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7일 죽도동주민센터에서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죽도동복지위원회, 주민센터 주민복지담당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죽도동 이모 씨 가정의 가족 구성원별 위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건강과 가족관계를 회복하며 학교 부적응 문제, 주거환경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 지속적인 체크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최근 불량 통신선과 인입선, 사선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사진> 특히 시는 올 초 정비하기로 계획된 180km 구간보다 60km 초과한 240km구간의 정비를 마쳤다. 시는 자체 보유한 1t 고소작업차량와 임차한 3.5t 카고크레인 차량을 동원, 시내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과 주관하는 공중선 정비계획에 따라 한전과 7개 통신업체가 송도동과 육거리 일대 8개 구역의 공중선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6년간 총 1천161km에 이르는 정비대상 구간 중 통신주 423본을 철거하고 주요 간선 도로변 801km구간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경북 동해안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근로계약을 서면으로 명시하지 않는 등 가장 기초적인 고용질서조차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포항지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관내 80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고용질서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40%에 가까운 31개 사업장에서 각종 노동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근로계약을 서면으로 명시해 놓고 교부하지 않은 곳이 25개소(31.3%)로 가장 많았다. 2개소는 임금을 체불하거나 정기지급일에 지급하지 않았다. 최저임금액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한 곳도 5개소가 있었다. 포항지청은 적발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시정할 것을 명령하고 불응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사익 포항지청장은 “내년 상반기에도 PC방, 카페, 주점, 공연장 등 근로여건이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근로와 고용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9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그린주거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초고층 신기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현존 국내 최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68층, 305m)와 이 기록을 넘어설 엘시티더샵 랜드마크타워(101층, 411.6m) 등 초고층 건물 시공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여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준공한 동북아무역센터 보다 100m 이상 높은 엘시티더샵 랜드마크타워는 부산 해운대에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내년 말 서울 잠실에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가 높이로는 국내 최고층이지만, 상업시설이 아닌 주거시설로는 엘시티더샵이 최고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두번째 높은 건물(엘시티더샵 랜드마크타워)과 세번째 높은 건물(동북아무역센터) 시공 이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의회의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할 예정.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경상북도가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권익위는 9일 국민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현황 등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종합청렴도에서 10점..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편장섭)는 창조도시 포항 건설과 클린도시 조성 일환으로 관내 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잇다. 이 중 1단계로 면사무소 청사 맞은편 담장에 대송면의 상징 소나무 벽화를 완성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
포스코가 내년부터 승진을 제외한 전보 및 보직변경 등 임원 인사를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에서 1월 초순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임원 보임, 보직변경 등 정기 임원인사 등 내년 인사를 시작으로 정기 임원인사 시기를 빠르면 12월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권오준 회장이 다수 대기업들이 연말 인사를 단행하는 것과 달리 포스코 인사가 너무 늦다는 지적을 자주한 의지의 반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를 비롯한 계열사들도 임원들의 자리이동 등 인사 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검찰수사로 임원의 구속 등 공백이 많은 계열사들은 예년보다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포스코 내부에서는 내년 초 인사 폭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는 반대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경영쇄신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이미 임원 25명을 퇴직시키고 43명을 인사 조치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플랜텍, 포스코P&S, 포스코엠텍, SNNC, 포항스틸러스, 포스코AST 등 계열사 대표도 이때 대폭 교체됐다.
최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포스텍은 포스텍 본부 회의실에서 포스텍 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박성진 교수)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포스텍 기술사업화센터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포스텍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이전 사업 및 지식재산권 확산을 위한 교육과 창출,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수립 및 컨설팅 지원활동을 통해 포스텍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가치 제고, 경북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날 양 기관이 맺은 협약내용은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대한 상호협력 △지식재산권의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교육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파트너 기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정부, 유관기관 및 자체사업 연계 지원 등 지식재산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상호 협력이다. 정연용 센터장(경북지식재산센터)은 “이번 MOU는 글로벌 포스텍의 유명 교수들의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이를 필요로 하는 중소, 중견기업과 매칭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을 연계해주는 시장, 즉 지식재산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선순환적 시스템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엠텍이 무려 435억 원이나 되는 세금을 환급받게 돼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포스코엠텍 주식이 9일 장 초반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9일 포스코엠텍은 조세심판원이 지난 2011년~2012년 납부한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434억7천816만 원에 대해 환급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환급액은 올해 당기순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엠텍의 대규모 세금 환급 소식에 이 회사의 주식이 9일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향후 주가에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엠텍은 전날보다 770원(27.07%) 오른 3천615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포스코엠텍은 이번 환급으로 재무건전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보름여 앞둔 8일 포항여자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대학배치참고표를 보며 선생님과 함께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은성 기자
올해 시민사회가 뽑은 ‘좋은 교육감’에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선정됐다. ‘좋은 교육감상’은 현직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교육운동단체의 추천을 받아 세부 기준에 따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9일 수요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관계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평소 청렴한 공직활동과 교육현장에서 교육감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왔고,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대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정책들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점들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9일 남구 연일읍 괴정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남부서는 안전하게 길 건너는 방법 및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옷 입기 등 올바른 도로통행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40매와 야광지팡이 40개를 배부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9일 ‘평광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사과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우리지역 착한사과’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21일 동구 평광동 사과 재배 농가에서 최근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구시에서 주관한 ‘평광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 구입하기로 한 사과 10kg, 360박스 분량이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협회, 사회복지관협회, 노인복지관협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70여 곳에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맛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2만장 및 4천400Kg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50백만 원의 성금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한 바 있다. 박인규 회장은 “사과를 구입해 농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맛있는 사과를 연말연시 지역민들과 함께 나눠 먹는 따뜻한 나눔도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하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9일 ‘몸튼튼 마음튼튼’ 후원금 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윌슨병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모자가정의 아동을 위한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형 본부장은 “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공단에서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게 됐다. 아동에게 잘 전달돼 병원비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 공단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례 발굴 및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건강브랜드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몸튼튼 마음튼튼 협약을 체결하고, 부모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 학대나 방임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8일 포항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 7천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포항중앙교회 목회자, 교인 등 150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송도동, 양학동, 용흥동, 죽도동, 중앙동 등 저소득층 31가정에 1천50만원 상당의 7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이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포항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1천만 원)을 기탁했다. 손병렬 목사는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난방비 걱정 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은 저소득층에 전달할 연탄을 기부 받고 있다. 기부 연락처는 054-243-2777이고, 계좌번호는 농협 301-0158-0141-51 포항연탄은행으로 입금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9일 달성군 옥포면에서 한국부인회대구시지부, 이종진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대구 달성군의 저소득·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5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배달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소식에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가 특별히 동참하고 공단 직원의 안내로 구성된 가족봉사단도 함께해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0일 오후 2시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박세직 기념 전시실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지난 8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 강보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장 의장은 “서민의 살림살이가 만만치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의회가 더욱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조달청과 인사혁신처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조달품질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조달품질원장은 조달물자의 품질관리, 품질검사 및 불공정 조달행위 감시·조사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1~16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임 조달품질원장은 오는 2016년 2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요건 등은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2-2100-6756, 6857)로 문의하거나 나라일터(www.gojobs.go.kr) 및 조달청 누리집(www.pp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