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오는 18일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본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성탄찬양특별공연을 한다. 박지혜(여·30)는 `비발디 사계 중 봄, 여름` `참아름다워라` `선한 목자` `몬티 차르다스` `천부여` `비발디 사계 중 가을, 겨울` `성탄메들리` `헨델 사라방드`를 연주한다. 또 독일 출생에서 현재까지 이뤄진 삶에 대해서 간증한다.포항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은 `Oh! Holy Night` `은혜일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할렐루야` 등의 합창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박지혜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미국인디애나 대학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대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박사)하고 2011년 뉴욕 카네기홀 한국인 최초 시즌 개막주간 독주회를 펼쳤다.  또 세계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멕시코 페스티벌’에 첼리스트 요요마에 이어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되기도 했다.  그녀는 독일 총 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독일 국보급 바이올린이자 세계 3대 명 바이올린인 과르네리(1735년산)를 상으로 무상대여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녀는 국제 콩쿠르에서 연거푸 우승하는가 하면 ‘라인란드팔츠주 음악을 이끌어갈 주역’에 뽑히면서 실력이 검증된 신예로 떠올랐었다.  박지혜는 ‘천재 음악가’,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 ‘골드디스크 달성’, ‘21세기 지상 최대 강연쇼 TED 한국대표 연자’ `이태리 국제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콩쿨 심사위원` 등 화려한 수식어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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