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17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216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심리학계의 셜록홈즈인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심리를 들여다 보다’ 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인이 살아가는 방식과 그들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황상민 교수는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 심리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항상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10여 년 간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위한 성격유형검사 WPI(Whang’s Personality Inventory)를 직접 개발했다. 주요저서로는 ‘EQ살리는 대학생활 IQ 높이는 대학공부’, ‘대한민국 사이버 신인류’,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등이 있으며, 팟캐스트 ‘대국민 상담소’ 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2016년 1월 14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상주시 농업정책 토론회가 지난 10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농업! 전략산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농업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특히 농업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정백 시장의 개회사,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의 친환경 농업의 발전방안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한 주제발표 후, 김태균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토론자와 발표자가 참여해 상주시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방청석에서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시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상주농업의 현실과 과제, 나아갈 길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준 발표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가겠으며 또한,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현안사업들이 원만히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농업관련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아울러 농업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미래형 농촌의 성공모델을 확고히 정립하고자 상주농업 발전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오는 18일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본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성탄찬양특별공연을 한다. 박지혜(여·30)는 '비발디 사계 중 봄, 여름' '참아름다워라' '선한 목자' '몬티 차르다스' '천부여' '비발디 사계 중 가을, 겨울' '성탄메들리' '헨델 사라방드'를 연주한다. 또 독일 출생에서 현재까지 이뤄진 삶에 대해서 간증한다. 포항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은 'Oh! Holy Night' '은혜일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할렐루야' 등의 합창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박지혜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미국인디애나 대학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대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박사)하고 2011년 뉴욕 카네기홀 한국인 최초 시즌 개막주간 독주회를 펼쳤다. 또 세계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멕시코 페스티벌’에 첼리스트 요요마에 이어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되기도 했다. 그녀는 독일 총 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독일 국보급 바이올린이자 세계 3대 명 바이올린인 과르네리(1735년산)를 상으로 무상대여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녀는 국제 콩쿠르에서 연거푸 우승하는가 하면 ‘라인란드팔츠주 음악을 이끌어갈 주역’에 뽑히면서 실력이 검증된 신예로 떠올랐었다. 박지혜는 ‘천재 음악가’,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 ‘골드디스크 달성’, ‘21세기 지상 최대 강연쇼 TED 한국대표 연자’ '이태리 국제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콩쿨 심사위원' 등 화려한 수식어로 찬사를 받고 있다.
2015 송년기획공연 '3 Diva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해미, 전수경, 김선경이 아르스 오케스트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와 함께한다. 공연은 히트 뮤지컬 명곡과 배우의 인생스토리로 꾸며진다. 14일 현재 예매 현황을 보면 평균 객석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석은 거의 모두 매진돼 3 디바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명배우들의 멈추지 않는 무대 위의 열정을 통해 관객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V석 6만 원,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며 예매 및 안내는 포항문화예술회관 054-280-9355로 문의 가능하다.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지역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산면과 봉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소집된 가운데 재산면 및 봉성면 일대 도로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화재를 비롯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을 중점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광국 춘양119안전센터장은 “겨울철 전기난로 등 전열기구 사용의 증가로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알아두는 등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말에 명예퇴직하는 조진성 영주시 의회사무국장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이웃을 위해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에 장학기금 300만 원과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14일 영주시에 기탁했다. 조진성 의회사무국장은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40여 년 동안 영주시 발전의 중심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주민에게는 항상 친절과 봉사로 신임을 얻어왔다. 또 마지막 공직을 떠나면서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등 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인재양성과 주민복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해 해왔기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와 영주시에 기탁했다. 이처럼 공직을 떠나면서 교육발전을 위하여 소중한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영주시 공무원들의 개인기탁과 각종 업무 유공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공사현장에서 일부 설계·시방서를 무시한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품질검증이 되지 않은 저급자재마저 사용하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부 부실하게 공사가 되고 있는 곳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감독기관의 현장확인 소홀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발주처와 감독기관, 시공사 현장관계자들의 유착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목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장의 경우 내부 도로를 조성하면서 보조기층 없이 노상 위에 바로 경계석과 측구를 설치하는 비정상적인 시공을 하는가 하면, 기존 노상을 보조기층처럼 보이도록 눈가림을 했다는 것. 이마저도 다짐조차 없이, 설계 규정을 무시한 재생골재로 요철 부위를 메우는 형식적인 시공에 그쳤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경계석 단가의 경우 설계에는 국내산 기준으로 산정됐지만 국산이 아닌 값싼 중국산을 공인기관 품질인증서도 없이 반입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산 경계석은 가격의 차이뿐만 아니라 품질 불량 등 여러 가지 문제 발생으로 대부분의 관급공사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은 본보가 동일 현장과 관련, ‘민원을 일으키는 도 넘은 배짱공사’(1면 보도) 이후 2차 후속 취재 과정에서 드러났다. 현장 관계자들은 문제가 불거지자 재생골재도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거나 경계석 품질검사를 공인기관에 뒤늦게 의뢰했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보조기층은 노상 위에 놓이는 층으로 상부 노면 층에서 발생하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지만, 이 현장에 이미 설치한 경계석과 측구대로라면, 보조기층은 물론, 도로의 품질 규정을 충족하는 노면 층 시공은 애초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4m 깊이에 하수관거를 매설하면서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별도의 하부기초콘크리트 조성은 물론 바닥 다짐도 없는 부실시공과 관련, 감리가 아무런 제재 없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수수방관하고 있어 부실시공의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 공정에 걸친 확인·검사가 요구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대강연회'에 참석.
공직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가 ‘청렴’일 것이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지체와 문벌이 화려하고 재주와 덕망이 가득한 사람이 돈을 받아 관직을 박탈당하고 감옥에 가며 명예를 잃어버리는 일이 허다함을 강조하면서 ‘지혜가 높고 사려가 깊은 사람은 욕심이 크므로 청렴한 관리가 되고, 지혜가 짧고 사려가 얕은 사람은 욕심이 적으므로 탐욕한 관리가 되는 것’이라 하였다. 다산이 강조하는 공직자의 청렴성은 시대를 초월하여 높은 규범적 가치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제일의 덕목이라 하겠다. 국제투명성기구는 2012년 부패인식지수 조사에서 한국이 1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176개국 중 45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보다도 2계단 하락한 순위이다.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선진국대열에 들어섰으나 공직사회의 부패인식도 조사결과 일반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직도 공무원들은 부패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도를 요구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 조사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청렴선진국들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 이상이었다. 반면 부패한 나라들의 1인당 국민소득은 5000달러 미만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대인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라도 청렴도 제고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인 것이다. 소방서에서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 구축 및 직원교육 등을 시행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것은 부(富)가 아니라, ‘청렴한 세상’이라는 것을 공직자 스스로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행할 때에 비로소 우리 스스로 청렴해지고 신뢰받는 청렴한 소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서약을 늘 되새기며, 스스로 청렴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기를 오늘도 기대해 본다.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제공되고 있어 관관객과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1월부터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는 KT영주지점(지점장 정진태)이 무섬마을의 관광객 수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사업비 2천만 원 상당)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전통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했다.
.거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행태에 온 국민이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치밀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이요 비전을 제시해야 하거늘 어제도 오늘도 야당은 내홍에 빠져 국민에게 염장만 지르고 있다. 새누리당의 상대적 높은 지지는 새정치연합의 지리멸렬에 국민의 분노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한심한 새정치연합이라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중단 없는 개혁을 추구했던 노무현 정신에 해법이 있을 것이다. 안철수의 혁신안도 이의 연장선이라고 봐야 한다. 국민과 유권자의 이 같은 권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간다면 수권정당은 고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는 결코 없을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제안하자 문재인 대표가 거부하면서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임상기·유순주 2인전'과 '권미순 자수전'을 연다. △ 임상기·유순주 2인전 영남대학교 서양화를 졸업한 임상기와 유순주의 2인전이 '천국, 기쁨'이라는 주제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임상기는 천국의 놀라운 비밀을 화가의 상상력과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HEAVEN'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천국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25여점을 선보인다. 유순주는 화분에 피어난 꽃, 추위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겨우살이 식물, 새롭게 얼굴을 내미는 뾰족뾰족 새순, 색색들이 어우러진 꽃다발, 산들산들 날아다니는 나비와 새들을 담아냈다. 행복한 일상들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 25여점을 전시한다. △ 권미순 자수전 "자수를 해보니 색감을 다양하게 표현하는게 물감으로 배색하는 것 못지않게 표현 할 수 있는 자수 또한 예술이었다" 프랑스 자수가 권미순의 첫 번째 개인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자수는 실과 바늘로 천의 가장자리에 장식을 단다는 의미로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돼 전파된 자수를 프랑스자수, 유럽풍자수라고 한다. 프랑스자수의 특징은 동양자수에 비해 기법이 다양하고 무늬의 구성과 배색이 자유로워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의복을 비롯해 모든 생활 용품에 활용할 수가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다양한 자수 작품과 자수를 활용한 소품 등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농협 고령군지부와 고령군농촌사랑봉사단(회장 김순녀)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농가와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위해 김장김치 350포기를 80가구에 전달했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고령군 농촌지역의 고령화, 핵가족화로 인해 경제력을 상실한 취약농가 어르신 증가와 가족해체로 고령농업인 홀몸노인, 조손가정 급증에 따른 취약계층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농업인의 실익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코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윤병록 고령군지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비롯 후원활동과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고령군 저소득층의 복지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익적 역할 수행과 기업문화 실천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배재억)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추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10여 가구 이웃들에게 연탄과 전기장판 등 온정을 선물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장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청 공직자들의 작으나마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재억 회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마음이지만,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을 이겨내는데 힘이 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연대하는 성주군청 공직자들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 벽진파출소 자율방범대(대장 장우철)가 올해 경북경찰청 내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벽진파출소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벽진자율방범대는 경북청 내 3급지 129개 남성 자율방범대 중 범죄예방활동과 범인검거활동을 통해 정성평가로 구성된 성과지표 산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 벽진자율방범대는 20명으로 구성돼 매일 20시부터 학교 주변을 비롯 여성안심귀가구역과 비닐하우스 등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등 교통안전활동,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하면서 틈틈이 지역 내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까지 전개하고 있다.
겨울은 생을 마감하는 끝이 아니라 새 생명을 세상에 내보내는 새 출발이다. 사람들은 한 해 애서 가꾼 노력과 결실을 거두고 환희로 출일거리는 생활을 다시 맞기 위해 최고의 휴식은 ‘힐링을 오감으로 만나는’생태여행이 제격이다. 삶을 충전하기 위해 일상을 쪼개어 어렵게 마련한 휴식이 ‘숲과 바다와 온천을 만나고 여기에 특별한 먹을거리를 만나는 여행’이라면 일석사조의 힐링 여행지가 바로 울진이다. 울진은 ‘산림·온천·바다 등 3浴’이 한곳에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생태문화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에서 추억에 남는 기상을 받아가길 바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2월 1일 현재 등록된 자동차 2만2천326대 중 올해 연납 차량 등을 제외한 1만 872대에 대해 자동차세 17억 500만 원(교육세포함)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부과한 16억 6천만 원보다 4천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자가용(비영업용) 차량의 관내 전입 증가 및 노후차량 교체에 따른 경감율 감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2월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직접방문하거나 ATM/CD기 납부, 위택스(www.w etax.go.kr) 인터넷 납부, 모바일 납부(앱 설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재무과 김광중 부과팀장은 “납기가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30만 원 이상은 5년간 최고 72%까지 부과)된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명한 재무과장은 “납기 내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첨, 읍면별 마을 앰프방송, 지방세 납부기한 사전알리미 문자 서비스 실시 등 홍보 및 납부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재무과(789-6594)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산양면 이종구 이장은 올해 효행부분 금오대상 수상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 30세대를 위한 사랑의 쌀30포(20kg들이)를 산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종구 이장은 "과분한 수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으로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며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올해 햅쌀로 사랑의 양식이 되도록 해 달라"고 했다. 전창석 산양면장은 "추운 겨울 온정이 절실한 때 작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큰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가구를 찾아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동고등학교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초·중·고 학생 나눔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단체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눔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나..
중국 철강제품의 국내시장 잠식 정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포항지역 철강제조업체는 존립기반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1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중국산 철강제품의 국내시장 잠식 현황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중국산 철강제품 수입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증했다. 지난 2014년 중 중국산 수입 물량은 1천340만7천 톤으로 전년도(992만7천) 대비 무려 35%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 1/4, 2/4분기 중에는 미미하게나마 감소세였지만 3/4분기로 들어서면서 다시 14.2%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