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중∙소형농기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의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농가는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농기계를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지원 할 방침이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0년대 생산이 중단되었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시 영등포의 한 유압공장에서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의 하단 용접부가 작동 중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60대의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같은 해 9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하던 가압식 분말소화기가 파열되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의성소방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를 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분말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으로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 있으면 ‘축압식’이다.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가정주택의 경우 새로 구매한 후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로 가져다 주면 된다. 또 축압식 소화기가 정상작동 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압력계의 화살표가 초록색을 가르키고 있으면 정상상태이다. 그렇다면 사용한 소화기는 충전ㆍ충약해서 쓸 수 있을까? 충전ㆍ충약한 소화기는 연결 부위 손상 등으로 약제가 누출되거나 사용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소화기 관리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압력계 바늘이 초록색에 있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소방공무원은 업체를 방문하여 소화기 충전ㆍ충약을 권고(강요)하지 않는다. 공무원을 사칭하여 소화기 충전 및 구입을 강요하는 경우 119로 신고하면 된다.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라는 홍보 문구처럼 화재초기에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각 가정마다 자율적으로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 안전한 일터,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15개 읍면동 주민등록담당자들이 참석해 직무능력 향상과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주민등록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주민등록법 주요 개정사항 전달, 재외국민 주민등록 업무추진 절차 설명,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방법 및 유의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실시하는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세부추진일정 소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세대별 명부 관리방법, 최고·공고 기간 및 방법, 과태료 경감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15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의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조사, 사망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 등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경산시가 설 전·후 다중밀집 예상지역 대형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산시는 오는 19~29일 설을 앞두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과 전통시장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주요내용은 시설물에 대한 전기·소방·가스·승강기 등 개별법령상 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계단·비상문 폐쇄 등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화재 취약 요소 및 안전 위해요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에는 시정 명령을 통해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해 나가는 동시에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주택, 공장, 축사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성군 체육단체 통합관련 가맹·회원단체 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칠곡군은 지난 12일 2015년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수상한 포상금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쾌척했다. 군은 지난 1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0개만 수여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희망 Dream’ 주거지원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만족도가 제고돼 대상자 맞춤 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구본국 회장)는 지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군위읍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1월 6일 이루어진 북한의 ..
김영만 군위군수는 13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한여농군위군연합회 연시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칠곡군은 지난 8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실과소장과 6급 담당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규시책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과 2017년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및 역점 시책사업을 부서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된 신규시책 사업은 모두 96건이며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발굴됐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해 시책개발기획단과 창의혁신팀(Cop)을 통해 신규시책 55건을 발굴한 군은 앞으로 칠곡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을 추가 발굴해서 국비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26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55억 3천200만 원 확보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와 치밀한 계획과 전략으로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중앙부처별 국정과제와 연계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2017년 국가예산 일정에 맞춰 4월말까지 국비 신청될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3일 웹툰창작 전문가과정 아카데미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015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의 웹툰창작체험관(Webtoon Lab) 조성 및 운영사업은 국내 웹툰의 지속적 발전과 세계 진출 확산을 위한 창의력과 창작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웹툰 창작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했고, 진흥원은 2015년 7월부터 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단계별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의 및 실습을 넘어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특별강사 초빙 및 멘토·멘티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질높은 교육을 제공했고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박동선 작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양수 작가가 강사로 활동했다. 아카데미 수료생인 김현지(안동시 안막동)씨는 “마땅한 교육과정이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만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웹툰창작아카데미를 통해 웹툰제작 실무교육, 공모전 출품 등의 보다 현실적인 도움으로 웹툰 작가의 꿈이 구체화됐다”고 했다. 박선희(성희여고 재학)양도 “한달 채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및 웹 관련분야의 전망을 밝게 보신 부모님 덕분에 강좌를 수강하고 그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에도 경북 지역에 맞는 실무형 교육운영을 통해 지역의 작가를 양성하고 각종 진흥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등단 및 창업으로 연계한다는 전략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다가올 설날을 대비해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8일부터 옥야상가, 제비원상가, CGV안동점 등 11개소에 대해 안동소방서, 안동시청,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가 1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기계설비, 승강기 등 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 소방활동·인명구조 여건 확인 등 중점 점검한다. 점점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경우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신속히 안전조치토록 하는 한편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중점관리를 하거나 법적조치를 취해 시정시킬 방침이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설 연휴에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2016학년도 행정경영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제2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안동대 최고관리자과정은 1995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820여 명의 지역사회 최고 인재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모집인원은 약간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3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임원, 행정기관 또는 사회단체 관계자, 광역 및 기초의원, 법조인 및 언론 관계자, 각 전문분야의 관리자, 지역사회의 개인사업자 등 직종과 학력에 관계없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등록기간은 지난 11일부터이며 2월 23일까지 안내된 계좌로 등록금을 납부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서후면 천주사(주지 지호스님)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20㎏) 20포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했다.기부된 쌀과 라면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4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랑을..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72주기 추념식 행사가 16일 오전 11시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육사 이원록 선생은 일제 강점기 시와 독립 투쟁으로 민족혼을 드높였으며 올해는 이원록 선생이 북경 감옥에서 순국한지 올해로 72주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부옥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경숙 안동주부문학 회장이 육사 시 <광야>를 헌시하고, 안동대학교 손병희 교수가 연보봉독을 한다. 또 최광윤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추도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의 추념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추념식을 마치면 육사 선생 묘소 참배 희망자들은 묘소를 참배하면서 육사 선생의 정신을 추모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2016년 면허분 등록면허세 총15,333건에 318백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50건 30백만원이 증가한 것이다.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허가․등록 등 행정청의 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면허분 등록면허세 규모의 증가는 ‘안동 주소 갖기’ ..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부터 ‘훈·포장 용지 개선사업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조선시대 교지(敎旨)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를 재현함으로써, 3․1절 독립유공자 정부포상부터 전통한지로 제작된 훈·포장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훈·포장이나 공무원 임용장은 국가의 정체성과 상징성 그리고 국가 품격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훈·포장에 사용돼 온 한지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왜곡·변형된 일본식기술로 만든 한지가 사용됐음을 확인하고, 전통한지를 한지 장인들과 재현해 냄으로써, 앞으로 민족 정통성을 잇는 한지로 훈·포장을 수여하게 돼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민족문화의 창달과 융성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 전통한지를 재현하는 이번 사업에는 무형문화재 포함 전국 11개 한지업체가 참여했으며 밀도, 내절도, 투기도 등 데이터 분석 결과 장지방(경기 가평군), 청웅한지(전북 임실군), 안동한지(경북 안동시), 천양피앤비(주)(전북 전주시), 신현세한지(경남 의령군) 등 5개 업체 제품이 ‘정조 친필 편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자부는 이번 사업이 정부 주관 전통문화 원형복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장차 전통원형을 토대로 하는 한지산업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훈장용지의 품질 유지·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정부기관 등의 표창장과 임명장에 한지 사용 확대 등 전통한지 수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전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올 한 해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어로기자재지원사업과 내수면 양식장 기자재지원사업을 추진해 어업인 소득육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등에 2억 원을 투입 수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2013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도 올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총 200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만7천8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5천32㎡ 규모로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과 식당,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수산물유통센터는 준공과 함께 전국 중소도시(20만 미만)로는 처음으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개설해 보다 값싼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하회마을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을 손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권영세 안동시장 ⓒ 경상매일신문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후 13시 30분 시장실에서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및 주요인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지역치안과 민생안정 등에 대해 논의.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이 직접 전수하는 영농기술교육에 많은 귀농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일 현서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영농기술교육은 사과나무 전지와 전정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귀농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 영농경험을 통해 체득한 김 조합장의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열기로 가득했다. 혹한의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과목의 수형을 결정짓고 생육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전지와 전정의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조합장 본인의 경험과 노력으로 얻은 지식을 상세히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서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오는 15일 올해 2차 교육에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12일 시내 중심가인 영주농협 앞에서 평화통일자문위원 북핵 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