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9일 ‘몸튼튼 마음튼튼’ 후원금 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윌슨병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모자가정의 아동을 위한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형 본부장은 “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공단에서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게 됐다. 아동에게 잘 전달돼 병원비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 공단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례 발굴 및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건강브랜드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몸튼튼 마음튼튼 협약을 체결하고, 부모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 학대나 방임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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