나 심오한 통치 철학이 담겨 있는지 펼쳐 보인다. 이 책은 23개의 '말'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실마리가 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책의 주제는 정치지만 쉬운 말로 주제의식을 관철하며 쉽고 재미나다는 매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복지사각지대를 꼽으라면 아마 노인빈곤과 자살이 아닐까 싶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배 이상인 49% 가까운 노인빈곤율과 55세가 넘으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급상승하는 자살률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젊어서 피땀 흘려 열심히 일해 한강의 기적을 이룬 주역들이 나이가 들어 부모를 모신 마지막 세대요 자식으로부터 버림받은 최초의 세대로 가난에 찌들어 생계걱정에 스스로 목숨을 팽개치는 것이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주소다. 이러한 비극적 현실이 어제 오늘의 일이
강석호 의원(새누리,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은 5일 울진군 후포면 (사)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붉은대게 조업에 따른 연근해법의 조정 필요성, 외지 연안통발 불법어업근절과 집중단속 등 선주들의 애로사항 청취.
정수성 의원(새누리, 경주시)은 7일 오후 2시 2015년 의정보고회를 개최, 여성위원회 당원들에게 직접 의정보고를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